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 더 지난 이야기지만, 삼성 이야기라 올립니다.
시골에 사시는 아버지께서 먼 친척 부탁으로 보험을 들었답니다.
자식에게 물려 줄 것이 보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셨는지,
월 17만원 정도 드는 삼성생명 종신보험을 제 명의로 들어
돈을 내 주시고 있었지요.
하필, 삼성생명이라 400만원 손해 보더라도 해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눈물을 머금고 해지를 했습니다. 농사 짓는 부모님 생각하면 400만원은 큰 돈이지만,
삼성일가의 돈 줄 역할을 하는삼성생명이라 해지했습니다.
삼성 제품(제조업 말고 하도 많아서...) 안 사고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지만, 최대한 안 살 예정입니다!
별 3개짜리 제품...쓰지 맙시다!!
첫댓글 맞습니다!! 삼성 불매 열심히 해봅시다!!
늘 하는 생각이지만...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시골 아버님 애기 하시니 저도 옛날에 시골에서 농사지시던 지금은 고인이 되신 외할아버지가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옛날 시골 살 때를 그리워 하시는 어머니도 생각나고 해서 가슴이 아프네요.
아, 죄송하지만, 환급액과 남은 납부기간을 알 수 있을까요?
참 대단하십니다..
당신~ 멋지십니다!!
뒷자리님 그럼 아버님이 계약자이시고 님이 피보험자 이신가여? 그럼 님이 계약당시 싸인하셨나여? 님의 싸인이 안들어가면 원천무효로 지금껏 내신 보험료 다 돌려받으실수 있습니다 삼성생명 전화해서 청약서 달라고 하세여 해지했어도 상관없어여 더 자세한건 다음에 보험소비자협회에 가입하셔서 보세여 www.cafe.daum.net/boso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