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월 10일은 부산이 확 디비졌다. 그 것은 부산을 방문한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 한동훈 때문이다. 젊고 참신한 그리고 너무도 멋진 한동훈 때문에 그가 뿜어내는 너무나 멋진 매력발산에 부산 전체가 난리가 났다.
한동훈이 방문한 “국민의 힘 부산 당원과의 만남” 장소인 부산을 대표하는 해운대구 우동의 전시 컨베션센터인 벡스코에서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로 대변되는 자갈치 시장으로 이어지는 남포동 명소인 국제영화제가 열린 비프광장까지 한동훈이 머물렀던 장소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주위사람들의 말로는 3김시대 영남의 맹주였던 김영삼 이후로 박근혜 대통령후보 이후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인 것은 처음이었다고 말한다. 아니 그 것을 뛰어넘는 엄청난 인파였다고 한다.
먼저 벡스코에서 한동훈이 국민의 힘 당원들에게 한 연설은 두고두고 회자될 명연설 그 자체였다.
연설의 서두는 자신은 “부산을 너무 사랑한다”고 했다.
검사시절 네 번의 좌천중에 최고 먼저 좌천된 곳이 부산이라며 회상했다. 그시절 그는 송정 바닷길을 산책했고 부산의 중심 서면에서 기타를 배웠다고 했다. 사직에서 롯데 야구도 관람했다고 하며 부산 동료시민들의 감성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부산에서 한 번 살아보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부산은 여행하기 대단히 좋은 곳”이라고 말하며 그런데 “살아보며 더좋은 곳”이라며 부산 동료시민들의 애향심을 한껏 고조시키며 부산 사람들의 자부심을 드높혔다.
그는 지금도 살기좋은 부산이지만 자신과 국민의 힘이 함께하면 더 살기좋은 부산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그는 부산을 빼고는 대한민국의 현대사와 민주주의를 말할 수 없다고 했다.
가덕도 신공항 조기개항, 북항 재개발의 차질없는 추진을 밝혔으며 거기에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인 자신의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지금 야당 민주당이 반대하고 있는 산업은행 부산이전등은 총선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한동훈 자신은 이 일을 잘할수 있다며 그 이유는 그는 지금도“무엇이 되고 싶은 사람”이 아니고 “무엇을 이루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과 함께 자신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부터는 총선인 4월 10일이후의 자신의 인생은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그 다음말이 오늘의 하이라이트였다.
“여기 계신 우리모두가 바로 용기있게 헌신한다면 (총선)승리는 우리의 것입니다” “저는 우리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나라와 동료시민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그는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라는 불후의 명언과 함께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부산의 동료시민들을 대신해 앞장서서 비를 맞고 바람을 맞으며 갑시다. 우리는 함께 가면 승리할 것입니다.라며 연설을 마쳤다.
저는 적지않는 나이에 온갖 연설을 다 들어봤지만 저렇게 목에 핏대 세우지 않아도 작지만 간결하고 또렷한 발언들이 이렇게 마음을 울리는 연설은 한동훈의 의해 첨들어보는 것이다. 참으로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후 자갈치 시장과 남포동 비프광장에서는 또 한번의 난리는 더 이상 말하면 입아프니 생략하겠다.
하지만 “여기 계신 우리모두가 바로 용기있게 헌신한다면 (총선)승리는 우리의 것입니다”라는 말은 부산의 중진의원들이 뼛속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이제 부산의 중진 의원들은 한동훈 위원장의 자기 헌신에 답해야 할때다.
한동훈 위원장 자신은 이미 비대위원장직 수락할 때부터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지역구 출마도 비대위원장이면 으레 받았던 비례대표 의원직도 받지않겠다고 했다.
2000년 12대 해운대 구청장을 시작으로 4번의 국회의원, 부산시장 그리고 또다시 국회의원에 누릴 것은 다 누린 서병수의원이 지난 9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는 소식에 우리 모두는 깜짝놀랐다.
우리모두는 한동훈 비대위채체에서 영남의 3선이상은 모두 불출마 선언을 권한다고 듣고 있다. 그런데 시장까지 역임했던 영남의 5선 중진 서병수가 또다시 정치생명 연장을 위한 추한 모습으로 출판기념회를 갖다니...자신의 희생을 밝힌 한동훈 장관과 부산진갑의 동료시민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는가. 서병수는 출판기념회를 가질게 아니라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이 먼저가 아닌가.
그리고 3선 12년동안 국회의원을 역임했지만 지역구인 부산진을의 지역민들 조차 잘모르는 3선의 이헌승 의원. 3선 12년을 국회의원으로 지냈지만 뚜렷한 정치적 소신이나 대한민국과 부산진을 지역구민들을 위해 헌신한 그 무엇도 보인적없는 이헌승. 이제 참신하고 실력있는 후배들에게 그 자리를 양보하는 결단을 해야 한다.
“모두가 용기있게 헌신하라”는 한동훈 위원장의 일갈이 들리지 않는가.
이번에 큰 결심을 하고온 한동훈 위원장은 전례없이 부산에서 1박을 하며 자신의 뜻을 관철하고자 할 것이다.
서병수와 이헌승의원 그리고 지역에서 조차 함량미달인 초선의원들은 하루빨리 불출마를 선언하고 자리를 내려놓는 결단을 보여라.
한동훈의 “용기있게 헌신하라”는 말에 눈감고 귀닫는다면 오늘 상경하는 한동훈은 이렇게 외칠 것이다.
“서병수, 이헌승의원 이제 고마 가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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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용기있게 헌신한다면 승리는 우리의 것입니다(ㅇ)
비굴하게 눈치나 보고, 자리에 연연 하지 말고, 총선압승을 위하여 우리 모두 일치 단결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