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녀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을 영화나 드라마에서 찾으시오. 이 대화에서
남녀의 대화관과 대화의 목적이 무엇인지 분석하시오. 그리고 원활하지 못한 대화를 서
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대화로 바꾸어 보시오.
-연애의 발견-
한여름: (말없이 눈물을 훔쳐낸다)
강태하: 뭐야, 너 울어?
한여름: 아니야, 아무것도...
강태하:(시계를 보며)아~연하도 가려는 배 타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네.어떡하지? 뭐, 찜질방같은데 갈까?
한여름: 내가 왜 우는지 궁금하지도 않냐?
강태하: 왜우는 건데?
한여름:...최근에..나 이상하지 않아?
강태하:어,이상해 너. 꼭 여행까지 와서 이래야 겠어?
한여름:너야말로 이럴거면 여행 왜왔어? 내내 입 꾹 붙이고 앉아서 말 한마디도 안하고, 내 마음이 어떤지 궁금하지도 않은데 여기 까지 왜 왔냐고!
강태하: 니가 오자고 했잖아! 아니... 나 요즘에 얼마나 힘든지 몰라? 일 때문에 3시간도 못자고 버티는거 알잖아. 그런데도 너 요즘 우울해하니까 온거 아니야!
한여름:(눈물 닦는다)
강태하: 좋게 놀다가자 어?
한여름 : 아니야, 그만둘래...헤어지자.
강태하 : 말이 되는 소릴해! 우리가 어떻게 헤어져?
한여름: 힘들어서 못 하겠어. 혼자만 속 끓이고 혼자만 너 기다리고 혼자만 너 쳐다보고. 둘이 같이 있어도 너무너무 외롭고 이런게 사랑이니? 나 사랑한다면서.. 왜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어. 헤어져.
한여름의 대화관: 태하가 예전과 달라진것 같아 서운하다.
강태하의 대화관: 여름이 생각해서 여행온건데 우니깐 화가나서 말하게 된다.
여름이의 대화의 목적: 태하가 자신에게 집중하고 관심가져주길 바란다.
태하의 대화의 목적: 자신의 상황을 여름이가 이해해주길 바란다.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대화-
한여름:태하야, 나 할 말있어.
강태하: 응? 여름아 뭔데?
한여름: 요새, 너 변한것 같아서 많이 서운해
강태하: 응? 어떤점이..?
한여름: 나 요새 너무 힘들어. 너가 예전과 많이 달라진것 같아.
강태하: 어떤점이?
한여름: 우리가 사랑하고 있는데 나혼자 너 기다리고 나혼자만 너 쳐다보고.. 뭐든지 나 혼자하는 것 같아서
강태하: 여름아 그런 감정 느끼게 해서 미안해. 난 정말 몰랐어. 사실 요새 일떄문에 너무 힘들어서 너한테 너무 소홀 했던것 같아
한여름: 응 이해는 하는데 나한테 조금만 더 신경 써주면 안돼?
강태하: 응 미안해. 나도 소홀했던거 알고 넘 미안해서 여행 계획했던 거야. 이번 여행와서 서로 마음속에 담아놨던 얘기도 많이하고 풀자 여름아.
2. 최근 주변 사람과 대화 중에 화가 난 적이 있었는가? 대화의 상황은 어떠했으며 무엇
때문에 화가 났으며, 화가 나서 어떻게 했는가? 등을 다음의 형식에 맞추어 작성하시오.
-대화의 상황
a.언제: 2주전
b.어디서: 집에있는데 문자내용때문에
c.누구와: 알바 팀장님
d.어떤 상황에서:미리 얘기도 없이 알바가기 전날에 문자와서 알바 시간을 마음대로 조정하셨다.
e.어떤 일로: 오전타임 정직원이 구해져서
화가 난 이유: 팀장님이 바쁠때마다 대신 대타해주고 했는데 막상 일할사람구해지니깐 나는 알바생이니깐 그냥 시간 조정도 마음대로 하고해서 기분이 나빴다.
-나의 말과 행동: 기분이 매우 나빴지만 나보다 어른이시니까 뭐라고 말은 못하고 그냥 알겠다고 했다.
3. 대화의 상황 중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 어려웠던 경험, 말하고 난 뒤 후회한 경험
을 떠 올려보자. 여러분의 말하기가 어떤 점에서 문제였는가를 생각해 보고, 다음에 형식에
맞추어 작성하시오.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랐던 상황
a.언제 : 저번주 화요일
b.어디서 : 학교에서
c.누구와 : 친한 친구와
d.어떤 상황에서 : 친구가 나한테 고민상담을 했을때
e.어떤 일로 : 친구가 수업을 듣는데 교양 과목이긴 했지만 자신의 과와 관련된 교양 과목을 들었다. 그 강의 교수님도 우리 과 교수님이셨다. 그런데 그 날 발표수업이 있었는데 친구는 나름대로 열심히 해서 발표를 했는데 갑자기 교수님이 다음 수업때 친구 이름을 부르며 수업후 잠시만 보자고 하셨다고 한다. 끝나고 교수님께 갔더니 교수님께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하지 않겠냐고 하셨다고 한다. 그러면서 친구가 나한테 자신이 여기 과에 맞는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털어놨는데 솔직히 뭐라고 말해야 될지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 할지 잘몰랐다.
-말하고 난 뒤 후회했던 상황
a.언제: 엊그저께
b.어디서 : 집에서
c.누구와 : 엄마
d.어떤 상황에서 : 알바에서 돈 실수를 한상황
e.어떤 일로 : 내가 캐샤 알바를 하는데 마감하고 마감지를 작성한후 돈이 2000원이상 틀리면 물어줘야 한다. 그런데 그날 돈이 5000원정도 비어서 내가 3000원 가량을 채워넣어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엄마한테 전화한후 돈이 빈다고 3000원만 달라고 했다. 그런데 엄마가 짜증을 내면서 너는 왜 일을 제대로 못하냐며 화를 내셨다. 그래서 엄마한테 엄청 짜증내면서 막말을 했다.
f.당시 나의 말과 행동: 엄청 짜증내면서 엄마가 딸이 일하다가 실수로 그럴수도 있지 왜 그런식으로 말하냐면서 엄마가 그래도 되는 거냐고 막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