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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비밀 예수 그리스도(골1:24-27)-2020.12.6
성경은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비밀은 감추어진 것이지만 꼭 알아야 할 사람들에게는 공개된 것이지요. 이것이 비밀의 양면성입니다. 비밀의 헬라어는 ‘뮈스테리온’입니다. ‘입을 다물다라’는 단어 ‘뮈오’에서 파생된 말입니다. 알리지 말아야 할 말이나 일을 의미하지요. 신약에서 그 의미는 신령한 계시 외에는 밝혀질 수 없는 진리라는 뜻이지요. 그런데 이 비밀이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영원 전부터 감추어져 왔으며 하나님의 종들에게 공개된 것입니다(단2:19,28,29). 물론 성경이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되어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성경의 내용을 알고 믿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비밀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믿음을 가져야 할 사람들에게는 성경의 비밀이 열려있고, 믿음을 갖지 못할 사람들에게는 성경은 여전히 비밀에 붙여진 책이지요. 그러므로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비밀을 알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행복입니다. 우리 모두 성경이 우리에게 오픈된 하나님의 편지임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만일 나에게 성경이 공개되지 않는 비밀의 책으로 남아 있다면 나는 하나님을 만날 수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알 수도 없을 것입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음에 감사하십시다. 무엇보다 성경 말씀이 들려지고 믿어지는 것이 가장 큰 복 인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비밀 성경이 나에게 공개된 것이 최고의 축복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책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신비가 성경 안에 다 들어 있지요.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소개하시고 믿게 하십니다. 그런데 만일 아무에게나 공개해도 상관없는 일이라면 굳이 비밀이라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비밀은 꼭 알아야 할 사람만 알아야 합니다. 지켜줄 수 있는 사람에게는 비밀을 맡겨주십니다. 만일 비밀을 지켜주지 못할 사람이라면 비밀을 어떻게 공개할 수 있겠습니까? 때문에 나에게 비밀이 공개된 것은 그만큼 하나님이 나를 믿어주신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한마디로 나를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겨주시는 것이지요.
그것은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 나에게 비밀을 공개하는 것은 그만큼 나를 믿어준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사람과의 관계도 신의가 있어야 비밀을 맡겨둡니다. 하물며 하나님은 오죽 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당신의 비밀을 이해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시기에 맡겨주십니다. 하나님의 비밀을 맡아줄 그릇이 된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비밀을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이른바 하나님의 비밀을 이해하고 믿고 지키고 행하는 자에게 당신의 비밀을 맡겨두신다는 말이지요. 비록 나는 전혀 그럴만한 그릇이 아닐지라도 하나님이 나를 그만큼의 수준으로 인정해주신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얼마나 행복합니까?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지요. 하나님의 비밀을 아는 사람들이니까요. 하나님이 당신의 비밀을 맡겨두신 것이니까요. 내 의지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비밀이 들려지고 보여지고 믿어지니 얼마나 행복합니까?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을 소개하기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고전4:1)라고 소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겨달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바울 사도 안에 하나님의 풍성한 비밀이 가득하다는 말이지요. 과연 내 안에 하나님의 비밀이 있습니까?
(1) 하나님의 비밀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비밀이십니다. 하나님의 비밀의 본체이십니다. 하나님의 모든 비밀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이지요.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비밀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 모두 맡겨놓으셨습니다. 세상 어떤 종교나 어떤 사람에게도 하나님은 당신의 비밀을 맡겨두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세상 어떤 종교도 어떤 사람도 하나님의 비밀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하지 않으면 아무도 하나님의 비밀을 알 수 없습니다. 때문에 예수님이 하나님의 비밀이라는 말이에요.
