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가창되었던 시가 작품 수록,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쉽게 풀이한 청소년 필독서!
■ 책 소개
한권으로 끝내는 고전 시가!
“이 책은 중학생들은 물론이고 고전작품에 흥미를 가진 고등학생들에게도 독서의 재미를 줄 것이다”
1. 쉬운 해설, 고전이 어렵다는 편견은 버려라!
문학의 종류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학생들은 새로운 교육과정 속에서 늘 새로운 문학을 접하고 배우게 된다. 중학교 국어 교과서만 해도 여러 가지며, 그 속에 담긴 작품들도 천차만별이다. 그중에서도 ‘고전문학’은 국어를 배우는 중고등학생에게 어려운 문학이라고 인식되고 있다. 말 그대로 ‘고전’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작품이기 때문에, 그 이해도 어려울뿐더러 원문인 한문까지 접하게 되어, 학생들은 읽고 배우기를 꺼려한다. 지금부터 소개할 책은, 어려운 고전문학 중에서도, ‘고전 시가’ 작품을 따로 모아 해설한 책이다. 이 책은 고전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책이다. 어떻게? 이 책 시를 품고 옛 노래를 부르다의 구성을 보면, 1부 고대가요, 2부 향가와 속요, 3부 시조, 4부 민요로 이루어져 있다. 무수히 많은 시가 작품들 중에서 정말 중요한 작품을 종류별로 뽑은 것이다. 필수로 알아야 하는 작품들을 간추려 묶었다. 작품의 종류들도 노래로 가창되었던 시가작품이라 어디서든지 한번은 들어본 친근한 작품들도 있다. 그 해설 또한 현대적인 배경을 빗대어 설명하고 작품에서 나오는 단어 하나하나를 설명하며 풀이하여 읽기 쉽다. 어려운 단어는 작품을 읽기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본문에도 그 뜻을 명시해 두었다.
*검치 두덕 : 욕심 언덕. 잠을 자고픈 욕심이 언덕처럼 쌓였다는 뜻. *무상 : 덧없이. *불청 : 원하지 않는. ‘무상’은 문맥적 의미를 알 수 없음. *듣난고니 : 듣는 것이냐? *석반 : 저녁 밥상 *언하당 :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여기서는 ‘생각을 하자마자 바로’라는 뜻. *요수 : 요망한 수. -4부 민요, <잠 노래> 본문에 있는 단어 풀이
이 책은 여느 고전시가 문제집과는 다르다. 문제풀기, 암기, 외우기 식의 교재에서 탈피하여, 청소년들에게 천천히 읽고, 이해하고 생각하게 한다.
물론 이직 자신의 처신이 올바르지 않다고 판정하는 것도 주관일 따름이라는 점도 함께 생각해야 할 것이다. 실제로 어느 TV 프로그램에서 이 시조를 토대로 까마귀의 속살이 희고 백로의 속살이 검다는 것이 사실인지 확인해 보았다고 한다. 확인 결과 까마귀의 겉과 속이 다르다는 점이 밝혀지기도 했다. 작가가 이 사실을 알고 지었든 모르고 지었든, 예나 지금이나 인간이란 겉으로 나타난 모습만으로 어떻다고 단정하는 것은 곤란하지 않을까. -3부 시조 「까마귀 싸우는 골에~ 해설 중에서
정몽주의 시조와 이방원의 시조를 설명하며 단순한 설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조에 대하여 생각거리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이 책의 장점이 드러난다.
