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루타 교육
하브루타 교육은 유대인의 전통적인 교육방법이다, 가족끼리도 듣고 묻고 대답하는 과정을 통하고, 친구들과 같이 교재도 듣고 묻고 대답하는 과정을 통해 배운다.
하브루타 수업은 토론하는 과정의 수업이다.
질문중심수업은 학생들이 본문을 읽고 질문할 것을 찾고 자기들끼리 토론해 가장 좋은 질문을 뽑는다
논쟁중심수업은 논쟁할 논제를 정하여 짝과 토론하고 근거 자료 준비해 다시 토론하여 정리한 후에 발표한다,
토론은 최고의 뇌로 만들어 준다. 질문과 토론, 논쟁만큼 뇌를 움직이고 생각하게 하는 것은 없다. 상대방을 이기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준비하고, 상대방의 말을 정확하게 듣고 그 논리를 파악해야 하며, 자신이 왜 옳은지에 대해 치밀한 논리로 설득해야 한다.
상대방이 예기치 못한 질문을 하거나 증거를 댈 때 그것에 대해 제대로 반박하지 못하거나 대응하지 못하면 지게 된다. 뇌를 격동시킨다는 것은, 다른 생각을 만드는 것이다. 상대방의 말을 들으면서도 그것에 대한 반박과 논리를 생각한다.
유대인들은 태아 때부터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를 들려준다. 잠들기 전에도 동화를 들으면 잠을 청한다, 식사를 하면서도 부모와 자녀가 질문하고 답변한다. 삶의 과정, 자체가 하부르타 수업이다.
유태인의 전통 교육, 하브루타 수업은 질문으로 시작해서 질문으로 끝난다. 질문이 좋아야 토론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 질문이 좋아야 생각을 날카롭게 할 수 있다. 배우려면 질문하고 의문을 가져야 한다. 알면 알수록 의문이 생기고, 질문이 늘어난다.
우리는 ‘듣고 외우고 시험 보고, 시험 보고는 잊어버린다. 우리 교육의 심각성이다. 생각하기를 싫어하는 인간을 만들고 있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에게 무슨 장래가 있겠는가
첫댓글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