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경남 밀양 산내면, 단장면, 울산 울주 상북면
높 이 사자봉 1,189.2m, 수미봉1,018m
밀양시의 주산이며 영남 알프스 중심산으로 한반도의 영산 또는 삼남의 금강이라 불리운다.재약산은 재약산, 수미봉, 사자봉, 천황산으로 혼동되어 부르고 있다.또한 수미봉과 사자봉을 혼돈하기도 한다.지형도나 대부분의 등산지도에는 재약산(1,018m)과 천황산(1,189.2m) 따로 표기되어 있다.재약산은 주봉이 수미봉(1,018m)이고 천황산은 주봉이 사자봉(1,189.2) 이었다.천황산이 일제때 붙혀진 이름이라하여 우리 이름 되찾기 일환으로 천황산 이름을 없애고 재약산으로 부르면서 위와 같은 혼돈이 생기게 되었다.재약산을 수미봉으로, 천황산 사자봉을 재약산으로 표기된 도서(사람과 산)도 있다.
대부분의 산꾼들은 일반적으로 재약산은 재약산 수미봉, 천황산은 재약산 사자봉으로 부르고 있다.사자봉은 억새로도 유명한 영남알프스 산군의 하나이다.가지산(1,240m), 천황산(1,189m), 재약산(1,189m), 능동산(982m), 운문산(1,188m), 간월산(1,083m), 신불산(1,208m), 영축산(1,092m), 고헌산(1,033m) ) 등 해발 1천m 이상의 산군(山群)을 지칭하여 알프스와 풍광이 버금간다는 뜻에서 영남알프스라는 이름이 붙었다.서기 829年(신라 흥덕왕 4年) 흥덕왕 세째 왕자가 병을 얻어 명산 약수를 찾아 두루 헤메이다 이곳에 이르러 영정약수(靈井藥水)를 마시고 병이 낫게 되었으므로 현재의 표충사 자리에 산이름을 재약산(載藥山)이라 부르게 하였다.
재약산은 표충사를 중심으로 하여 서북쪽에서 부터 필봉(筆峯), 사자봉(獅子峯), 수미봉(須彌峯), 천황봉(天晃峯), 관음봉(觀音峯)등의 연봉이 부채산 처럼 늘어서 있고, 산의 상단부 8부 부근의 해발 700-800m 사이에는 "사자평", "칡밭"으로 불리우는 고원지대가 있다.밀양지(密陽誌)로 본 재약산과 표충사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의 배산인 재약산은 그 수려한 경관으로 삼남 금강이라는 이칭이 있다.주봉인 해발 1,189rn의 천왕봉(사자봉)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유려한 형세는 산 형세는 산전체가 절경이고 관광의 명소이다.주봉의 동쪽을 옥루동천, 서쪽을금강동천, 중앙을 사자황평으로 구획하여 대체로 세 개의 별구로 나눈다.
옥류동천은 "동계'라고도 하는데, 울창한 수림과 기암 절벽을 거쳐 흘러내러는 계류가 구슬과 같고 간간이 전개되는 깊은 동이 유별천지라 그 이름에 손색이 없다.무지개가 영롱한 비사폭포 층층으로 떨어지며 장관을 이루는 비려폭포, 그러고화계룡침 ·학암 층층 계수등은 은 그 대표적인 주경이다.금강동천은 '서계'로서 옥류동천과 쌍벽을 이루는 선계이며 금강 폭포 금강대 내원 계류 등이 그 절경을 대표한다.사자황평은 천왕봉 동남 기슭에 표고 800m의 고원지대로 서 고냉채소의 재배와 목장이 있고 넓은 갈대밭에 겨울눈이 쌓이면 스키장으로서도 적지이다.주봉에 올라서 보면 특히 동남쪽 안계 밖에 바다가 보이고 산봉의 운암이 끝없이 전개 된다.
등산코스
제1코스 : 6-7시간
매표소-표층사-한계암-능선(너덜지대)-사자봉-재약산-고사리분교-층층폭포-홍룡폭포-표층사
제2코스 : 6시간
매표소(8분) → 표충사(40분) → 홍룡폭포(50분) → 층층폭포(20분) → 고사리분교(40분)→ 재약산(50분) → 천황산(30분) → 안부(50분) → 얼음골(15분) → 매표소
3코스(10.7km, 4시간30분 소요)
매표소(10분) → 표충사(20분) → 내원암(1시간 30분) → 능선마루 (40분) → 천황산(1시간)→ 금강폭포(40분) → 표충사(10분) → 매표소
4코스
표충사 뒷길(1시간 30분) → 고사리분교(50분) → 제약산(1시간) → 천황산(2시간) → 한계사
5코스
표충사 뒷길(1시간 30분) → 고사리분교(50분) → 재약산(1시간) → 천황상(2시간) → 얼음골(1시간)→ 천황사
※ 추천코스 : 10월말이나 11월 초순경이라면 한계암 부근의 단풍과 폭포가 좋아 1코스가 좋음
주변볼거리
얼음골
삼복(三伏) 한더위에 얼음이 얼고 사계절중 겨울에는 얼음이 녹아 물에 더운 김이 오른다는 얼음골을 사람 들은 "밀양의 神秘"라고 불러오고 있다. 여름에 얼음이 어는 지대는 약 3,000평쯤 되는 돌밭(石田)으로 해마다 6월 중순부터 바위틈새에서 얼 음이 얼기 시작해서 더위가 심할수록 얼음이 더 많아 三伏 시기가 되면 그 절정에 이른다. 반대로 겨울철에는 바위틈에서 얼음대신에 김이 올라오고 계곡을 흐르는 물도 얼지 않는다. 1970年 4月 천연 기념물 제224호로 지정 되었다.
호박소
물줄기가 폭포로 돌에 떨어져 움푹 파여서 못의 모양이 절구(臼)와 같은 까닭에 구연(臼淵)이라 이름 지었으며 밀양의 기우처 였다. 또한 이 고장은 흑염소 사육으로도 유명하다. 백옥같은 화강석이 수십만년 물에 씻겨서 파여진 소(沼)위쪽에도 형제소(兄弟沼)가 있으며 이무기가 글을 읽고 용이 되어 호박소에 잠겼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밀양역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서 얼음골 입구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30분 정도면 호박소에 이른다. 시외버스편은 07:00부터 19:40분 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표층사
표충사는 임진왜란 때 승병장으로서 왜군을 격멸 하였으며 일본과의 강화사절로서 나라에 충성을 다한 사명당 송운대사의 충의를 표창하여 나라에서 명명한 절이다. 신라 흥덕왕 4年(829年) 황면선사가 창건하고 진성여왕때 보우국사가 方一禪刹로 만들었으며, 1839年(헌종 5年 1月 17日) 관음전 옛 자리에 사당3칸을 신축하여 무안면 표충사에 있던 청허, 사명, 기허대사의 진영(眞影)과 위패를 옮겨와 절 이름을 표충사(表忠寺)라 고쳐부르게 하였다. 이 절은 1958年 9月 17日 국가 지정 국보 제 75호인 표충사 청동함은향완(表忠寺 靑銅含銀香琓) 보물제 467호인 3층석탑 그리고 사명대사 유물 200여종과 각종 문화재를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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