<자장노래>는 아이를 재우기 위해 부르는 노래이므로 단조로운 가락이 반복적으로 이어지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노랫말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즉흥적으로 달라지는 특징을 보이기도 한다. 앞의 작품은 운율이 4․ 4조로 완벽하게 구성되어 있다. 단조로운 느낌으로 강의하는 선생님의 수업 시간에는 저절로 졸음이 쏟아오듯이 ‘자장노래’ 또한 그런 느낌으로 노래를 불러야 했을 것이다. 이 노래를 반복하며 어르고 달래다 보면 어느새 아기는 곤히 잠들어 있고, 어머니도 잠들 수 있었을 것이다. -4부 민요 <자장노래> 해설 중에서
작품의 특징과 운율을 설명하는 문단이다. 읽어보면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 부드럽게 이야기하는 듯한 해설로, 어렵다는 거부감 없이 고전에 다가갈 수 있다. 또한 고전을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청소년들에게 알려준다. 덮어놓고 외우는 고전작품이 아닌, 왜 읽어야 하며, 왜 올바르게 감상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이처럼 노래는 인간의 보편적인 속성도 드러내고 사회상도 그려낸다. 이런 노래들은 시대를 초월해서 오늘날의 우리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 그것은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인간의 속성은 좀처럼 변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고, 또 세상살이의 어려움은 어떤 사회에서나 있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옛 노래에 담긴 생각과 삶은 과거 우리 선조들의 것이기도 하지만, 현재 우리 자신의 것이기도 하다. 아마도 미래에도 그러할 것이다. 그러니 옛날은 우리의 ‘오래된 미래’인 셈이다. -본문 중에서
고전이란 오늘날의 우리 문학과 다르면서도 같은 것이다. 사람의 마음이나 삶이란 시대에 따라, 환경에 따라 달라지게 마련이지만, 시공을 초월하여 변하지 않는 어떤 속성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오늘날 우리의 것과 다르면 다른 대로, 같으면 같은 대로 우리를 성장시킨다. 다른 사람의 삶을 접해 보면 나의 안목을 더 넓힐 수 있고,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을 보면 동질감을 느끼면서 감동을 얻게 되는데, 이것이 곧 인간이 성장하는 과정이다. -머리말 중에서
2. 국어 교과서에 실린 작품을 한눈에 보자
앞서 말한 4부까지로 구성된 작품들 모두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들이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작품들을 쉽게 이해하고 더 깊이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교과서에도 작품에 관한 설명이 나오지만, 자세히 이해하기엔 한계가 있다. 선생님이 주는 다른 자료들도 도움이 되겠지만, 책 한 권으로 작품을 쉽게 이해한다는 것만큼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교과서를 공부하면서, 이 책을 함께 읽으면 고전이 결코 지루하고 어려운 장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중학생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도, 고전을 공부하기 이전에, 필수로 알아야 할 고전 시가 작품을 이 책을 통해 만난다면,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며 심화되는 고전 과목에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우리의 고전문학 중에서도 노래로 가창되었던 시가 작품, 그 중에서도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는 작품을 대상으로 뜻을 풀이하고 맥락이나 배경에 관한 설명을 덧붙인 것이다. 낯선 말이 동원된 표현을 오늘날 통용되는 말로 고치고, 우리의 삶과 너무 멀어서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은 예를 들거나 비유를 통해 쉽게 제시하고자 했다. 그러다 보니 작품이 원래부터 지닌 향기를 부분적으로는 훼손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우리의 고전을 접해 보는 경험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현대적 감각으로 풀이하는 데 과감해질 수 있었다. 그리고 분량의 제한, 시간의 제약으로 교과서에서 미처 다루지 못하는 부분까지 가급적 포함시키고자 했다. -머리말 중에서
3. ‘이해’에서 한걸음 더!
작품 해설 뒤에는 ‘한걸음 더’라는 문제풀이가 있다. 문제풀이라고 해서 단순히 작품에 나오는 단어가 무엇이냐, 내용이 무엇이냐, 주제가 무엇이냐를 물어보는 것이 아니다. 작품을 읽고,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문제들이다.
1) <서동요>는 선화공주와 인연을 맺으려고 했던 서동의 욕망이 만들어낸 노래이다. 두 사람의 인연이 맺어졌다는 점을 고려하지 말고 서동의 행위를 평가해 보자.
2) <헌화가>에서 노인은 자신이 자발적으로 꽃을 꺾어다 바쳤으면서도 마치 수로부인이 시켜서 한 일인 것처럼 노랫말을 만들었다. 일상생활에서 어떤 경우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생각해 보자.
3) <제망매가>는 혈육을 잃은 슬픔을 신앙심으로 승화시키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신앙심 외에 슬픔을 승화시킬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보자.
