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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시종면향우회 2025 정기총회 및 신년회...시종일관, 개신창래 새해를 열어
200여명의 참석 시종 名 드라마 연출
시종은 영원하리라는 믿음 심어줘
향우회와 고향과 함께한 감동의 자리 승화
시종 이름만 불러도 시종인이 됩니다
남해포에서 배를 탄 사람들
마한의 고장 시종에서 역사 만든 시종사람들
새 아침 새로운 시작 알린 신년총회
황인곤 회장 1년 더 임무 수행
한 단계 더 도약한 시종향우회 만들 것
밝은 미래 향한 도약.성장.전략 제시
시종, 처음과 끝이라는 지명을 하고 있는 시종면, 이 고장에 태어난 고향사람들이 함께하는 2025 새해를 맞아 진행하는 2025 정기총회 및 신년회에서 시종다운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
“시작합시다.”
천하의 이치는 끝나면 다시 시작된다는 ‘天下之理 從而復始’ 를 〈근사록〉 에 나오는 말을 들었고, 끝나면 다시 시작하는 것은 해와 달이 지면 다시 뜨는 것과 같다는 ‘終而復始 日月是也’ 라는 〈손자병법〉 에 나오는 말을 들었다.
꽃이 지고나면 그 자리에서 다시 꽃봉오리를 맺기 시작하고, 해가지면 반대편에서는 해가 뜨기 시작한다. 가을이 끝나는 곳에서 새로운 겨울이 시작되고, 그 겨울은 새로운 봄을 맞이한다는 이치를 극히 알고 있는 재경 시종면향우회(이하 시향회, 또는 시우회)는 “이같이 모든 존재의 현상은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끝없이 변화하는 가운데에 있을 뿐이다” 라는 것에 확신한다.
“인생도 하나의 일이 끝나는가 싶으면, 다시 새로운 일이 시작된다고 했듯이 산다는 것은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가는 끊임없는 시작’” 이라고 했다. “삶은 날마다 새로운 시작이고, 달마다 새로운 출발이다. 하나의 일이 끝나는가 싶으면, 다시 새로운 일을 맞아해야하는 것이 인생이다. 과거의 일은 그것이 어떻게 끝맺었든 그것대로의 의미가 있었던 것이고, 새로운 일은 새롭게 만들어가야 할 의미가 있을 따름이라면서 새로운 시작에 새로운 마음을 담아 새로운 끝을 만들어가야 할 것” 이라고 2024년 정기총회를 하지 않고 2025년 새해 첫 달에 정기총회를 개최한 이유이다.
제구포신(除舊布新), ‘낡은 것을 없애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 라는 의미의 ‘제구포신’ 이다. 혜성은 낡은 것을 제가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내는 별이듯이 ‘시우회(始友會)’ 라는 별칭을 가진 향우회 하늘의 현상은 항상 조짐이 있듯이 향우회도 혜성처럼 낡은 것을 없애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쳐내려고 혜성 같은 별빛으로 유성우(별똥별)를 쏟아내고 있다.
유성우는 균형과 조화를 상징한 ‘천징자리’ 이다. 지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을 갖춘 시종 사람들임을 말한 것으로 이들은 보통 논리적 사고를 잘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미적 감각이 뛰어나고, 예술을 사랑하는 경우가 있고, 이들의 주된 특징 중 하나는 균형과 공정을 중요시한다. 그래서 종종 중재자나 조정자의 역할을 자처하기도 한다.
천징자리의 운을 타고난 시종 사람들은 인간관계에서 매우 사려 깊고 배려심이 많다. 이들은 친구나 가족과의 관계에서도 균형을 중요시하며, 갈등이 생기면 중재하려 노력한다.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한다. 그래서 천징자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고, 좋은 친구와 가족 구성원이 되는 경우가 많다. 시종 밤하늘에 쏟아진 혜성, ‘천징자리’ 가 반짝이면서 유성우를 만들어내고 있다.
개신창래(開新創來),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겠다’ 는 마음에서 새날 새롭게란 의미를 두고 2025년 새해를 새롭게 열었다.
