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월 중순에 가까워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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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오래간만에 천마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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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정윤이 유치원에 태워다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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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외곽순환도로로~~^^딱 일주일만에 모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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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홀로 서있자니 골이 왠지 무서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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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턱턱 걸리다보니 픽하고 쓰러지기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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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에서 조부근님을 뵈었는데 한번 넘어진것이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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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어야 할거같다고 했다...절제된 스킹~ 때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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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접는법도 배워야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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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독 하늘을 많이 보았다. 왠지 간만에 모글링이라는 이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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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 핑계로 넘어지고 개폼으로 내려오는 나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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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화 하고 있었다...끄덕이는 상체와 폴은 어떻게 하고 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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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이 오늘의 모글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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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나면 아니 스키장이 아닌곳에서는 많은 생각을 하게하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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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모글위에만 서면 아무생각없이 타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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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유독 오늘은 그런 날인듯하다...모글에서의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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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모글을 타야 그런 스트레스속에서 탈피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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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모글링이 될터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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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이틀내내 천마산에서 보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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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해야쥐...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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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어형, 샾 투어 할 때 저도 한 번 불러주세요. 바인딩만 사놓고 올시즌 끝날 것 같습니다.
오늘 보미 야키 데리고 갈건데.. 형아야 정윤이 델꾸 와라..^^
저도 오늘 들어가요 ~ ㅋㅋ 저도 4일만에 가는건데ㅋㅋ 어떨찌 ㅠㅠ; 스타힐에서 뵈요^^
아무리 고수라도 몸이 풀리기(?) 전에는 엉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처음 몇번 엉성하게 타다보면 예전의 멋진 기량이...나오겠죠. (아님 말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