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 진료가는 날이라 조금 일찍 나서서 올림픽공원엘
들렸다. 황화코스모스와 풍접화가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남2문으로 들어 가 주차를 하고 야트막한 언덕 들꽃마루를
오르니 한쪽은 황화코스모스, 한쪽은 풍접화, 그리고
그 아래로는 장미가 만발 해 있었다.
월요일이었고 이른 시간이 었는데도 저기 저 원두막에는
이미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나들이 나 온 사람들이
꽤 많았다. 입장료도 없는데다 주차비 1,000원만 내면
되니까 일반서민들이 구경하기에는 참 편한 곳이다.




꽃 속에서 저마다 모델도 되었다가 찍사도 되었다가 한다.



아, 나도 질세라 꽃할매가 한번 되어보고 낄낄 ~~






이 언덕을 넘어가면 풍접화 꽃밭이다.


꽃구경 하러 멀리 갈것도 없이 올림픽공원으로 지금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첫댓글 데레사님 이제 갑옷은 벗으신건가요??
환하게 웃으시는 데레사님 사진 보니 좋습니다.
그런데 코스모스 잎파리가 좀 두껍게 보이네요.
코스모스를 본지가 하도 오래되서 제가 약간 착각을 한것 같습니다. ^___________^
이 두가지는 재래종이 아닙니다. 노란색은 황화 코스모스, 분홍색은 센세이션 코스모스라고
옛날에는 못보던 것들이에요.
갑옷은 아직 입니다.
ㅎㅎ
꽃밭에 웬 젊으신 아줌씨가
보입니다^^
ㅎㅎ
지금 저희 집 마당에도 가을의 향취가 물씬 납니다.
국화가 마구 피기 시작했답니다.
가을이 익어 가고 있습니다.
꽃 속의 여인이신 데레사님 예쁘십니다
가을의 정취 만끽 누리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