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놀라게 한 "반세기 모방과 추격 전략"의 "한강의 기적"이 그 수명을 다했다는 파이낸셜타임스의 지적이 나왔다(매일경제).
이는 제목에서 보여 주듯이 선도적 원천기술 또는 앞선 과학기술 없이 모방과 추격으로 이루어진 경제성장이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돈되는 것만 어떻게 잘 찾아내서 운 좋게 성공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한편으로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선진국에서 하지 못한 응용기술이 선진국에 앞섰다고 볼수도 있다.
그런데 지금 우리와 같은 과정을 따라온 중국이 우리의 경쟁자 또는 앞선 것이 심각한 문제다.
박근혜정부에서 창조경제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사람들이 의아해 했던 것을 보았다. 창조경제가 뭐야?
난 그에 거침없이 대답했다. 남의 것 베껴먹는 것 그만두고 우리가 스스로 앞서나가는 것이 창조경제 아니겠냐고.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이런거 이명박정부나 문재인 정부는 생각지도 못합니다. 이과 대통령 박근혜정부니까 하지요)
파이낸셜타임스의 지적은 옳다고 생각한다. 한강의 기적은 그 효과가 다해가고 있는데 국민과 정치권은 한국이 선진국이 되었다고 심취해 있을때 중국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다 우리를 따라 잡았고 우리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정치권이나 국민은 그 심각성을 모른다.
특히 지금 그나마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몇가지 첨단분야가 나라를 이끌고 있는데 이것도, 이건희 회장 등 한강의 기적 주역들이 15여년 전에 앞으로 한국이 먹고살아갈 분야를 선정하여 이끌어 온 결과다. 경제인들은 각성해야 한다.
지금이라도 경제인들은 함께모여 앞으로 한국이 먹고 살아야 할 것을 발굴하고 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려면 국민들이 책을 더 많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은퇴한 사람도 죽을 때까지 공부해야만 선진국이 되고 선진국 국민이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 정치권에서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정치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부하는 안하고 정책을 세운들 얼마나 좋은 정책을 만들까?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했습니다.
노자는 자신이 모르는 것을 아는 것이 진정 아는 것이고, 모르는 것을 아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 병이라고 했습니다.
둘다 같은 뜻입니다. 우리가 늘 모르는 것을 안다고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각성하고 성찰해 보아야 합니다.
특히 민주당 패거리들 남 뒤나 쫓으며 개인 사생활침해나 하지말고 그럴 시간 있으면 공부나 좀 해라.
창조적 또는 창의적 사고에 관한 책으로 존 맥스웰의 "생각의 법칙"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