시종 사람들은 시필서영(始筆書永), 즉 글씨를 처음 쓸 때 영(永)자를 쓰지만, 그들은 영이 아닌 시(始)와 종(終)을 쓴다. 시종이라는 자부심에 그들은 ‘시필서시(始筆書始)’ 또는 ‘시필서종(始筆書從)’ 으로 붓글씨를 처음 쓸 때는 시(始)와 종(終)을 쓰는 것으로 시작한다.
신년 초에 행한 행사. 날로 새로워지고 또 날로 새로워진다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이라고 할까? 향우회는 새로워지고 또 새로워지고자 2025년 을사년 새해를 새롭게 열었다.
시종여일(始終如一),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한결같음을 보여준 시종 사람들은 ‘풍림화산(風林火山)’ 의 바람처럼 빠르게, 숲처럼 고요하게, 불처럼 맹렬하게, 산처럼 묵직하게 기회를 포착하고 목적을 달성한다.
시작은 ‘베풀 시(施)’ 라는 의미를 두며 ‘새로움으로 새 장은 연다. 새해를 활짝 열어가겠다’ 라고 흔들어 보이는 향우기는 향우회가 잔뜩 짐을 싣고 목적지를 향해 처음 비행하는 ‘Maiden Voyage의 처녀항해’ 를 한 새처럼 나는 비행기’ 같아보였다. 향우회는 30년 넘게 비행해오고 있지만, 이날은 새 항공기를 인수한 후 여객과 화물을 싣고 목적지로 처음 비행하는 것처럼 처녀비행을 해보였다. Maiden Voyage Sijong. 처녀운항에 있어 해당기종의 훈련을 받고 면장을 취득한 기장(Pilot)이 조종간을 잡고 처녀비행에 나섰다.
항공제작소에서 출산된 항공기는 일생을 바칠 때까지 하늘에서 떠서 산다. 마치 인간이 어머니로부터 출생하여 한평생을 인생의 하늘에 던지는 것과 흡사하다. 어떤 일이든 처음은 새롭고 신선하고 신비롭다. 거기에는 설렘과 희망, 기쁨과 생기의 에너지가 있다. 인간의 처녀항해는 출생이다. 출생하면서 이름이 붙여지고, 부모의 기대와 사랑 속에 성장한다.
회사나 학교, 교회 등 단체나 조직에도 생일이 있다. 창립일 곧 Maiden Voyage이다. 대기업이 매년 창립 일에 각종 기념행사를 갖고 모법 임직원을 표창하는 것은 기업의 창업 정신(각오)을 되새기고, 창업 선배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서다. 그렇듯 재경 시종면향우회도 창립 일은 아니지만, 그런 마음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드넓은 창공을 향해 항해하는 비행기가 때때로 돌풍을 만나듯이 인생의 항해에서도 크고 작은 돌풍을 만난다. 기장과 승무원이나 승선원들은 기장의 지시를 받아 자기 직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 엔진의 출력도 최고로 높인다. 기장은 돌풍을 비수(飛首)로 정면 돌파하여 헤쳐 갈 것인가. 또는 방향을 틀어 피해갈 것인가를 결정한다. 험난한 돌풍을 이기면 정상적으로 목적지를 향해 항해는 계속되지만, 돌풍에 휘말리면 표류하는 일엽편주(一葉片舟)가 되고 만다. 이때는 자치 목적도, 방향도, 의욕도 상실돼 결국 추락하거나 폭발하고 만다.
이날 행사장은 처녀비행이자만, 모든 분들의 얼굴에는 기쁨과 행사장은 평온이 기득했다. 거친 돌풍이 지나가면 하늘은 다시 평온해진다. 승무원들은 땀을 닦으며 멀리 돌풍이 사라져간 잠잠해진 기상의 하늘을 바라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시장과 승무원, 그리고 승선원들은 웃음 띤 얼굴을 마주하며 휴식을 취하게 된다. 이런 상태로 진행된 행사이기에 고향의 삶을 청산하고, 설레는 맘으로 서울 등으로 향해 처녀항해를 시작할 때의 각오는 희망과 도전이었다고, 그러나 고달픈 타향살이의 한 세대를 마친 인생 후반기의 기도는 안정과 평온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젠 후배들이 처녀항해에 조종간을 잡아주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황인곤 회장의 역할이 또 남아있다.