위의 문항들은 작품을 조금 더 실생활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도 하지만, 요즘 확일화된 시험, 답이 명확하게 나와 있는 시험문제들과는 차별되어 있다. 작품을 생각하며, 작품 속에 나오는 화자에 대해 비평해보기도 하고, 실제로 말이 되지 않는 것 같은 시가의 내용을 실생활에서 찾아보기도 하고, 작품에서 나오는 슬픔의 승화가 내가 살고 있는 현재, 그리고 내 자신에게서는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도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항을 풀어봄으로서 현재를 살고 있는 ‘나’와 옛 시대를 살았던 작품 속의 화자와의 만남도 이루어질 수 있고, 고전 작품의 이해를 떠나 자신의 삶도 생각해볼 수 있다. 단순한 해설과 문제풀이가 아닌,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는 문항들은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깊이 생각하기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4. 주제별로 모아 엮은 고전 시가 작품들
1부에서 4부까지로 이루어진 작품들은 모두 주제별로 묶여 있다. 고대가요, 향가와 속요, 시조, 민요가 아무런 순서와 주제 없이 나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주제를 가진 작품들로 묶어 작품들끼리 비교해 볼 수도 있고, 읽을 때 혼란을 주지 않아 좋다. 그 주제는 자연과 인간, 사랑, 이별, 눈물, 비웃기, 비꼬기, 무인의 기개 등 작품에 따라 다양하다.
3부 시조 10. 비웃기 혹은 비꼬기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양사언
두꺼비 파리를 물고 두엄 위에 치달아 안자 건넛산 바라보니 백송골이 떠 있거늘 가슴이 섬뜩하여 풀떡 뛰어 내닫다가 두엄 아래 자빠지거고 모쳐라 날랜 나일망정 어혈 질 뻔하여라. -지은이 모름
양사언의 작품과 작자 미상의 작품을 ‘비웃기 혹은 비꼬기’라는 주제로 한데 묶었다. 시조들도 작자가 다르지만 그 주제는 같을 수도 있고 말하고자 하는 것이 비슷할 수도 있다. 주제별로 묶었기 때문에, 작품을 찾아보기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시조의 해석도 원문과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해 놓았다.
5. 머리말
“고전문학을 왜 읽어야 하나?” 이런 의문을 떠올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저 멀리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가깝게는 조선시대의 문학 작품을 읽다 보면, 말도 낯설고 삶도 낯설고 마음도 낯설게 다가온다. 그러니 이런 의문이 떠오르는 건 오히려 자연스럽다. 고전(古典)에는 두 가지 뜻이 함축되어 있다. 하나는 오래되었다[古]는 뜻이고, 다른 하나는 모범[典]이라는 뜻이다. 이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시켜야 고전의 반열에 오르는 것이다. 그러나 이 두 가지 뜻은 결국 한 지점에서 만난다. 모범적이어야 오래도록 전승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작품이 다른 작품들보다 뛰어나서 하나의 모범으로 인정되면 후대 사람들이 보고 배우는 고전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면에서 고전은 다른 작품의 모범이 된다는 뜻일까? 그것은 문학을 이루는 여러 가지 요소 중의 하나나 그 전부가 그렇다는 뜻이다. 문학은 보통 내용과 형식, 표현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를 통해 고전은 내용면에서나 형식면에서, 아니면 표현면에서 다른 작품의 모범이 될 정도로 수준 높은 성취가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문학의 내용이란 무엇일까? 문학이란 사람의 마음과 삶을 그려낸 것이라 했으니, 이것이 곧 문학의 내용이다. 문학의 형식이란 또 무엇일까? 그것은 갈래 그 자체이기도 하고, 구조이기도 하며, 기법적인 장치이기도 하다. 또 표현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일상적인 언어보다 훨씬 더 정련되어서 재미를 주거나 지적 충격을 낳거나 감동을 자아내는 말을 뜻한다. 이 셋은 하나의 작품 안에서 유기적인 관련을 맺고 있기 때문에 결국 하나로 모이는 셈이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고전이란 오늘날의 우리 문학과 다르면서도 같은 것이다. 사람의 마음이나 삶이란 시대에 따라, 환경에 따라 달라지게 마련이지만, 시공을 초월하여 변하지 않는 어떤 속성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오늘날 우리의 것과 다르면 다른 대로, 같으면 같은 대로 우리를 성장시킨다. 