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헌 선수 오늘도 승리를 놓치고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정말 보는 팬의 입장으로서는 승리 투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였는데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강판되고 마운드에서 고개 숙이고 반성하는 그의 모습이 정말 안쓰럽네요..........
나이는 19살이지만 마운드에 올라가면 19살이 아닌 오상민 다음으로 포커페이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랜만의 등판이여서 투아웃 이후 집중타를 많이 맞았더군요............
결정적으로 올시즌이 끝나면 변화구 부터 한두개 더 연마해야 할것 같다는............
찬헌 선수가 올시즌에 신인왕이다 엘지의 새로운 에이스다 하며 기대를 많이 모으며 등장한건 사실이지만............
결국 최다패로 시즌을 마감합니다.
하지만 정찬헌 선수에게 하고 싶은 말은 올시즌만 야구할거 아니기에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와서 홈런을 맞고 안타를 맞고 실점을 해도 대다수 많은 엘지팬들이 찬헌 선수 원망 절대로 안합니다.
정찬헌 선수를 보면 정말 야구 하나에만 몰두하는 그런 선수입니다.
연봉 협상할때도 부모님에게 모든것을 맡기고 본인은 훈련하러가고...............
프로 딱 데뷔하자 마자 미니홈피도 탈퇴하고..............
인터뷰 할때도 진지하게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하는 모습이 어쩌면 정말 프로다운
엘지에도 이런 진지한 선수가 있구나 라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어떻게 보면 정찬헌선수 올시즌 비싼 수업료 내면서 패전이라는 어떻게 보면 좋은 경험을 하는겁니다.
차라리 신인때 잘하고 반짝 하는 스타보다는 이렇게 처음부터 프로라는 엄청난 혹독한 시련을 경험하는게 훨 났다고
그리고 그냥 허송세월 2군에서 생활하는것 보다 훨씬 났다고 봅니다.
정찬헌 선수는 정말 엘지의 미래의 에이스입니다.
절대 기죽지 말고 어깨 당당하게 펴고 자신있게 남은 시즌 경기 멌지게 피칭하시길..............
본인 말대로 내년에 올해 진 패수만큼 승리로 만들겁니다.
정찬헌 선수는 내년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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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찬헌 선수 기죽지 말고 어깨 펴라............
부탄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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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06 21:11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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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솔직히 정찬헌 선수.. 다른팀에 갔으면 작년 임태훈 정도 성적은 거뜬히 올렸지 않았나 싶네여.. 물론 기아같은 경우는 구속이 빠른 유망주 투수들이 넘쳐났기에 1차 지명을 안했겠지만... 특히 롯데에 갔으면 확실한 셋업맨으로 올해 신인왕 차지할 능력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LG라는 팀에 와서 이 지경이 되었으니.. 에효... LG마운드 10년을 책임진다는 그한테는 올해는 좀 가혹할지도 모르겠네여
그냥 성장통이라고 편하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내년부터 더 잘될거라는 믿음감이 있습니다!!
정찬헌 선수 올해보다 내년이 내년보다 내 후년이 더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지금의 패배는 쓴 경험이겠지만 그 경험들이 최고의 투수로 성장시켜 줄 것입니다. 제 2의 윤석민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올해 등판하며 나온 문제점은 전지훈련때 바로 잡으면 됩니다. 그럼 내년에는 당당히 선발 투수의 한축을 맡아 주리라 생각합니다. 찬헌 선수 화이팅입니다.
좋은 자질과 좋은 직구를 가진 투수이지만...프로를 호령하기엔 부족한 점을 배우고 있는거겠죠...스트라이크 존에서 떨어지는 첸지업이나 포크볼의 연마가 필수겠죠...공이 너무 정직한게 단점이죠
찬헌이는 그래도 잘하고 있는거지~ 19살짜리가 맞는거랑 30다된 선수가 어의없이 맞는거랑 같나~? ㅡㅡ
내년에는 잘 할겁니다...절대 고개 숙이지 마세요...그렇게 하면서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는 겁니다...정찬헌 선수 화이팅^^
첫해나 둘째해부터 두각 나타낸선수들은 특별한 경우죠.. 오승환, 류현진, 김광현 정도.. 윤석민도 불펜에세 차분히 경험쌓고 작년시련을 딛고 올해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니까요.. 찬헌선수도 석민어린이 벤치마킹 해서 2~3년 후를 내다보는 먼안목으로 키웠으면 하네요
많이 맞아봤으니 이젠 안 맞는법을 터득할것입니다. 화이팅
석민 어린이도 작년에 최다패 투수였는데 올시즌에는 리그탑! 찬헌이도 할수있다!!!
그럼요~ 무엇보다 나이가 19살이라는거 이게 최고의 무기이죠. 올해 맞은 만큼 내년에 잘하면 되는겁니다.
요즘에 창헌어린이가 이번시즌은 경험이 이니까 내년에는 석민 어린이의 반만 햇으면은 좋겟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