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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영화리뷰 스크랩 [영화감상] 영화 [웨딩 크래셔]
제로드 추천 0 조회 254 06.04.02 22:5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웨딩 크래셔 (2005, The Wedding Crashers)

제작사 : New Line Cinema / 배급사 :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 수입사 : 코리아 스크린

 

 

취미는 웨딩파티 즐기기, 특기는 웨딩파티 망치기!!

이혼 전문 변호사인 존 벡위스(오웬 윌슨)와 제레미 그레이(빈스 본)은 남의 웨딩파티 난장내기가 취미이다. 알지도 못하는 신랑신부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않은 불청객으로 참석해 먹고 마시는 존과 제레미. 분위기 파악 못 하는 튀는 행동으로 심심찮게 퇴장의 압박을 받기도 하지만 이들의 결혼식 난장은 그칠줄을 모른다.

시즌이 돌아왔다!!

손꼽아 기다리던 결혼시즌이 시작되고, 존과 제레미는 웨딩파티란 파티는 모두 알아내 결혼식 난장을 즐긴다. 유태인 결혼식을 비롯해 이탈리아인, 아일랜드인, 중국인, 인도인 결혼식에 이르기까지 이들이 참석하는 결혼식은 가히 국경을 초월하는 입신의 경지. 어떤 결혼식에 참석하든 웨딩파티를 난장으로 만드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던 존과 제레미는 웨딩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할 완벽한 결혼식 소식을 입수게 되는데…

진짜 난장판 패밀리를 만나다!!

깐깐하기로 소문난 재무장관 클리어리家의 결혼식. 삼엄한 경비와 경계를 무사히 통과해 웨딩파티에 참석한 존과 제레미는 평소와 다름없이 파티를 즐기고, 슬슬 마무리를 지으려는데… 클리어리家 패밀리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던 것! 단단히 코꿴 존과 제레미. 엉겁결에 가족별장까지 끌려간 이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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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본 느낌은 기대 이상이었다.

 사실 제목과 스토리, 그리고 별로 유명하지않은 배우들.. 그래서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내용과 결과 여러가지 사항들이 기대 이상이었다.

 

 우선은 유쾌하고 시원하다.

 코미디의 성격을 잘 느낄수 있었고, 미국식이라 다소 흥청망청하며 조금은 난잡해 보일수도 있는 장면들이지만 그건 그렇다 치고....

 

 맨날 결혼식장에서 사고만 치는 두 사람은 어느 큰 결혼식장에서 진짜 짝을 만난다는 설정이다.

 설정 자체는 다소 뻔할 수 도 있겠는데, 그것을 끌어가는 전개가 시원시원하고 흥미있다.

 

 물론 영화라는 것이 그렇듯이 다소 현실감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따진다면 여 주인공이랑

 그 여동생은 원래 집안에서 정해지는 남자에게 시집을 가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그렇지만 영화라는 장르의 힘을 업고 대중에게 호소 하기 위해서는 그런 현실을 살짝 비틀고 뛰어

 넘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그것이 영화로서 가치를 지니는 것이다. 사람들이 영화를 통해서

 바라는 것 중 하나가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일탈을 꿈꾼다는 것이다.

 

 실제는 아니지만 그것을 통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이 영화는 설정 자체만 놓고 보면 다소 판에 박고 유치해 질 수 있지만, 연출자(감독)은 그런 부분을

 능숙하게 잘 이끌어 가 주었다.

 

 현실에서 벗어나고픈 현대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휴식을 제공해 주는 것 같다.

 유쾌한 두시간 이었다. 짧지는 않은 시간이었는데, 재미있게 보낼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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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4.03 06:26

    첫댓글 이런 영화를 두고 뻔하다고 해야지요... 다들 너무 재밌다고 난리길래 봤더만,, 글쎄요,, 나랑 코드가 안 맞아 그런지 웃긴지 모르겠던데,,별을 준다면 2개 반...

  • 06.04.03 19:05

    이 영화가 다른나라에선 인기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완 정서가 좀 안맞지 않나 싶어요..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을 듯..

  • 06.04.21 20:52

    뻔한 내용이지만 너무 웃기던데...

  • 06.08.14 20:02

    정말 재밌어요~ 근데 여기 나오는 배우들, 안유명한 배우들 아닌데, 엄청 유명한 배우들만 골라모은 영화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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