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에누리 사이트 지식통에서 퍼온 글입니다.
여기저기 알아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재 대세는 LCD 입니다. PDP보다 LCD가 비싸다는 점만 제외하면요. ^^
문제가 되었던 LCD에서의 잔상 문제도 요즘 모델에서는 거의 해결이되었다고 하더군요. 1-2년 쓸 제품이 아니라 오래 쓰시기를 원하신다면 전 LCD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가격적인 압박은 있겠지요.)
백화점 혹은 매장에서 PDP가 LCD보다 선명하게 보이는 이유는 마진이 많은(팔리지 않고있는) PDP를 더 많이 팔기위한 매장 정책입니다. TV에 입력되는 Input source의 퀄리티를 PDP TV 쪽에 더 좋은 것을 꽂아서 보여준다고 합니다. 제대로 비교해보시고자한다면 똑같은 Input source를 꽂아서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 결론
☞ 30인치급 구입희망자 또는
아주 선명한 화질을 기대하시는 분 ⇒ LCD TV 추천
☞ 40인치급 구입희망자 또는
스포츠나 액션 영화를 즐기시는 분 ⇒ PDP TV 추천
■ 추세
LCD와 PDP 제조사들의 기술과 가격경쟁이 치열하며 각기의 단점들은 점점 개선되어가고 있어 그 차이도 거의 없어질 전망이긴하나, 크기에 관계없이 2006년에는 LCD가 가격이나 품질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 PDP와 LCD의 우열 비교 (평균치, 일반 주거환경)
※ ★는 유리함을 의미함
■ 상세 설명
1. LCD의 잔상
*잔상: 빠른 장면에서 응답속도가 늦어 화면은 바뀌었는데 전에 있는 화면이 남아 있는 현상
2. 명암비
수치상으로는 PDP가 높지만 PDP의 경우 암실(빛이 하나도 없는 곳)에서는 제시된 값과 근사한 수치가 나오지만 일반적인 사용환경인 명실(빛이 있는 곳)에서는 LCD가 높습니다. PDP의 경우 LCD에 비해 반사율이 높아 명실에서는 명암비가 크게 낮아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3. 화면 밝기
수치상으로는 PDP가 높지만 PDP의 경우 모듈 앞에 색 유리로 된 EMI필터를 두고 있어 이를 거치면 절반 이하로
밝기가 낮아집니다. 또, PDP는 일정 영역에서 밝기를 측정하는 반면, LCD는 전 영역에서 밝기를 측정합니다.
4. 소비 전력
수치상으로 정격 소비전력은 42인치 LCD는 200W, PDP는 350W로 PDP가 많지만 항상 백라이트가 켜져 있어야 하는 LCD는 정격 소비전력이 거의 실제 전기 소모량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PDP의 경우 검은 화면에서는 화소가 켜지지 않기 때문에 어두운 화면과 밝은 화면에서의 전력 소모량이 큰 차이를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소비전력을 측정해 보면 40인치 LCD는 235W였으나 43인치 PDP는 220W로 나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봐도 결정이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