향우회는 지난 17일(금)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디노체컨벤션센터(7층)’에서 행사를 열고 ‘새 아침 새로운 시작(始作)’ 이라는 주제를 설정하여 시종이 작품을 내는데. 처음으로 해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하여 새해 첫 달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시종일관(始終一貫), 시종여일(始終如一)’ 라는 사자성어가 마치 자기들이 만든, 시종을 염두 한 사자성어인양 시종 사람들은 이 두 사자성어를 특허 내는 양, 자기들만의 특권인양 쓴다.
행사는 5시 30분부터 진행됐다. 본 행사는 6시부터지만, 미리 분위기를 띄우고자하여 초대가수의 노래와 색소폰 연주 등의 오프닝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그리고 2025년 한해 건강과 평화, 발전을 기원하는 사회자 멘트 등으로 총회 및 신년회 분위기와 기분을 내게 만들었다.
시종이 시끌벅적의 시가 된 느낌과 종일활활 보내보자는 종이 된 느낌을 갖게 했다. 베풂(시)의 ‘施너지’ 구나 즐김(종)의 ‘悰너지’ 구나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게 만들었다.
그런 후 6시부터 들어간 본 행사는 황인곤 회장 등 함께할 집행부들 한 분 한 분 입장하게 만든 후 향우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 외빈소개에 이어 제18대 임원선출 정기이사회 및 임원회의 결과보고가 있었다. 이어 신년사, 축사, 격려사가 이어졌다. 그리고 경과보고, 회계결산 및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감사패 수여식이 있는 후 축하케이크 커팅, 건배제창이 이어졌다. 끝으로 기념촬영이 있었다. 이것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만찬에 들어갔으며, 만찬 시간을 통해 색소폰 연주단의 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만찬이 진행되는 동안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및 시상 순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1부 사회를 본 전동배 사무국장은 “오늘 시종행사를 기다렸습니까?” “기대했습니까?” “저도 설렘을 했습니다.” “자 그럼 오늘 한번 마음껏 즐겨보는 시간을 만들어봅시다.” “시종향우회의 아름다운 밤을 연출해봅시다.” “시종향우회의 역사를 새로 써봅시다.” “시종향우회 멋진 추억을 만들어봅시다” 라고 외치면서 향우회기 입장을 하게 했다. 회기는 제일 연장자와 제일 나이어린 선후배 두 사람이 공동으로 기를 들고 입장했다. 회기는 황인곤 회장에게 전달해 황 회장은 기를 흔들어보였다.
향우회에서 연초 행사를 갖는 의미를 살린 향우회 임원진들을 한 분 한 분 무대 위로 올라오게 하여 큰 절로 새배를 하게 하는 이벤트를 올해도 실시했다. 했다. 그런 후 개회선언을 하며 국민의례와 내 외빈 소개를 했다. 이어서 황인곤 회장의 신년사가 있었다. 이어 축사, 격려사가 순서대로 진행됐으며, 향우회를 위해 봉사와 희생, 헌신을 한 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케이크 커팅과 건배사로 1부 행사를 마쳤으며, 단체기념사진도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했다. 1부 행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새배였다. 그리고 황인곤 회장의 “사랑합니다. 건강하십시오. 편안하십시오. 행복하십시오. 만사형통하십시오. 복 많이 받으십시오” 라는 멘트가 감동으로 다가오게 했다. 행사에는 여흥이 빠져서는 안 되는 법, 원칙이라도 되는 듯이 노래자랑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행운권추첨으로 기쁨마저 선사해 이 순간 그대로 그렇게 라는 시간이 멈추었으면 할 정도로 흥을 돋우었다.
이런 멋진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선보인 향우회는 첫말도 시작, 끝말도 시작이라는 시작품에 중점을 두어 2025년도 첫 작품을 선보이겠다며, ‘시작’ 의 주제로 “오늘 시종시작품을 전시합니다” 라고 작품을 선보였고, 작품성을 높였다. 始작품만큼 終작품도 명작(名作)의 평가를 받겠다며, 명장(明匠), 명인(名人)의 가문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년의 임기를 마친 17에 이어 18대 황인곤 회장은 다시 1년 더 연장을 하게 해준 것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다시 시종무대에 서며 주인공답게 그는 의젓한 모습으로 신년사를 해됐다.
