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그리고 또 매진

[윤판서]

참 기분좋은 "단어"인듯 합니다.

8월공연에 이어 ....

이번 11월 앵콜공연도 발디딜틈도 없이 객석을 가득 매워주셨습니다.

이번 공연처럼 자리잡기가 치열하기는 아마 제가 가입하고는 이번이 첨인듯 합니다.

일찌감치 닫힌 예매창,,,

입석이라도 좋으니 티켓을 구할수없냐? 라는 문의와

강수님께 직접 전화하셔서 좌석 부탁하시는 분들.. 

참 고맙고 감사한 일이지요.

소극장이 주는 또 하나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매진소식에

12시반 부터 일찌감치(?) 오셔서,

맨 앞자리 사수를위해 긴줄의 처음을 만들어주신 사랑님들,,

아직 무대준비중이니

근처 김광석거리 라도 다녀오시라,

안내 드렸더니 번갈아가며 다녀오시는 모습에,

강수님은 "참 행복한분" 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쌀쌀한 날씨탓에 일찍 티켓팅 창구를 열고 입장 하였습니다.

맨첨 몃분간은 마치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할때같은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어떤분은 가방부터 던지시고.어떤분은 머플러를 길게펴서 자리를,,,ㅎㅎ

그렇게 객석은 한참 분주함 끝에 

빈자리없이 보조석까지 꽈~~~악 채웠습니다.

아트팩토리 청춘(공연장)대표님께서 이렇게까지 많은 분들을 모시기는

개관후 이번이 처음이라 하시더군요.

5시

이박님 의 감미로운 피아노소리 가 깔리고~

뜨거운 박수와 함께 환한 미소로 입장하시는 강수님.

눈이부실 정도로 화려한의상(빤짝이) 이 또한 첨인듯 하였습니다.

감사의 인사와 함께 시작한 첫곡부터

객석의 시선은 오로지 무대에 한사람에게만 향하고 있었고,

"바람이분다"와 "사람아 사람아"를 부르실때

아주 잔잔하께 따라부르시는 그날의 객석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객석에서 던져진 사랑의 마음들이 강수님을 감동하게 하였나봅니다.

이렇게 저를 향한 마음이

소름이 올라올 정도로 감사 하다시며 살짝 울컥하시는듯도(?)

해바라~기

(영화 친구에 나오는 명대사아시죠? 니가가라~하와이 할때, 니가가라~와 어감이 같습니다)

부르실때는 연습 안하고 했는데도,

박강수~박강수~ 사랑해요 박강수가 나오더군요.

가끔 선곡이 되긴하지만 피고지다 와 키작은 나무아래를 들을수있어 정말 좋았고,

특히 7집 인생은~을 부르실땐

그많은 관객들이 한분도 없는듯한 착각이..ㅎ

노래가 끝나고

너무 숙연한 분위기에,,

제가 너무 가라앉혔나요? 하는 강수님 소리에 박수가 박수가....^^

분위기 바꿔..

동네한바퀴 부를땐 쉬운가사 덕인지 2절땐 합창수준으로

영차~~힘을내요 아저씨를 불렀고, 

두시간이 어찌 지나갔는지 몰랐습니다.

11월29일....

제겐정말 행복한 마음의 하루였습니다.

3월 대구공연은 또 어떤 모습일까?

따뜻한 봄바람에 노랑나비 같은 ........^^

많은분들과 함께

해서 더 행복한 시간이었고,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신 강수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전축모]

드립니다.
울 님께도 멋진 공연 참 고맙습니다...._()_
너무 고생 많으셨고 항상 감사드립니다.
ㅡ 공연의 보이지 않는 힘 공신입니다...

[윤판서]

네~전축모님
언제나 위급할때 짠~하고 나타나시는 홍반장님인듯 합니다 ㅋㅋ
보조석 너무 감사했습니다~^^

[모난돌]

현장감 넘치는 글 잘 읽었습니다
이 정도 열기라면 내년 3월 공연후기 제목이...!
<매진...그리고 또 암표>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

[윤판서]

맛습니다 맞고요^^
대구는 지금 어느때보다도 뜨거운듯 합니다.
1월 포항 공연도 약속하셨답니다
포항으로 놀려오세요
대게도 드시고~~

[악어]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내년 꽃피는 3월공연에는 암표
장사하러 내려가야 하겠습니다
대구관객분들의 성원이 너무
뜨겁군요.^^
"강수님 이제 확 뜬거 맞지요"
ㅎㅎ

[윤판서]

