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s'는 Miley Cyrus (마일리 사이러스)의 1월13일 공개된 따끈따끈한 곡입니다. 솔로곡으로는 2020년 발매된 7번째 정규 앨범 "Plastic Hearts"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찾아온 마일리의 신곡이에요.
이 곡은 그녀의 전 배우자였던 리암 햄스워스 (Liam Hemsworth)와의 관계에 대한 곡으로, 리암의 생일인 1월13일에 공개가 되었죠. 두 번의 약혼과 2018년의 결혼, 그리고 결국 이혼에 이르기까지 오랜기간 재결합과 결별을 반복했던 전 연인인 리암과의 관계를 토대로 한 가사로, 슬프지만 후회는 없고 새로운 출발을 하겠다, 너보다 내가 내 자신을 더 사랑할 수 있다며 이별을 극복하고자 하는 내용이에요.
1절에는 집이 불타는 걸 지켜봤다는 가사가 나오는데, 실제로 2018년 마일리와 리암이 살던 수십억짜리 집이 로스 앤젤러스와 벤츄라 카운티에 걸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불타버리는 일이 있었어요. 리암과의 관계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동시에 실제로 있었던 비극이었죠.
We were good, we were gold
Kinda dream that can't be sold
We were right 'til we weren't
Built a home and watched it burn
우린 좋았 어, 빛나는 금처럼
마치 팔 수 없는 꿈 같은 거지
우린 지금까진 괜찮았 어
너와 나의 집을 짓고서 불타는 걸 지켜봤지
Mm, I didn't wanna leave you,
I didn't wanna lie
Started to cry, but then remembered I
음, 난 널 떠나고 싶지 않았어,
거짓말도 하고 싶지 않았어
울음이 터져 나왔지만, 그 때 생각났어
I can buy myself flowers
Write my name in the sand
Talk to myself for hours
Say things you don't understand
I can take myself dancing
And I can hold my own hand
Yeah, I can love me better than you can
난 내 스스로에게 꽃을 사줄 수도 있고
해변의 모래 위에 내 이름을 쓸 수도 있어
혼잣말도 몇시간 동안 할 수 있지
네가 이해하지 못할 말들을 하면서
나 혼자 춤 출 수도 있고
내 손을 내가 잡아줄 수도 있어
그래 너보다 내 자신이
나를 더 사랑해 줄 수 있어
Can love me better,
I can love me better, baby
Can love me better,
I can love me better, baby
날 더 사랑해 줄 수 있어,
내 자신이 나를 더 사랑해 줄 수 있어
Paint my nails cherry-red
Match the roses that you left
No remorse, no regret
I forgive every word you said
다홍색으로 네일을 칠해
네가 남긴 장미들과 같은 색으로
어떤 서운함도, 후회도 없어
난 네가 한 모든 말들을 용서해
I didn't wanna leave you,
I didn't wanna fight
Started to cry, but then remembered I
난 널 떠나고 싶지 않았어,
싸우고 싶지도 않았어
울음이 터져 나왔지만, 그 때 생각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