황인곤 회장의 신년사, 참석해준 모든 분들한테 감사의 인사로 시작한 신년사는 “바쁘신 연초에도 불구하고 신년회에 참석해 줘 행사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 면서 “새해가 밝았습니다. 을사년 뱀해에 오늘 재경 시종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무한한 축복으로 여기고 싶다” 며 시종다운 멘트를 날렸다.
그러면서 그는 “시종일관, 시종여일이라는 말이 있는데. 한결같은 우리 시종 사람들이기에 오늘도 이런 느낌을 갖게 만들 것 같아 기쁘고 자랑스럽다” 면서 “모든 역사와 문화는 시종에서 시작합니다. 시종에서 끝을 냅니다” 라고 주장하며 “시종이 우리의 삶이고, 시종이 우리의 희망이고, 시종이 우리의 미래이다” 라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지금 세상이 상당히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다” 며 “특히 대한민국은 국내정세로 불안정으로 혼란스럽고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등 여러모로 어렵고 힘든 상황인데 이런 험난한 상황을 묵묵히 견디며 최선을 다해 자신의 길을 걸어온 향우들께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고 그들의 힘과 용기, 위기를 기회로 삼으려는 마음과 의지에 존경심을 표했다.
황 회장은 “저는 2년의 임기가 끝났지만, 1년 더 임무를 수행기로 했다” 며 “시종향우회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향우회를 만들 것” 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이어 “그동안 우리 시종향우회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이루어가는 데, 큰 힘이 되어준 향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면서 “2025년 을사년은 푸름 뱀의 해이다. 환골탈퇴의 고통을 감내하면서 성장을 거듭하는 푸른 뱀처럼 우리 향우들께서도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자기혁신을 위해 노력하며 새로운 가회를 맞이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4년은 그 어느 때보다 위기가 많았고, 국가적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을 마주한 해였다” 며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우리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고, 국정 혼란은 물론, 경제적 불확실성까지 겹쳐 많은 국민들이 그 여파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고 염려하면서 힘내시고 희망의 내일을 맞길 기원해줬다.
황 회장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 한해 다들 건강하시고 편안하십시오, 좋은 일만 가득하십시오, 강건과 건승을 빕니다” 라고 하면서 고향에 대한 향수와 어린 시절의 정겨웠던 추억을 선후배 향우들과 함께 나누는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랐다.
최공수 시종면장은 축사에서 “우리 시종면은 남다른 고향사랑과 고향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향우들 덕분에 시종면민들의 긍지가 영암군에서 제일 으뜸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또한 우리 면은 경향 각지에서 뛰어난 인재가 많고, 고향을 위해 헌신적인 지원과 애향심이 넘쳐나는 고장” 이라며 “이렇게 좋은 여건 속에 황인곤 회장을 비롯한 향우들과 함께한다면, 지금 보다 더 살기 좋은 시종면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최 면장은 “저 역시 면민들과 화합하고, 면민을 위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며 “다시 한 번 재경 시종면향우회 2025년 신년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을사년 새해에도 향우님들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한다” 고 갈음했다.
또한 문동일 영암군 안전건설환경국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뜻 깊은 행사에 우승희 군수님이 직접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고, 축하를 해줘야하는 게 도리인데, 바쁜 업무 일정 등으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점을 대신 양해를 구한다” 면서 “제17대 회장에 이어 제18대 회장으로 다시 모시는 이 자리, 2025년을 새롭게 열어가려는 신년회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면서 “특히 황인곤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역사의 고향 시종, 넉넉한 인심의 시종이 되길 향우 여러분과 함께 응원하겠으며, 저와 영암군 공직자 등과 함께 ‘대한국 혁신 수도, 청년기회도시, 마한의 심장 생태힐링도시’ 의 더 큰 영암을 위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신승철 전남도의회의원은 축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열린 뜻 깊은 행사, 세상을 더 이롭게 경제, 문화 등 패러다임을 바꿀 큰 걸음으로 한 시종면향우회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불평등을 해소하고, 양극화와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려는 데, 기여해왔던 것에 존경심을 표한다” 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꼭 필요한 생산 방식을 추구하기 바라고, 향우들의 소중한 꿈이 사그라지지 않도록 함께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명품향우회로 거듭나길 바라고, 소원성취하길 바라고, 건강하기 바랐다.