하나님의 비밀을 알기 원하시면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면 됩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하나님의 모든 비밀을 알려주십니다. 그러면 그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가 됩니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의 일꾼이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라는 말이지요. 하나님의 비밀은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한 자만 알 수 있고, 비밀을 맡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있다는 것이 비밀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다는 것이 비밀입니다. 믿는 자는 누구든지 이 비밀을 아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천국의 비밀을 당신의 제자들에게는 공개하시면서 다른 자들에게는 숨기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천국의 비밀이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그 하나님의 비밀을 예수님은 당신의 제자들에게는 알려주십니다(마13:11). 그러므로 나에게 당신의 비밀을 공개하신 하나님이 얼마나 고맙습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당신의 비밀을 알려주심에 감사하십시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하나님의 비밀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하나님은 성경에 계시된 모든 비밀을 우리가 다 알기 원하십니다. 우리의 믿음만큼 알려주십니다. 성령을 통해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믿고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그토록 믿어주시는데 과연 나는 하나님을 얼마나 신뢰하는 것일까요? 어쩌면 우리는 하나님의 비밀을 내 마음 판에 새기지 못하고 그 비밀을 지켜드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요? 대부분이 그럴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맡겨주신 믿음의 비밀을 잘 새기고 지켜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나를 믿고 비밀을 알려주신 하나님에 대한 예의입니다. 비록 어떤 위험이나 불이익이 있을지라도 말입니다. 비밀은 반드시 지켜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비밀의 생명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반드시 하나님의 비밀을 믿음으로 받아드리고 행함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비밀대로 살아야 한다는 말이지요. 물론 우리가 하나님의 비밀을 누설한다할지라도 예수님이 알려주시지 않으면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비밀을 풀 수 있는 분은 예수님밖에 없으니까요. 그런데 그 비밀의 열쇠를 가지신 예수님이 내안에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주시는 마음과 생각으로 살 때 하나님의 모든 비밀이 풀리는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이거든요. 그래서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사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는 것이에요.
여러분은 하나님의 비밀을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의 비밀을 알고 싶으면 성경을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본다고 해서 하나님의 비밀을 다 아는 것은 아닙니다. 그 비밀을 깨닫는 지혜를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성령 하나님께서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당신의 비밀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사실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비밀이지만 그중에 최고의 비밀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최고의 비밀입니다(27, 2:2). 그런데 그 예수님이 어디 계실까요? 내 안에 계십니다(27절).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이보다 더 큰 비밀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한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비밀을 구하기만 하면 성령을 통해서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을 통해 깨닫게 해주십니다. 성령이 하시는 일은 무엇일까요? 성령은 우리 안에서 내 영으로 더불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모든 비밀을 알려주시고 깨닫게 하시고 적용시켜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요한복음14장26절을 보십시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시라”고 말씀하십니다.
삼위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은 질서가 분명하십니다. 삼위 하나님의 역할이 다르십니다. 모든 일을 작정하시고 설계하시는 분은 성부 하나님이시오, 하나님의 모든 일을 맡아서 성취하시는 분은 성자 예수님이십니다. 그와 같은 사실을 우리 안에서 깨닫게 하시고 적용케 하시는 분은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아무도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습니다(고전12:3). 성령께서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십니다(롬8:16). 하지만 구속사역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를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모든 비밀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비밀을 갖고 계시고 알고 계신다는 말이지요.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비밀을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비밀을 알려면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알려면 믿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비밀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2) 그 비밀을 아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비밀을 가지시고 우리 가운데 친히 오신 것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면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것이지요. 그 예수님은 하나님의 비밀의 완전체로 오신 것입니다. 때문에 예수님을 믿어야 하나님의 비밀이 풀리는 거예요. 믿지 않으면 하나님의 비밀을 몰라요. 하나님의 비밀을 알기로 작정된 자들만 알 수 있는 거예요. 사도행전13장에 보면, 전도여행을 떠난 사도 바울이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그러나 아무나 그들이 전한 복음을 영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작정된 자들만 믿었습니다.
그래서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행13:48)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비밀을 알기로 작정된 자들만 복음을 받아드린 것이지요.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한 것입니다. 이른바 하나님의 비밀을 받아드린 것이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을 좇아 우리가 복음을 영접했다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복된 일입니까? 하나님의 비밀은 세상의 지식이나 학문으로 설명되어질 것이 아니요, 세상의 철학이나 종교로 믿어질 것이 아니며,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이해되어질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최고의 비밀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최고의 비밀이라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그것을 알려면 먼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알아야 합니다. 사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비밀의 본체이십니다. 예수님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비밀이에요. 예수님의 탄생과 사역 모든 것이 하나님의 비밀이지요. 예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비밀이지요. 구체적으로 예수님의 성령잉태가 하나님의 비밀이요, 성육신이 비밀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이 비밀이요, 부활이 비밀입니다. 하나님 보좌 우편으로 승천하심이 비밀이고, 다시 오시는 주님이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그분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신비에 쌓여있는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무엇보다 그 예수님이 내안에서 나를 성전 삼고 계심이 비밀입니다. 이 비밀이 아무나 믿어질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내 안에 의심없이 믿어지는 것이 신령한 은혜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음으로 이 비밀이 풀린 것입니다. 예수를 영접하지 않는 자는 여전히 베일에 쌓여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전혀 비밀을 알 수 없는 것이지요. 감히 누가 하나님의 비밀을 풀어줄 수 있겠습니까? 시대마다 하나님의 비밀을 풀어주겠다고 자청하는 사람들이 자주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기들의 입맛에 맞는 말만 토해냅니다. 자기들 멋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난도질합니다. 그들은 영혼을 미혹시키는 영적사기꾼들인 것입니다.
