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식 SM 의장이 바라본 피프티 피프티 사태
"멤버들 거액의 손해배상 해야 할 수도"
김 의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피프티 피프티 사태와 관련해 "2011년 공정위가 만든 표준전속계약서에 위약벌로 직전 2년 동안의 월간 평균 매출액에 잔여 전속기간 개월수를 곱한 금액을 지급하기로 돼 있고, 피프티 피프티는 아직 별다른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 때문에 안성일과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계약을 부당하게 파기하더라도 별 타격이 없다고 생각한 것 같은데, 완전 오산"이라고 적었다.
피프티 피프티가 위약벌 이외에 손해배상액은 별도로 지급해야 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김 의장은 "그동안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에게 들어간 아파트 임대료, 댄스/보컬 레슨비, 음반제작비, 차량/의류/식대 지원비 등등 80억 상당의 투자금이 대부분 손해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고, 안성일과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배상해야 된다"고 내다봤다.
이번 사태 이후 위약벌 조항에 수정이 있을 것으로도 예상했다. 김 의장은 "위약벌은 대체로 투자금의 몇 배 이런 식으로 규정되는데 공정위가 아티스트들에게 유리하게 과거 평균 매출액을 기준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위약벌 조항이 일반적인 관례에 따라 투자금의 몇 배 이런 식으로 수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렇다고 아티스트들에게 지금보다 더 불리해지지 않으나, 이런 식의 말도 안 되는 배신 유형의 계약파기 사례는 앞으로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https://v.daum.net/v/20230712122856345
sm의장을 맡고 있는 김규식왈
위약금은 많지 않을수 있겠지만 손해배상은 꽤 거액을 물 수도 있다고
그리고 이사건 이후로 먹튀방지를 위해 표준계약서 수정이 가능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아마도 피프티처럼 먹튀 방지를 위해서 엔터계에서 요구할것 같네요.
매출액기준에서 투자금의 몇배로 수정요구할 가능성이 높고
공정위에 판단에 따라 수정될수도 있다고요.
결과론적으로 피프티가 한국 엔터계에 큰일을 한거 같네요.
안좋은쪽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