또한 정운갑 영암군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향우들께서 고향 사랑하는 것에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저도 중간 역할로서의 열심히 하겠다” 며 “협력의 힘, 성공적인 파트너십 구축 전략으로 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협력사와 유익한 관계 유지 전략으로 협력 파트너십 구축에 나서겠다” 면서 “21세기는 경쟁보다는 협력이 중요해진 시대이다. 혼자서 모든 것을 해내기에는 한계가 명확하며, 서로 다른 감정을 가진 여러 주체들이 협력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사업, 연구, 사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자” 고 덧붙였다.
정 부의장은 “영암은 매우 어렵다. 다행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활기를 찾고 있다” 며 “고향사랑기부금은 전국에서 최고 많은 기금조성으로 인하여 영암군은 소아과를 운영하고 있고, 또 산후조리시설도 갖추려고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 바라고, 될 수 있으면 영암군농산물을 애용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또한 박찬모 재경 영암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시종면향우회 ‘새 아침, 새로운 시작’ 이라는 주제로 신년총회를 개최한 것 같아 멋져 보인다” 며 “저는 어제를 아쉬워하거나 내일을 염려하기 보다는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고, 기뻐한다. 오늘 안에 있는 좋은 것을 찾고 받아들이고,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모른다. 하루하루 새로운 아침이 주어지는 것은 새 기회의 기쁨을 날마다 누리라는 뜻이다. 슬픔과 아픔 그리고 어려움, 내일의 희망을 잃은 슬픔과 아픔,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어둠이 깊을수록 빛을 그리는 마음이 간절하듯 새로운 세상을 향한 우리의 소망은 더욱 선명해졌다. 우리는 위기 속에 보여준 위대한 연대, 하나 된 향우들의 의지로 다시 일어설 것” 이라고 말했다.
빅 회장은 “오늘 시종향우회 사람들의 웅성거림, 행사프로그램의 흥미진진, 집행부들의 열성열정 등을 보니 없던 사랑도 샘솟는 행사장, 정말 녹아든다” 며 “녹아들게끔 멋진 광경들이 연출되고 있고, 정말 아름다운 밤이다. 시종향우회만 가능한 감동스러운 분위기가 그대로 녹아나 또 나름의 매력이 있어 보인다” 고 향수를 달랠 이런 행사에 정말 분위기가 녹아나 있던 적은 이번이 처음인 듯해요 했다.
박 회장은 “날씨가 춥지만, 오늘 행사장에는 시종 사람들의 온기가 가득해보인다” 면서 “함께 온기를 나누며 따뜻한 인연을 만들어가는 겨울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정광채 고문은 격려사에서 “제가 시종면향우회를 만드는 사람인데, 시종향우회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저는 오늘 후배들이 전통을 이어가고, 역사를 새롭게 한 것에 대해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감동을 아니 할 수가 없다. 이렇게 후배들이 전통을 이어가려고 한 노력이 대단하고, 역사는 혼자 이뤄낸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노력인 만큼 앞으로 시종향우회는 모두를 위한 공간, 모두를 위한 평등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 며 “황인곤 회장의 열정은 대단하다. 잘 하고 있다고 본다. 우리 시종향우회는 과거보다 더 멋지고 훌륭하게 가꾸어지고 있다. 자랑스럽고 믿음직스러워 보인다. 시종향우회가 소통을 통해, 협력을 통해 내부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성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강화, 브랜드의 성장으로 시그니처를 확보하고자한 포부를 가져달라” 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인곤 회장을 위주로 집행부들이 향우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 재경 시종면향우회의 미래 50년을 바라보며, 도약과 성장의 방향을 같이하려는 것에 저 또한 동침대열에 함께 나서겠다” 고 했다.
임충열 고문은 격려사에서 “시종향우회 ‘새 아침 새로운 시작’ 이라는 주제 설정에 신선함감이 들어 좋다” 며 오늘 행사를 마련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함께 노고를 치하했다.