이번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우리는 확~~뜬거로 ㅋㅋㅋ
아니 예전부터 떠있었지요
다만 사람들이 조금 늦게 알뿐
별은 항상 그자리에~~
고맙습니다 운영자님

[kms로사]

8월에 이어 가족 같은 분위기
이모든게 윤판서님 덕택입니다
소극장이 터질듯한 분위기 또한
이젠 제가 감사하게 느끼는건
한식구?가 된것 같습니다

힐링 타임
설레였던 순간들이
다시 저에겐 재충전의 에너지로 쓰여질듯 합니다
부산공연도 매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강수님 사랑합니다~♡

[윤판서]

그래요~ 힐링 타임
공연장에서 자주뵙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로사님~^^

[윤판서]

앗~~~포항 단체군요 ㅎㅎ
1월 포항 잘부탁드리고 많이 소문내 주십시요
반가웠습니다~^^

[예뿌니복어]

저번달에 강수님을 알게 되서 대구서 한다길래 첨으로 가본 콘서트입니다~
넘 설레고 그 노래들의 전율이 아직도 남아있는듯 합니다^^
포항도 가까우니 시간되면 꼭 가려해요 ㅎ
혹시 대구 분이신가요~~~

[윤판서]

네~~반가웠습니다
저는 대구에 살고 있어요
조만간 대구 번개라도 한번 해야겠는걸요
공연장에세 자주뵙기를 바랍니다

[야호[김동호] 부산]

멋찜니다 ^^ 수고많이 했어요

[윤판서]

네~이번주 목욜 부산도 기대가 되는군요
오빠~~야 님들
ㅎㅎㅎ

[예뿌니복어]

번개 좋아요~~~ㅎ
언제든 환영입니다 ㅋ

[제행무상]

윤판서님 그리고 대구 사랑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대구공연 뜨거운 열기에 강수님 매일공연 기획 하시는거 아닌지 몰라요 ㅎㅎ
강수님 수고하셨습니다^^

[윤판서]

서울서 뵈요 무상씨~~^^

[자기야나봐봐]

너무 너무 귀가 호강했습니다
다음은 포항이라면서ㅎ

[윤판서]

ㅋㅋㅋ
담엔 가까이서 보시면 눈도 호강할것입니다.
미모가~~눈이 참 예쁜 가수이지요
포항도 함께~~~^^

[자기야나봐봐]

눈도 호강했습니다

[로사랑]

매진매진~~~축하드려요!!!
그 후끈한 열기가 후기에서 느껴지는듯~~
대구의 기를 이어받아 부산도 매진 행렬~~이어지길 기원합니다!!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판서님~

[윤판서]

별말씀을요~^^
제가 뭐 한게 있나요
전 그저 공연 참석정도 인걸요
강수님이 애쓰셨습니다
아마 부산도 매진 될것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스페이스]

대규능 판서님이계셔 걱정엄꼬 부산은 야호큰행님켸서 끄떡엄씀니다ㅎ ㅎ

[윤판서]

그렇습니까?
부산 많이 응원해 주십시요

[카프리]

윤판서님은 현장감있게 글도 잘 쓰시고
몬하는게 머여요~~~ ㅎㅎ
이번엔 제일 앞자리에 몬앉아서ㅠㅠ

안그래두 대구 벙개는 안하나요? 라고
살짝 여쭤볼려했는데~~~ㅋ
강수사랑 대구분들 함 뵙고싶네요~~♡

[윤판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자리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카프리]

진짜요? ㅎㅎ

[필승]

딸내미♥ 수시 면접 때문에 함께하지 못해 많이 아쉽습니다 ~~

[윤판서]

쌤~~~
담엔 무조건 오는걸로~~ㅎㅎ

[소리새]

말 그대로 행복동행 지대로들 하셨군요....
윤판서님과 여러사랑님들의 애정으로.... 행복 넘치는 공연현장 되었구만여!!~~~

[윤판서]

네~아주 행복했답니다

[보이스]

짝짝짝 대구 사랑님들 열정 대단합니다..
강수님 주무대가 대구로 될랑가 모르것네.... ^^
대구사랑님들 멋쪄 부러 ^^

[윤판서]

대구에 배짱이2 오픈할까요?
암튼 대구는 지금 뜨겁습니다

[제니]

와~ 그랜드 피아노까지...
강수님! 짱~
스텝분들 그리고 판서님
수고하셨습니다^^

[앗사리강수사랑]

와우 할말 잃었네요. 부럽고 판서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경상도에는 김광석 전라도는 박강수 남진과 나훈아 그때 그시절이 생각나네요. ㅋㅋ 아뭏든 너무나 좋아 보여요 . 대구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