다른 사람의 삶을 접해 보면 나의 안목을 더 넓힐 수 있고,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을 보면 동질감을 느끼면서 감동을 얻게 되는데, 이것이 곧 인간이 성장하는 과정이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편찬하는 제도가 검인정으로 바뀌면서 다수의 고전이 새롭게 소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책은 우리의 고전문학 중에서도 노래로 가창되었던 시가 작품, 그 중에서도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는 작품을 대상으로 뜻을 풀이하고 맥락이나 배경에 관한 설명을 덧붙인 것이다. 낯선 말이 동원된 표현을 오늘날 통용되는 말로 고치고, 우리의 삶과 너무 멀어서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은 예를 들거나 비유를 통해 쉽게 제시하고자 했다. 그러다 보니 작품이 원래부터 지닌 향기를 부분적으로는 훼손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우리의 고전을 접해 보는 경험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현대적 감각으로 풀이하는 데 과감해질 수 있었다. 그리고 분량의 제한, 시간의 제약으로 교과서에서 미처 다루지 못하는 부분까지 가급적 포함시키고자 했다. 이 책을 통해 고전 시가 작품을 만나면, 교과서에서 접할 때와는 또 다른 감동과 깨달음이 있을 줄로 믿는다. 중학생들은 물론이고 고전작품에 흥미를 가진 고등학생들에게도 독서의 재미를 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기대도 한다. 이 책을 만드는 데는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숨어 있다. 이 책의 원고는 원래 미래의 국어 선생님을 길러내고 있는 글쓴이가 그들과 함께 만든 것이다.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서로 질문하면서 단어 하나, 문장 하나를 고쳐 쓰고 다듬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전지인, 김세림, 박수지, 고경덕, 김보미, 이혜선, 채유리. 여기에 각별히 그들의 이름을 밝히면서 고마움을 전한다. 그들이 국어 선생님으로서 교단에 서서 이 책을 학생들과 함께 읽는 날이 오기를 기다린다. 그리고 임진성 화백은 이 책의 첫 번째 독자가 되어 꼼꼼히 읽으면서 작품에 꼭 어울리는 그림을 정성껏 그려 주었다. 이 책이 다른 책보다 뛰어난 점이 있다면, 순전히 그림에서 뿜어 나오는 향취 때문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른 책보다 훨씬 더 까다로운 작업을 능숙하고도 재빠르게 수행해 준 글누림출판사의 식구들에게도 각별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6. 차례
머리말
1부 고대가요
고대가요에 대하여 1. 탄생에서 죽음까지 공무도하가 / 구지가 / 황조가 작품해설
2부 향가와 속요 향가와 속요에 대하여
2. 신라인의 애환 서동요 / 헌화가 / 제망매가 작품해설
3. 고려인의 삶과 꿈 사모곡 / 상저가 / 가시리 작품해설
3부 시조
시조에 대하여
4. 노래로 대결하기 하여가 / 단심가 / 까마귀 싸우는 골에~ / 까마귀 검다 하고~ 작품해설
5. 노래로 시름 풀기 노래 삼긴 사람 시름도~ / 매아미 맵다 울고~ 작품해설
6. 자연과 전원, 그리고 인간 청산도 절로절로~ / 십년을 경영하야~ / 비 오는데 들에 가랴~ / 동창이 밝았느냐~ 작품해설
7. 무인의 기개 삭풍은 나무 끝에~ /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작품해설
8. 노래가 품은 역사 천만 리 머나먼 길에~ / 방 안에 켠 촛불~ / 가노라 삼각산아~ / 청석령 지났느냐~ 작품해설
9. 고행에서 성숙으로 오우가 / 견회요 작품해설
10. 비웃기와 비꼬기 태산이 높다 하되~ / 두꺼비 파리를 물고~ 작품해설
11. 새 울고 귀뚜라미 울고 임 그린 상사몽이~ / 공산에 우는 접동~ 작품해설
12. 사랑과 이별과 눈물 어져 내 일이야~ / 청산리 벽계수야~ / 묏버들 가려 꺾어~ / 이화우 흩뿌릴 제~ 작품해설
13. 상상으로 시름 달래기 창 내고자 창을 내고자~ / 한숨아 세 한숨아~ / 어이 못 오던가~ 작품해설
4부 민요
민요에 대하여
14. 말의 재미와 말의 힘 나무 노래 / 새야 새야 작품해설
15. 서러워라, 시집살이 잠 노래 / 시집살이 노래 작품해설
16. 아리랑에 담긴 애환 진도 아리랑 / 밀양 아리랑 작품해설
17. 일으켜 세우기와 가라앉히기 강강술래 / 쾌지나 칭칭나네 / 자장노래 작품해설
7. 저자 소개
류수열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줄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학교 교사를 거쳐 지금은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국어교육과 관련된 많은 논문과 책을 썼고, 「홍길동전」을 각색한 춤추는 소매 바람을 따라 휘날리니와 꽃 보고 우는 까닭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