임 고문은 “저는 시종초등학고 100주년 행사를 앞두고 추진위원장을 맡아 준비에 실형을 기하고 있다” 고 말히면서 “몰라서 참여하지 않게끔, 많은 참여 속에 추진하려는 역사관과 역사비 등을 세우려고 한다. 역사관에는 시종초, 종남초, 신학초 등의 역사적인 기록물들을 함께 전시하게 하고, 역사비는 자연석으로 약 5천만을 들여 역사비에 동참하는 모든 분들의 이름 석 자를 새겨 놓는다. 여러분들과 함께하고자 한다. 최고의 멋지고 이름다운, 최고위 기념이 되는 행사로 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최고의 의전으로 함께하도록 하겠으니, 많은 향우들 참여 속에 역사관과 역사비가 되도록 했으면 한다” 고 관심, 협력, 참여를 호소했다.
이런 뜻 깊은 행사에 ‘함께始 같이從 모두樂’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한 총회와 신년회에 참여한 황인곤 회장을 비롯해 정광채 고문, 이광채 고문, 임충열 고문, 강용식 명예회장 등 역대회장과 강대율 고문과 마동렬 감사, 김봉호 부회장 등 부회장단과 박상만 자문위원 등 자문위원진과 남상균 조직총괄위원장과 전동배 사무국장 등 박영심 재무국장 등 사무요원과 향우, 그리고 박기섭 종남총동문회장 등 임원진, 그리고 강용식 산악회장 등 산하단체장, 그리고 영암에서 올라온 최공수 면장 등 기관장과 신승철 전남도의회도의원, 정운갑 군의회부의장, 김남수 문체위위원장, 박성표 월출산농협조합장, 김호남 이장단장, 박신원 청년회장, 김윤례 고향사랑주부들의모임회장, 문근배 농민회장 등 각 사회단체장 등이 자리했으며, 문동일 영암군청 안전건설환경국장, 박성현 영암군서울사무소장 등도 함께했다. 그리고 박찬모 재경 영암군향우회장 등 재경 11개 읍면회장 및 사무국장과 산하단체장 등이 자리했다. 그리고 박찬모 재경 영암군향우회장 및 11개 읍면회장과 사무국장 및 산하단체장들이 함께 행사를 빛내줬다.
이런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이번 감사패수여식에서 전희종 부회장, 남상균 총괄위원장, 김봉호 자문위원, 정정숙 여성회장, 박영심 재무국장과 김성근 시종면 전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 사무국장, 박신원 시종면청년회장, 김윤례 시종면고향을사랑하는주부들의모임 회장 등이 받았다.
2025년 을사년 뱀해, 기어가다가 ‘기어오르다’ 로, 그 기어오름이 시종탑, 희망에 오르게 된 기어오름이 됐다. 2025년 시종향우회의 기어는 ‘기어(奇語)’ 로, 사화(巳話)가 ‘사화(史話)’ 로 기록됐다.
〈노적봉 사랑〉 히트 곡을 남긴 금소연 가수의 시회로 진행된 노래자랑과 행운권추첨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행사장의 가장 빛나는 별이 되어 노래와 춤을 선사했다.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향우들, 그들만의 끼와 기량으로 화끈했고, 보는 이들을 열광시킨 역대급 무대로, 파이널 매치 레전드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한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해낸 모습에서는 시크한 엘레강스의 영혼의 느껴졌다. 시종인들의 희망 여정은 희망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며, 그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 속에서 우리는 성장할 수 있다고, 시종향우회에 맞게 계획하고 진행했다.
“한 송이 꽃이 피어나듯 시종향우회의 새로운 봄이 시작됩니다. 향우들의 마음속에 피어난 희망의 씨앗들이 을사년 따스한 햇살 아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지난해 고물가의 찬바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시종향우회는 ‘통합건강사회시종향우회거점센터’ 라는 희망의 등대가 세워졌습니다. 올해는 그 꿈들이 결실을 맺는 해가 될 것입니다.”
“시종향우회 여러분들의 발걸음이 하나 돼, 시종향우회 르네상스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해나갈 것입니다. 시종향우회 여러분의 일상에 지혜로운 뱀의 기운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이번 신년행사는 참여객 모두에게 시종愛 시종樂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