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사업 1단계 카달록에는 현 농협중앙회 건물 맞은편에 메디컬컴플렉스(의료용지)가 표시되어 있었으나.
2018년5월 카달록에는 의료용지 자리가 스포츠컴플렉스로 수정 되고 복합메디컬컴플렉스는 호민지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병원으로 드나드는 닥터헬기의 소음때문이라고 합니다.
초기에 개발공사는 안동병원과 협의중에 있었다 합니다. 하지만 안동병원은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고 시,도에 지원금만 요청하다가 닥터헬기 핑계로 호민지로 부지를 옮기고서도 병원을 짖지 않고 있다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안동시 수상동에 경북안동권역응급의료센터를가지고 있는 안동병원으로서는 도청에 새로 병원을 짖는다 하더라도 현재 안동병원으로 오는 고객을 나눠 가지는것 밖에 안되니 이해는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원안(1단계 개발계획)에서 의료용지를 기반으로 구성된 안동쪽 상업구역 (특상8,9,10 상업18,19)의 치명적인 손실에 있습니다. 의료시설을 지원하기위해 설계된 안동쪽 상업지역은 그 역활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대안이 떠오르지 않은 개발공사는 유동인구가 거의없는 특화주거와 스포츠컴플렉스를 지정하였습니다.
차라리 이곳에 아파트를 지정한다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최고의 선택은 병원을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는것입니다.
호민지 일대는 하회마을 관광객과 신도시 주민들을 위해 수변 경관을 활용한 생태공원 조성, 테마파크 유치 등 관광·휴양시설을 집적하는 게 신도청을 위한 올바른 길 입니다.
신도청은 지리적으로 산(녹지)이 예천군구역과 안동시구역으로 나뉘어지게 디자인 되어 있는데 예천군 구역쪽은 도청대로를 중심으로 아래 위쪽으로 대규모 아파트들이 밀집되어 있고 버스터미널,대학교등이 들어와 도시 활성화가 잘될듯 하지만 안동쪽은 그나마 있던 의료부지도 밖으로 빼버려 힘이 많이 빠져버려 도시의 활성화가 어려워 보입니다.
안동시,경상북도 의원님들 신도청의 활성화가 예천 안동을 살리는 길 일것 입니다. 신도청 활성화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좋은 의견 입니다.
개발계획 및 유관기관 이전이 기존 계획보다
너무나 더디게 진행 되고있으니 답답 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의견에 동의하시거나 다른 의견이 있으신분들 많은 답글 부탁드립니다.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서라도 의료시설 부지(1, 2)를 원상복구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닥터헬기 소음 운운하는 것은 위정자들의 기만에 불과합니다. 얼마나 사리사욕을 챙겼는지 궁금합니다.
헬기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구로병원들은 서울 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편의시설들은 신도청 주민과 가까이 있어야 합니다.
ㅎ
동의합니다. 처음 계획대로 메디컬 부지가 되면 병원 이용하기도 편하고 상권도 살고 좋네요. 무엇보다 빠른 2단계 진행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지적이라 생각됩니다.
원안이 수정되면 그 파급효과가 커서
애초에 계획했던 여러 기능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질 것입니다.
분명한 대안 없이 예정지를 옮기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