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브라이언출연! 뮤지컬
＜힐링하트 시즌3 _꼬리많은남자＞
힐링하트 시즌3 꼬리 많은 남자 브라이언을 만나러 갑니다
SH아트홀 드뎌 찾았습니다
자자 도착했으니 인증샷 노리이~
소극장에 연애인 사진 펄럭이니 다들 관심있어하죠
사실 티켓팅 하는데 줄이 길기도 했구요~
엄마 티켓팅 하는동안 인증샷 찍어주는 센스
공연장 들어왔어요
대공연장 못지 않은 포토존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두배우와 같이 찍은거 같죠? ㅋㅋ
선물같은 딸넴이랑 힐링하트랑 어울려요
빨간 우체통앞을 그냥 지나칠순 없죠
오늘의 캐스팅까지 확인하고서 공연장으로 들어갑니다
소극장이지만 2층 객석도 있고요
무대세트도 작지만은 않습니다
줄 거 리
하늘의 문이 열리고 빛나는 여우가 보입니다.
여우는 노래가 진행되는 동안 천천히 꼬리가
하나씩 하나씩 사라지고 결국에는 빛이 나며 사람이 됩니다.
이제 세상에 내려가서 ＇차도일＇ 네가 해야 할 일은 하나
홍익인간의 정신을 받들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하늘의 사람들은 ＇차도일＇을 축복하며,
지상으로 내려보내는 의식을 치릅니다.
지상으로 내려온 ＇차도일＇은 최고의 바리스타 모습으로
하늘의 미션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여우의 능력을 가진 ＇차도일＇은 천상천하 유아독존.
외모, 능력, 어느 하나 빠지는게 없습니다.
그런 ＇차도일＇에게 친구 ＇안달환＇은 열등감을 느껴
질투심에 계락을 꾸미게 됩니다...
7년에 한번 죽을 사람을 구해야 하는
차도일에게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결국 나락에 떨어진 ＇차도일＇은 생명의 다리 옆에 있는
＇지천명＇이라는 전통 찾집을 찾고,
그곳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여우의 능력이 아닌 진실된 마음으로 소통을 해가며,
서로를 치유해 나갑니다...
차도일역을 맡은 브라이언 오늘은 쉬운남자임을 선언합니다.
예약을 하신다면 앞좌석으로 할것을 꼭 추천합니다
차도일이 나와서 포옹도 해주고 꽃도 주고
앞객석들은 차도일의 뽀뽀도 받고 아주 즐거운 비명소리에
뒷쪽 앉은 우리는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기만 했답니다 ㅋㅋㅋ
많은 관객을 돌아보니 연령층이 다양해서
남녀노소를 구분치 않는 힐링 하트였습니다
10살 꼬마녀석들과의 데이또도 할만 하니
다양한 층의 사랑을 받겠습니다.
티브에서만 보던 브라이언을 공연에서 만나니
저보다더 녀석들이 신기해 합니다
공연 내내 그들의 애드리브에 저보다 더 박장대소 하고
즐거워 하니 이젠 저보다 더 녀석들이 공연 매니아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훈남 브라이언과 주인공 여배우와의 환상 궁합으로
보는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배우 한분한분 소중하지 않은분이 없어요
어쩜 그리 조화롭게 맡은역활에 충실하신지
감동으로 눈물도 찔끔거리고 능청스런 애드리브때문에
웃느라 눈물 찔끔거려야 했습니다
대공연장 공연 못지 않은 SH아트홀에서의
힐링하트 꼬리많은 남자 대박나세요~
끝나는 순간까지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그들의 몸짓....
수고하셨습니당
즐거운 공연후 마로니에 공원에 오니
아까는 바삐 걷느라 보지 못했던 은행나무가
노란옷으로 갈아 입고 한껏 멋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대학로 나들이는 늘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오늘도 또 다른날도 오늘 처럼 행복하겠죠...쭈욱~~~~
여기는 문화의 거리 대학로 ......젊음과 낭만이 늘 함께 하기에
오늘도 소중한 기억 한장 간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