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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산행기 스크랩 09년 4월 20일 무갑산 -백병산
칼리토 추천 0 조회 146 09.04.21 12:15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원래는 춘천행이었다

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춘천행이었는데....늦잠

4시30분에 일어났어도 빠듯한데 5시 30분에 일어났으니...

춘천은 글렀구 어디로 갈까?

가장 먼저 떠오른 무갑산서 백병산, 그려 일루 가자 더 나뭇잎들 우거지기 전에

안그래도 선답자들 산행기 보면 알바들 많이들 하는 코스인데...

동서울 테크노마트 앞서 동원대학 가는 광역버스 타구 광주시청 하차

택시 이용 영화사 입구로...8000원 돈

광주 이쪽은 내겐 전혀 생소한 지역

기껏해야 중부 타구 오가며 이쪽이 광주겠거니 정도..곤지암 여주 모 다..

한강 이남쪽 산들도 역시 그렇구...

오늘 타는 무갑-백병도 산행기들 보면 철탑이며 임도 골프장 등등해서 별 끌림이 없었던...

그러나 오늘 타 보고의 느낌은 여~~괜찮구나 느낌.....참 괜찮았다

단 여름엔 고생좀 할 거 같은...

 

 들머리 영화사 입구

 

 영화사...좌측으로 등로 타구

 

무갑산

 

 좌 관산 우로 가야할 앵자봉쪽

 

관산 갈림길

여기 지나며 두분이 오시길래 어디서 오세여 했더니...대답이 밑에서요 ㅎ

아니 그럼 산에 밑에서 오지 그럼...아.....참

보니 산행객이 아닌 나물꾼들 두릅 따러 왔다구.....

그러고 보니 오늘 산행객보다 나물꾼을 더 본 거 같다

전에도 가끔 단체산행객들 지나치며 어디서 오세요 물으면 답들이 성남이요 수원이요...

내가 잘 못 물은건지...할말 읍씀 ㅎ

 

소리봉? 열미봉?

 

앵자봉

이름도 특이하고 이정표도 특이한....조망 훌륭

 

 앵자봉서 돌아 본...맨 뒤에 고개 내민 무갑산

 

 앵자봉서 본 천진암...맨 뒤로 흐릿 검단산 예봉줄기

 

 앵자봉서 잠깐 조망 즐기고 조금 내려와 그늘진 곳 앉아 떡 먹구 마시고 피고

다음 양자산 방향으로 진행

헬기장 하나 나오고 우측으로 조금 내리다 아니다 싶어 다시 올라

두번째 헬기장서 또 우측으로 살피다 여긴 아예 우측으로 족적도 없구

다시 세번째 헬기장서 양갈래길 여기다 우로 진행하며 주어재로 떨어질테고

우측으로 등로 따라 내림 간간이 자연사랑이라는 표지기도 드문드문 보이고...

한참 내리다 조금은 수상한 느낌 계속해서 좌측 너머로 떨어지는 능선이 맞는 거 같은...

그러나 세번째 헬기장서 이쪽 가르키는 검은색 이정목도 본 거 같은데....

계속 내렸더니 윗그림 임도 나오고 너머 또 한참 떨어지고..

이렇게 떨어질리가 없는데....알바

 

 요런데로 떨어지네 참

떨어지며 계속 의심도 했지만 확실히 잘못 떨어지는 거 느꼇지만

아예 떨어져서 도로 타구 올라가자로...

 

 예서 잠깐 우로 그냥 붙어버릴까 하다가.....만만해 보이지도 않고

조금 더 오르다 팬션분위기 집에서 물좀 얻어 먹고 보충도 하고

 

주어재

참 힘들게도 돌아왔다..

 

 양자산 오르며 돌아보고..

 

양자산, 주어재서 오름이 은긴히 힘 들었던....점심

 

 점심하고 백병쪽으로 진행하다 본 멀리 맨 우측 뾰족이 백병산

보기보다 한참을 가야...산행기서 등장하는 엉터리 이정표는 지금도 있고 ^^

 

 마지막 봉우리 백병산

 

백병서 본 양평

좌 백운봉 그리고 용문 다문리로 떨어지는 줄기....재들도 간다 간다하며 아직...

 

날머리 병산리

여주 양평간 무슨 도로 공사 3공구라는데....

예상외로 참 좋은 코스였다 넓직넓직한 편안한 등로 그러나 사람 별로 몰리지 않는 호젓한 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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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4.21 14:06

    첫댓글 장거리이고 날도 더웠는데 잘 가셨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주어재 갈림길에는 리본이 붙어있는데요... 양평에서는 기차 타고 청량리로! ^^

  • 작성자 09.04.21 21:56

    화악산 중포 이후 완전 기가 죽어 있습니다 ㅎ

  • 09.04.22 09:46

    별 말씀을요... 제가 벙커에서 기다렸어야 하는데 미처 생각을 못했습니다. 날도 궂었지요.

  • 09.04.22 09:56

    안되더라도 힘내서 계속 도전하십시요...무데뽀 정신ㅎㅎㅎ

  • 09.04.21 15:08

    나름 긴 코스지요...저도 같은길을 갔던 기억이 납니다...백병산은 길이 흐렸었는데...좋은 코스입니다. 알바도 좀 하시고 ㅎㅎ

  • 작성자 09.04.21 21:59

    생각 외로 참 좋았습니다 이번주도 이쪽으로 생각중입니다 꾸벅^^

  • 09.04.21 19:30

    언제 함 가야겠슴돠....날도 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09.04.21 22:00

    언제고 한번 뵐거 같은 느낌...저두 해운님 따라 몇 번 ...꾸벅^^

  • 09.04.22 23:52

    그렇습니까~~언제 함 뵐날이 오겠네요..

  • 09.04.22 00:13

    ㅋㅋ 대략 어서 알바했는지 알겠구만^^

  • 작성자 09.04.22 11:17

    집에 와서 이쪽 산행기들 뒤져보니 형님도 똑같이 떨어지셨더군요ㅎ 가기 전에 꼼꼼이 봤어야 했는데...ㅎ

  • 09.04.22 11:34

    그게 왼쪽길이 훨씬 뚜렷한데 왜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알바를 하는지를 몰라..

  • 09.04.22 11:37

    친구랑 밤따러 백병산은 가봤는데.. 언제 저도 무갑산과 연계해서 가봐야겠습니다.^^

  • 09.04.28 08:49

    소싯적(?)에 다녀온 산이네요. 그때 청색님이랑 다른분이랑 같이.. 영화사를 영화찰영장인줄알고... 근데 이상하게 경기도에서 강 건너 산은 잘 안가게된다는 정암,해협도 한다한다 해놓고 못하고.. 앵자까지도 알바장소가 많은데 앵자지나부터 했나본데..알바가 있어 산행이 더 다채롭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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