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운초교앞 하차 (오전 9시50분)
현재
여기서부터는 등로가 썩 좋은건 아니였기에 낙엽을 조심하면서 천천히 걷는게 안전했습니다.
산 정상으로 올라가는중
빡세게 올라갑니다.
전망대
가리비조개 모양 같아요
사기막산 정상 (294m)
또 다른 조망터
삼각점봉 (275m)
더 높이 올라가는듯? (계단길 힘들었습니다.)
충주댐 홍수예경보 설비
급경사 내리막길
동강시스타 (골프장) 엄청난 규모였답니다.
나중에 안 사실로 회장님 외 4명 동강따라 걷다가 절벽이 가로막혀 절벽타고 산으로 올라오던중 너무 위험해서 119 까지 불러서 간신히 산정상 으로 오셨답니다. (강따라 가시면 안됩니다 힘들어도 산길 경유하시기 바랍니다.)
골프장 끝~~~(약 40분간 걸었네요...)
다시 마지막산으로...(이렇게 가시는게 매우 정상 루트입니다.)
전망대
마을 임도 하산 (마지막산 18분 소요)
삼옥1리 마을
삼옥1리 버스정류장에서 강따라 가셨다는 5인방 애타게 기다리는중 (현재 30분 경과중)
약 1시간 15분 기다리다 출발... (5명중 3명은 오시고 1명이 더 이상 걸을수 없다고 하셔서 119 신고하고 도움 받아서 함께 자동차로 오시겠다고 해서 기다리던 회원님들 맘 편히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삼옥교에서 119 구급차 만나 상황 위치 설명중
차도 따라서 (동강터널) 입구까지
삼옥1리마을
둥글바위 마을
둥글바위
저물어가는 단풍길
둥글마을
동강터널 오른쪽 임도로 진행
봉래산 (별마루천문대)
영월읍내
영월역 근처 도착 (오후 2시35분)
총거리 약 11시30km 4시간47분 소요 (간식.휴식 기다림 약 1시간20분 포함)
갑짜기 기온이 떨어져서 걱정을 했었는데 예상외로 날씨가 포근해서 땀까지 나더라구요
동강옛길 이라고 하여 등로가 좋지 않을까? 도 싶었지만 그런대로 걷는데 별 지장없이 산행코스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는데
일부 회원님 (5명) 거리 단축이라도 해 볼 생각으로 강따라 걷다가 절벽을 만나 낭패를 당했다고 하셨는데 사고없이 끝까지 종주 해 주셨던 5인방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위험 절벽팀 기다리다가 약 1시간 이상 지연됨에 먼저 오셨던분들 많이 기다려주셨기에 대단히 죄송했구요 또한 기다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동강시스타) 골프장 매우 넓고 깔끔한 잔듸밭 구경 잘 했답니다. 삼옥교 이후 도로따라 걷는데 다소 지루해야 할 코스였지만 둥글마을.둥글바위 주변 그리고 무엇보다 마지막까지 남았던 단풍으로 눈을 즐겁 해 주어 행복을 누리고 왔습니다.
동강옛길의 하루가 저는 나름대로 즐산.안산 기쁨 행복함 모두 좋았습니다. 담주 (단종길) 영월의 마지막에 또 기대를 해 보게 됩니다. 돌아오는길 회장님께서 아이스크림까지 사 주시어 달콤함이 더해 져서 서울까지 고고~~~
함께 걸었던 회원님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초겨울 감기 조심 하시고 담 주 뵙겠습니다.
식사는 3주 연속으로 *영월 미자한식뷔페* 에서 맛나게 드셨습니다.
담 마지막 하루까지 선 예약하고 왔습니다.
첫댓글 사연 많고 멋지고 아름다운 동강길 마치었 습니다
마지막 잔머리 (야마뭐)라나 해볼려고 강따라 오다 낭패 정말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 금할길 없 습니다 오랫동안 머리에 남을 추억을 만들었 습니다 총무님 올려주신
올마지막 단풍 즐감 하면서 동강길을 마침니다
회장님 덕분에 동강길 잘 보고 느끼고 체험하고 고생하고...
그
모두가 지나고 나니 더 아쉽고 좋았던것 같습니다.
암튼 시작할땐 그저 그렇겠지 했는데 힘든구간 있었지만 저는 대만족 입니다
모두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안산 즐산 하셨다니 이보다 더 좋은게 또 있겠습니까.
워낙 단풍이 예쁘니 그기 앉은 여인도 등달아 더 이뻐보이네요.
안그래도 예쁘긴 한데....,
날씨와 어울리는 주변환경에 한참동안
매료되었습니다.
역시나 우리나라 대한민국 최곱니다. 최고!
덕분에 저도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도 오래전에 씨스타에서 1박하며 마지막 지맥을 완주하기도 했답니다.
강산님!!
좋은 추억의 흔적을 저는 졸졸 따라다는것? 아닌가요
골프장 숙소 무지 멋졌는데 그땐 참 행복 하셨을것 같아요.
그런날 얼른 오길 기다려봅니다.
함께 걸을수 있는날도 기다리구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