그런 자들은 시대마다 있어 왔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극성을 부리고 있지요. 하지만 예수님을 통하지 않으면 아무도 하나님의 비밀을 풀 수 없습니다. 혹시라도 주변에서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 자기들 멋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거나 선포하는 자들이 있다면 경계하십시오. 대부분 그런 자들은 음녀와 같이 달콤한 말로 성경을 해석하고 풀어갑니다. 성경을 자기들 마음대로 작위적으로 해석하여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도적질 할 것입니다. 말세에는 그런 자들이 더욱 많아질 것입니다.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비밀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으면 알 수 없도록 보안장치를 해놓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에게도 현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종교에도 속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비밀을 알려면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해야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품속에 있는 독생자로서 하나님의 비밀을 가지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물론 그분은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말씀으로 계셨습니다. 그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우리 가운데로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분을 새 언약의 중보자로 우리 가운데 보내신 것이지요.
그분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우리와 함께 살기 위해서입니다(살전5:10). 그런데 주님이 우리 안에 오셔서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이 땅에 오셔서 내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친히 죽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로 부활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것이 아무나 믿어지겠습니까? 주님이 주시는 믿음이 아니면 믿어지지 않습니다.
주님의 비밀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하늘보좌 우편으로 승천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모든 죄를 탕감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속량하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9장11-12절은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그런데 이 비밀이 믿어지십니까?
그런데 그 주님이 다시 왕권을 가지시고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과 함께 영으로, 그리스도로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9장28절은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해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이것도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성전 삼고 내안에 주인으로, 왕으로, 전부로 들어오셔서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게 하여 예수님은 머리가 되고, 나는 몸이 되어 살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예수님이 주는 마음에서 그분의 음성을 듣고 살게 해주시겠다는 것이 복음입니다. 이른바 새 언약의 복음이지요. 요한복음10장27절의 말씀을 보십시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이것이 하나님의 비밀이요, 천국의 비밀입니다. 이것이 이해되어지고 믿어지는 것이 복음의 비밀을 아는 사람입니다. 이 비밀을 우리에게 성령을 통해서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이 비밀이 깨달아지십니까? 믿어지십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세상에서 최고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3) 복음의 비밀은 반드시 율법을 통과해야 합니다
복음은 비밀 중에 비밀입니다. 그런데 이 비밀이 율법 안에 감추어져 있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구약 성도들은 율법을 통해서 복음을 보아야 했던 겁니다. 그러나 율법을 통해 복음의 비밀을 깨닫는 것이 어찌 그리 쉬운 일이었겠습니까? 율법이라는 수건이 벗어져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율법의 옷을 벗어야 복음의 비밀을 아는 거예요. 그런데 아직도 율법의 수건을 쓰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복음이 비밀이 완전히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이 율법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율법을 붙들고 살아갑니다. 그 사람들은 절대로 복음의 비밀을 알 수 없는 것이지요.
복음의 비밀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면 영원한 생명이 없습니다. 복음이 아니면 구원은 없습니다. 그 복음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복음의 비밀을 알지 못하면 복음을 믿지 못함이요, 복음을 믿지 못하면 구원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이십니다. 율법을 주신 목적은 결국 복음을 만나게 하심입니다. 이른바 율법을 통과하여 복음을 만나게 하려하심이지요. 그런데 지금도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율법을 통과하지 못하고 율법에 갇혀 살고 있습니다. 정말 가슴 아픈 일이지요.
누차 말씀드리지만 우리가 버스를 타고 어디로 이동할 때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릴 것입니다. 정류장은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장소에 불과합니다. 정류장에서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정류장은 지정된 목적지를 향해 가기 위해 잠시 머무는 장소일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율법은 복음을 만나기 위한 하나님의 한시적인 법일 뿐입니다.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만 유효한 법이지요. 우리를 예수께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라는 거지요. 아파트를 분양하는 시공사가 아파트 분양을 위해 모델하우스를 짓습니다. 그 모델하우스는 구입할 아파트의 그림자입니다. 아무도 그 모델하우스에서 살지 않습니다.
그 모델하우스는 실물 아파트 분양이 끝나면 전부 철거가 됩니다. 아무도 모델하우스에서 살겠다고 고집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세상에 그런 바보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율법도 그런 원리입니다. 율법은 우리를 복음으로 안내하는 몽학선생일 뿐입니다. 복음의 실체이신 주님이 오시면 그림자는 사라집니다. 그런데 복음의 실체이신 주님이 이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것입니다. 이른바 그분은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오신 것이지요(골1:15). 이것이 복음의 비밀입니다. 이 비밀을 아는 자가 복된 사람이지요.
