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삼악산(용화봉,656m)
O 일 시: 2024.06.16.(일) 07:30 <오륜산악회 제 1,485회 산행>
O 산 행 지: 삼악산(656m, 강원도 춘천시)
O 산행 일정: 07:30 서울 5호선 올림픽공원역 1번출구 앞(중앙고속)-
가평휴게소(08:10-20)-삼악산의암매표소 도착(08:50)
* A코스: 삼악산의암패표소(08:50)▶상원사▶정상(용화봉,656m)▶
흥국사▶삼거리▶비선폭포▶선녀탕▶등선폭포▶매표소▶
주차장으로 하산(12:10-30,이성길 고문 20분지연 후미도착)
<약 6km, 3시간 40분, 후미기준>
* B코스: 의암매표소에서 A코스 회원 하차후 의암호 맞은편에 있는
삼악산호수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이동,
케이블카 탑승(09:10, 편도,약15분소요)-상부역사-삼악산전망대-
상부역사 케이블카탑승(10:30)-하부탑승장도착(10:45)왕복 후,
전용 중앙고속버스로 등선폭포 매표소 앞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등선폭포매표소(10:55)-등선폭포-선녀탕-비선폭포 등 협곡 간
왕복산행(10:55-12:10)후,
A,B코스 합류 춘천시 남산면 사천길 145번지에 있는 “양지촌”식당
으로 이동(12:30-45),
O 중 식: 「양지촌 ☎ 0507-1388-1201」(강원 춘천시 남산면 서천길145)에서
<훈제 오겹살>구이 정식으로 뒤풀이(12:50-14:00)후, 서울향발
▶15:30 서울 출발지 도착 해산
O 참석 인원: 23명
조한수 나 선 김철환 김현순 황미옥 한인우 이상모 김지태
김화곤 유진원 양홍석 김응상 이성길 이석우 김동철 허길행
최원일 장영신 김정태 배인수 박동효 송태영 이태재
O 산행 기획: 조한수 총무 기획
O 산행 후기 및 사진: 조한수 총무(A코스 일부 사진: 김응상)
◐ 춘천의 금강 삼악산 ◑
1. 개 황
위 치: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면 경춘로 1401-25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있는 해발 655.8m의 삼악산은 주봉인 용화봉(656m)을
비롯하여 등선봉(632m),청운봉(546m)3개 봉우리라서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삼악산은 1973.7.31'춘천삼악산'이라는 명칭으로 강원도 기념물제16호로 지정됐다.
2. 등산 코스
정상인 용화봉으로 가는 코스는 크게 등선폭포 코스와 의암매표소 코스가 있다.
두 코스 모두 입장료가 있는데,1인 2천원이다.하지만 입장료 2천원을 지불하면
춘천에서 만 사용할 수 있는 춘천사랑상품권 2천원어치로 바꿔주기 때문에,무료
인 것과 마찬가지이다. 주차비는 소형(승용차):2천원, 대형(버스): 4000원 이다.
정상에 오르면 춘천 시가지와 의암호가 보이고, 정면에 웅장한 화악산이 잘 보인다.
삼악산의 대표 코스이자 정문이라 할 수 있는 등선폭포 코스는 입구에 상권이 많이
있는데, 식당들이 모두 맛이 좋고 입장료와 교환받은 춘천사랑상품권도 사용가능
하다.
식당가를 지나면 협곡 사이의 등산로가 시작 되는데, 깎아지른 높은 기암절벽과
등선폭포를 보면 아름다운 풍광에 감탄사가 나온다. 좀더 올라가다 보면 등선폭포
말고도 다른 멋있는 폭포들이 많이 있다. 폭포를 천천히 구경하면서 완만하게 올라
가다보면 흥국사에 도착하고, 이곳부터 조금 빡세진다. 특히 333계단은 코스 중에
가장 힘든 구간이다.
하지만 등산을 해본 사람이면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깔딱고개 수준으로 익숙
하게 갈 수있다. 333계단을 지나면 딱히 힘든 구간은 없고, 정상 직전에 울퉁불퉁
하고 가파른 구간이 잠깐 나오는 것 외에는, 큰 어려운 구간은 없다.
이 코스는 폭포와 협곡이 멋있는 대신 전망이 없다.
반면 의암매표소(상원사) 코스는 거리가 짧지만 그만큼 가파른 경사의 암릉을 타고
오르는 험한 코스이다.하지만 의암호와 춘천시내를 바라보는 전망은 끝내주게 좋다.
의암매표소에서 등산해서 등선폭포로 하산하는 코스가 전망도 즐기고 폭포도 볼 수
있어 가장 좋다.
등선봉, 청운봉을 경유하여 용화봉 정상에 오르는 코스는 완전 상급자 코스이니
초보자는 등선폭포 코스로 만족하고. 특히 등선봉~삼악좌봉 코스는 Y계곡과 공룡
능선 못지 않은 암릉을 보여주는 코스 중의 하나이다.
한편 삼천동에서 출발해 붕어섬 상공을지나 삼악산에 정차하는 로프웨이(케이블카)
가 2021년 10월 8일 개장했다. 춘천의 삼악산은 의암호와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진
풍광이 좋아 춘천의 소금강이라 불리워 지고 있다,
오늘 우리 산악회 산행은 A코스(12명)는 의암매표소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주봉인
용화봉을 거쳐 흥국사와 비선폭포,선녀탕,등선폭포 경유 주차장으로 하산하고,
B코스(9명)는 의암매표소에서 A코스 회원 하차후 의암호 맞은편에 있는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이동, 케이블카 탑승(편도, 약15분소요)-상부역사-
삼악산전망대 간 왕복 트레킹 후, 전용 중앙고속버스로 등선폭포 매표소 앞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등선폭포매표소-등선폭포-선녀탕-비선폭포 간 왕복 산행후
A, B코스 합류 춘천시 남산면 사천길 145번지에 있는 “양지촌”식당으로 이동,
뒤풀이 하면서 즐거운 하루 일정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