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2023.8.15.화
■코스: 순창군 복흥면 대가마을 대가제-정읍 내장산 신선봉(763.5m)-좌틀-까치봉(715.8m)-Back/최단 코스
(원점회귀)
*들머리: 대가마을 대가제(대가저수지,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 432)
※버스는 대가제 입구에 하차 후 1KM 이상 추가로 더 걸어가야
*따라가기: 아래
http://trgg.kr/t/M5RPdZ
■구간거리/평균속도: 별첨
■동반자: 울와이프랑
■차기 산행지:
○8.17(목): 경남 양산시 천성산(922.2m)-내원사/빛고을목요산악회
○8.19(토): 전북 진안 부귀산(806m)/울Wife랑
○8.22~26(화~토, 4박5일): 강원도 평창,고성,홍천,강릉 여행 겸 산행/울Wife랑
*1일차: 평창 발왕산(1,458m) 케이블카 최단 코스
*2일차: 대관령휴양림 제왕산(841m)-오봉산(542m)
*3일차: 고성군 고성산(285m)
*4일차: 홍천군 백암산(1,097m)
*5일차: 홍천군 금학산(652m)
○8.27(일): 지리산둘레길7코스/흥사단산악회, 나홀로
○8.31(목): 경북 문경시 천주산(824m)-공덕산(912.2m)-대승봉(832m)-반야봉(720m)-묘봉(810m)
/빛고을목요산악회
○9.3(일): 전남 보성 오봉산(392m)/해찬솔산악회, 울Wife랑
○9.7(목): 경북 청도군 학대산 문복산(1,014.7m)/빛고을목요산악회
○9.11(월)~9.19(화): 스페인-포르투갈/울Wife랑
○9.??(): 충북 청주시 미동산(557m)-미동산수목원)-학당산(589.6M)/삼봉회
○9.??(): 경남 의령군 일붕사-선암산(528m)/삼봉회
○9.??(): 충북 음성군 수레의산(679m)-수리산(528m)/삼봉회
○9.??(): 충북 충주시 두악산-덕절산/삼봉회
○9.??(): 경남 밀양시 낙화산-보담산-중산/삼봉회
○10.??(1박2일): 전북 군산시 어청도(250m)/삼봉회
○10.??(): 경북 경산시· 대구광역시 치산계곡-수도사~공산폭포~진불암-팔공산-염불봉-신녕재: 15km
/삼봉회
○10.??(): 서울 아차산(m)-용마산(m)-망우산(m) 꽃 탐방/울Wife랑
○10.??(): 남양주 천마산(m)/울Wife랑
○10.??(): 연천 종자산(m)/나홀로
○10.??(): 포천 주금산(m)/나홀로
○10.??~(1박2일):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인근 산군 조망 산행/삼봉회
○10.10-10.13(화-금,3박4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서해5도 섬 트레킹/삼봉회
○10.??-(1박2일): 영광군 안마도 섬 트레킹/삼봉회
○10.??(3박4일): 경기도 여주시 남한강~이포보~파사산성(230.5m) 등 일대 트레킹/울Wife랑
○10.18-20(수-금, 2박3일): 강원도 강릉-고성지역 2박3일 테마산행/빛고을목요산악회
○11.9-12(목-일,3박4일): 대만 아리산(2,481m)-태로각 협곡/빛고을목요산악회
○11.21-24(화-금,3박4일): 강원도 태백-속초-화천-고성지역 여행 겸 산행/울Wife랑
*1일차: 태백시 연화산(1,172m)
*2일차: 속초시 청대산(231)-주봉산(337m)
*3일차: 화천군 사명산(1,198m)
*4일차: 고성군 노인산(383.4m)
○3.??-3.??(9박10일): 동유럽6개국 여행/울와이프랑
○3.??-3.??(4박5일): 경기-강원 지역 명산 트레킹/울와이프랑
○4.??-4.??(3박4일): 베트남 사파 판시판산(3,143m)/울와이프랑
○4.??-4.??(4박5일): 울산-포항-경주 지역 명산 트레킹/울와이프랑
■후기: 오늘은 울 내외가 코로나 확진으로 치료중인데 다 나은듯 하여, 워밍업 차원에서 실로 19일만에 산행을
시도한 날이다. 개인적으로 히루가 멀다하고 산을 찾아 다녔지만, 19일만에 산을 찾은 경우는 평생 첫 경험이
다. 따라서 어찌나 힘들던지 땀을 바가지로 흘렸는데, 집에 와서 체중을 재 보니 2KG이나 빠져 놀래 자빠질
지경이었다. 하긴, 내장산 신선봉(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 산) 최단코스이다 보니 들머리에서 1.3KM의
짧은 거리를 450여M의 고도나 올려야 해서 여간 빡센게 아니었다.
그런데 이 코스는 잘 알려지지 않은 외딴 정규코스인데, 어찌 알고 들머리를 찾아왔는지 산에 오르며 몇사람
을 만났다. 아마도 블랙야크 100대 명산을 인증하러 온 것으로 보였다. 어쨌든 바람한점 없는 가운데 땀을
뻘뻘 흘리며 수없이 쉴 수 밖에 없었는데, 가까스로 신선봉을 찍고 까치봉 가는 길은, 능선길이라 그런지 이따
금씩 불어오는 바람땜에 어찌나 시원한지 산타는 맛이 났다.
당초 연자봉을 경유하여 화개산을 탐방할 예정이었지만, 컨디션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아 까치봉에서 오던길로
Back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했다. 나중에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면 화개산을 재도전할 생각이다. 아무튼
신선봉에 오르자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있어서, 오랜만에 사람 구경은 실컷했다. 힘들게 산행을 함께해준 울와
이프도 나랑 똑같이 코로나로 고생했는데 오늘 이를 극복하고 신선봉에 오르겠다는 의욕이 대단했다. 다행히
하산하여 들머리 옆 계곡에서 거울처럼 맑고 시원한 물로 개운하게 알탕을 하고나니, 오늘의 피로도 어느새 잊
혀졌다.
■산 소개: 생략
첫댓글 모처럼 두분이서 산행을 하셨네요 땀을 많이 흘리셨다니 조금은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서히 무리 하시지 말고 산행하셨으면 합니다
네. 그래야쥬. 오랜만
에 산에 오르니 힘에 부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