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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정권을 유린하는 선관위 공격 사태에대한 KAIST 학생 시국선언
3.15 부정선거 이래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본을 위협하는 초유의 선거 범죄가 일어났다. 우리는 국민의 목소리를 왜곡하고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국가 기관을 공격한 범 죄 세력에 분노하며,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할 가장 막중한 책임을 갖는 집권 여당과 청와대가 이 심각한 범죄에 연루 또는 이를 주도했다는 증거들이 나오는 것에 대해 개탄한 다.
헌법적 국민의 권리와 최소한의 민주주의조차 위협받는 현 시국에서 이제 우리는 직접 일어 나 다시 민주주의를 외친다. 우리의 외침은 피와 눈물로 민주주의를 쟁취한 이 땅 어버이들 외침의 연장이며, 정파나 권력에 대한 증오가 아닌 합리와 이성을 추구하는 지성의 외침이 며, 거짓을 걷어내고 진실을 찾기 위한 진리의 외침이다.
범죄로 얼룩진 10.26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와 거짓과 말 바꿈이 난무하는 수사 과정의 모든 것을 명명백백히 밝혀내는 것만이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국민이 나라의 주인으로 바로 서는 길일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 카이스트 학생들은 다음의 사항을 단호히 경고한다.
1. 청와대는 수사에 대한 외압을 즉각 중단하고, 사건에 연루된 정황과 전모를 포함한 사건 의 실체를 전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라!
1. 사법 당국은 사건을 은폐, 축소하려는 외압에 굴하지 말고 지위고하를 막론한 모든 사건 관계자들을 빈틈없이 수사하여 국민 앞에 공개하라!
1. 정부와 여당은 더 이상 사건 무마를 위한 술수로 국민을 속이지 말고 권력의 비호에서 나 와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고 그에 응당한 책임을 져라!
우리 카이스트 학생들은 사건의 경위가 명명백백히 밝혀지지 않고 부정한 세력에 의해 또다 시 묻힌다면, 거짓에 대항에 진실을 찾고, 권력에 눈먼 탐욕을 심판하고, 민주주의의 수호와 사회 정의를 올바로 세우기 위해 어느 때라도 분연히 일어나 앞장서 싸울 것이다.
2012년 1월 3일 카이스트 시국선언 참가 학생 일동 |
첫댓글 현 정권은 엄청난 부정 선거를 햇는데 국민들은 조용히 잇는다
교수선언은 왜 없는거야?
사월에 폭발합니다 조용히 가슴에 분노를 키우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