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칭구 만나러 군산에 다녀왔어요
오전 7시40분 우등버스를 타고 슝~
군산터미널로 픽업와서 기동력있게 다녔지요
쌈밥 먹고 미곡창고를 개조한 곳에서 커피와 치즈케익으로 여유를 즐기고요
여기가 참 좋았어요
온통 푸른 것들이 펼쳐져있고 누워서 하트를 닮은 나무와 뭉게구름을 만났거든요 ㅋㅋ
자리를 옮겨 내항쪽에서 아이스커피를 ㅋㅋㅋ
선선한 바람이 더위를 달래주었고 짠내가 바다에 온 저를 반겼지요
우울했던 저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오라고 한 칭구가 하루에 커피숍을 2군데나 갔다며 더 좋아했어요 ㅋㅋ
참새가 방앗간 들르듯 이성당에서 약간의 빵(?)을 사서 치즈삼겹살로 저녁을 ㅎㅎㅎ
누룽지까지 후회없이 먹고!!
칭구가 메론과 홍삼절편을 선물로 줘서 귀성길을 연상하며 SRT를 타고 왔네요
전 처음 SRT를 타서 되게 좋았어요!!!
우울 타파!!! 명절증후군도? ㅋㅋㅋ
첫댓글 와~~ 엄청 부럽네요.
이 좋은 가을 날,
좋은 친구와 하루종일 맛난 음식 먹으며..
제대로 힐링 되었을 것 같아요~
저 죠리퐁 가득한 음료도 신기하고..
치즈삼겹살도 노릇노릇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꿀꺽) ^^
네에~기분 좋아서 글로 남기고 싶었네용 ㅋㅋ
잘봤어요.. 같이 놀다 온 기분입니다.^^
네넹~^^
우왕~~~^^가고싶으다~~군산가본적이 없어요ㅜ
다녀오세요~갈만 해요 ^^
여행가기 좋은 계절이네요. 사진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전에 철새 구경하러 군산 갔다가 배 타고 고군산군도 가본 적 있는데 참 아름다웠어요..^^
노오~란 들판에 바다까지 괜찮았어요 ^^
와~~~꿀꺽꿀꺽!! 먹고 싶어요!
앗!! 맛나보이나용? ^^
와우, 하루 일정이 정말 알차네요.
기분 전환 제대로 되셨을듯.
사진만 봐도 행복해요.ㅎ
하루 자알~보냈어요 ^^
우와~~먹을거다
친구와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함께 한다는거
너무나 행복한 일인거 같아요
부러운 1인입니다
네에~칭구가 더 좋아했어요 ㅋㅋ
삼겹살에 치즈 조합은 처음 봅니다~~^^
맛이 어떨지 너무 궁금~~~
저도 처음 먹었어요
짭짤 고소고소~
저는 고사리, 파김치와의 궁합이 더 좋았어요^^
군산~~~~ㅋ우리동네 오셨었네요^^
그래요? 반갑네요 ^^
오~
군산까지오셨군요^^
또 갈 계획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