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은 리스크를 떠안고 기회를 잡아채는 데서 시작된다. 성공의 첫발은 선택의 문제이지 능력의 차이가 아니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세상이 뒤집힐 것처럼 사람들이 벌벌 떨 때 투자하면 된다. 능력은 간절함에서 발현된다. 사업을 하면서 배우는 것은 비단 돈을 버는 것뿐만아니라 리더십, 대인관계 등 인간의 모든 영역을 훈련받는 과정이다. 사장의 역량이 100일 때 직원의 역량은 30이라도 수용해라. 사업을 폭발적으로 키우고 싶으면 그 분야의 전문가를 찾아 충분한 보상을 하고 경험을 구해라.
살면서 적을 만드는 것은 높은 확률로 다시 나에게 칼이 되어 돌아온다. 사람들은 평생 운이 3번 정도 찾아온다고 하지만 준비된 사람은 평생 찾아 온다. 행운과 불운은 항상 같이 온다. 돈이 없는 것보다 할 일이 없는 것이 더 큰 재앙이다.
저자: 함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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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 스토리를 책으로 발간한다. 그 목적은 자신의 성공 비결을 남들에게 알려줘 그들도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이 크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요즘엔 특히 성공한 부모가 자식에게 성공 비결을 알려 주는 책이 많이 나온다. 이 책도 그와 유사하지만 큰 차이점은 자식이 부모에게 부와 성공 비결을 묻고 답하는 것이다.
저자는 여성 사업가로서 21세에 창업을 하고 40년 넘게 패션 사업을 하여 성공한 인물이다. 40년전이면 1980년으로 그 당시에는 사업을 하는 사람도 많지 않거니와 특히 여성 사업가들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저자가 사업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저자가 23살 때 목재소를 운영하던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돌아가시고 어머니 마저 패혈증으로 혼수상태가 되어 가장으로서 생계를 책임져야 했기 때문이라 했다.
이러한 상황이 되면 사람들은 2가지 선택을 한다. 가장의 역활을 할 것인가? 인생 포기자로 살건인가? 저자는 전자를 택했고 산전수전을 통해 장사와 사업에 관한 한 달인이 되었다.
사업에 성공하려면 우선 체력을 길러야 한다고 했다. 체력은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절제된 삶을 살아야 하고 불필요한 술과 사교모임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길러진 체력으로 오직 사업에만 초점을 맞추고 집중하면 사업은 번창하고 힘든 고비가 오더라고 참고 견디면서 극복해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사업에 성공한다고 헸다.
저자의 자녀는 20대의 아들로서 바쁜 일로 엄마가 돌보지 못했는데도 잘 자라 엄마의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전폭적으로 도움을 주는 모습 또한 기특하고 장하다. 부모라면 누구나 이런 자식을 원할 것이다.
부, 성공, 장사, 사업 등을 떠나 인생이 어떤 것인지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 보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