이 비밀을 알려면 반드시 율법의 수건이 벗겨져야 합니다. 율법의 옷을 벗어야 합니다. 율법의 때가 벗겨져야 합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지요.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옛 사람은 죽고 새 사람으로 거듭난 것이지요. 그러면 율법 안에 감취어진 하나님의 비밀을 주님이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하나님의 비밀을 다 갖고 계시고 알고 계시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아직도 율법의 옷을 벗으면 죽을 것 같이 여기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허다합니다.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하는 것처럼 안달 부달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뭔가 자기 눈에 보이는 종교적인 열심이나 공력이 추가되지 않으면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직도 율법의 선입견이나 편견이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기도하십시오. ‘주님, 제 눈을 열어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해 달라’고 말입니다. ‘내 눈에서 율법의 비늘이 벗어지게 해 달라’고 말입니다. 반드시 율법의 옷을 벗어야 복음의 옷을 입을 수 있습니다. 아무도 복음의 옷으로 단장하지 못하면 그리스도의 신부가 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신부가 아니라면 그리스도와 연합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할 수 없는 자는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사람이 아니라는 말씀이지요. 아무리 당신이 율법으로 흠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 할지라도 말입니다. 그것은 사도 바울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당신이 사도 바울처럼 율법으로 흠이 없고 완전하십니까? 그런 사도 바울도 율법의 더러운 옷을 훌훌 벗어버리고 복음의 옷을 입었습니다. 구원은 다른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그 비밀이 주안에 나타났습니다. 당신의 종교적인 고집으로 당신의 영혼을 망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다른 복음은 율법으로 살려고 하는 일체의 모든 행위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율법으로는 구원이 없다는 말입니다. 저주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를 향해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는다고 경고하는 것입니다(갈1:9). 그런데도 율법을 고집하시렵니까? 당신은 율법을 버렸다고 말할는지 모르지만 지금 당신의 생각을 붙들고 있는 종교적인 모든 것들이 당신 안에 있는 율법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십니까? 복음은 오직 주님이 주시는 마음과 생각입니다. 당신을 압도하는 모든 마음과 생각을 내려놓으십시오. 그것을 포기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복음을 영접할 수 없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율법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율법으로 하지 않으면 우리가 복음을 만날 수 없기 때문이지요. 율법이 우리로 하여금 죄를 알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율법이 죄의 값을 알게 하였습니다. 또한 율법은 나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비참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율법이 없으면 죄를 모르고, 죄를 모르면 사망을 모르며, 사망을 모르면 영생도 모릅니다. 그런 모든 사실을 우리에게 알게 하신 것이 바로 율법의 기능입니다.
그래서 로마서7:12절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로 보건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율법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복음을 만나지 못합니다. 복음을 만나지 못하면 비참한 것입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복음의 비밀이 우리 안에 깨달아지기를 축원합니다. 그 복음의 비밀이 사도들을 통해서 공개되었습니다. 물론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입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복음의 비밀이 공개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에게 복음의 비밀이 공개된 것이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이보다 더 복된 것은 없습니다. 율법 안에서 감추어있던 복음의 비밀이 공개된 자는 그리스도의 사람입니다. 구약과 신약은 시대적으로만 구분할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여전히 구약시대에 사는 사람이 있고, 구약시대에도 신약시대처럼 살았던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었습니다. 지금도 구약시대처럼 살아가는 사람은 어떤 사람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이른바 아직 율법의 탈을 벗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율법을 지키려고 힘쓰고 애쓰는 사람들이라는 말이지요.
그러나 구약시대를 살았던 사람일지라도 복음을 만나서 복음으로 살았던 사람들은 복음의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때문에 시간적으로 신구약을 구분하는 것은 또 다른 율법의 잔재에 불과할 뿐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골자는 이것입니다. 영적인 것과 육신적인 것의 경계는 시간이 아니요, 장소가 아닙니다. 혹은 세대도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각 사람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느냐의 여부에 달린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젊은이가 늙은이처럼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비록 나이는 늙었지만 젊은 청춘처럼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이 어떤 마음의 자세로 살아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지금 우리가 은혜의 시대, 복음시대를 살아가지만 여전히 율법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율법의 옷을 입고 종교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 자들은 아직도 주안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비밀을 바르게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의 비밀을 아는 자라면 반드시 복음을 믿고 복음 안에서 살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 즉, 예수를 구주삼고 주님이 주시는 마음과 생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하나님의 비밀에 참예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비밀을 기쁨으로 누리고 자유하며 살아야 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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