프랭크버거 제주 외도점
제주시 우정로15길 2 1층
11:00-21:00
064-712-9850
프랭크버거 메뉴중에서는 3,800원짜리 수제버거인 SG불고기버거가 가장 맛있다는 생각을 해왔고
크기가 작은게 마음에 들어서 종종 주문해 먹곤 했는데
( 윗 사진에 나온것이 SG불고기버거) 이번엔 다른게 먹고싶어져서 다른버거를 주문해봤어요.
세트로 주문을 잘 안하는 편이라 프렌치프라이는 따로 주문을 했구요.
일반 프렌치프라이 1개 2,000원이고 치즈가 들어간것은 3,500원입니다.
윗 사진 옆에 나와있는것이 7,700원의 베이컨치즈버거예요.
일반 프렌치 프라이는 언제 먹어도 맛이 좋긴한데
프랭크버거에서 주문하면 배달을 이용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좀 눅눅해요.
엄청 바삭바삭한 프렌치프라이는 아닙니다.
여기는 포장 / 배달 / 홀식사 전부 다 되는데요.
특히 배달을 하면 이렇게 버거가 찌그러져오는게 대다수예요ㅜㅜ
제가 요청사항에 버거 찌그러지지 않게 해달라고 적긴했지만
워낙 빵 자체가 물렁물렁한 편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듯요.
가격대가 일반 버거의 거의 2배잖아요 ~
그래서 기대를 좀 많이 했는데 확실히 크기도 크고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도 푸짐하긴 했어요.
찌그러지지만 않았더라면 좋았을텐데 찌그러지는게 가장 단점입니다.
작은 버거 두개는 일단 냉장고안에 넣어뒀는데 다음날 먹어도 맛이 좋더군요^^
여기는 버거 맛이 되게 부드러워서 좋은것 같아요.
양념맛도 많이 자극적이지 않고 말이예요.
아, 그런데 치즈~~진짜 좋아하시는분이 주문하심 좋을듯요.
느끼함이 ㅋㅋㅋ 진짜 장난아니예요. 그만큼 찐 체다치즈가 가득인데요.
저는 3개 집어먹으니까 느끼해서 영 안땡기더군요.
ㅋㅋㅋ 암튼 버거는 엄청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