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얄미운 빗줄기도 숭의교회와 함께하는 Happy Festival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Happy festival은 리본컷팅식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궂은 비에도 많은 아동들이 즐겁게 행사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볼링공 게임부스와 어린이 타투 부스를 맡아 참여하였습니다.
"스트라이크!"
"아! 아쉽게 빗나갔네!"
아동들은 차례차례 줄을 서 볼링 게임을 즐겼습니다. 한번에 스트라이크를 치는 아이들도 있었고, 아쉽게 핀을 못맞추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모두 즐겁게 참여하였습니다.
"제가 도와드릴게요!"
참으로 감사하게도 해피페스티벌에 참여한 아동들 중 몇 명은 볼링핀을 세우고 정리하는 일을 도와주었습니다. 덕분에 볼링 게임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볼링 게임 부스말고도 진행된 어린이 타투 체험 역시 많은 아이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예쁜 나비가 손등에 자리잡기도 하고, 분홍색 고래가 팔목에서 헤엄치기도 했습니다. 처음해보는 체험에 무서움도 잠시 예쁜 타투 그림들은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즐겁게 참여해준 아이들 덕분에 더욱 즐거웠던 해피페스티벌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아동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임선경 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행사에 도움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합니다.
이번 행사에 좋은 피드백 주신 유지수 팀장님께 감사합니다.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노희담 사회복지사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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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9. 5. 19. (일) 11:00 ~ 14:00
- 장소 : 숭의교회 주차장
- 내용 : 볼링게임 부스, 타투 체험 부스 운영
첫댓글 손수 핀을 세워주는 아이의 마음이 참 곱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