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1. 다음 아고라 정치 토론방.
해야 해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헌법상 책임과 직무를 가진 최고의 대의 머슴이 대통령입니다.
국가 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 언동의 무거움으로 인해, 세월호 참사 발생 당시 박근혜가 '무조건 생명을 구하라'는 원론적인 언급 하나만 있었어도 모든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박근혜 정부여당의 세월호 대처는?
헌법을 위반하여 국민의 생명권을 박탈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국민은 박근혜와 정부여당에 분노하고 그들을 심판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헌법을 위반하여, 충분히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음에도 구하지 못했으니까요.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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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해야
본 글 '세월호와 박근혜의 변명'처럼 어떤, 무슨 말도 변명일 뿐입니다.
그나저나 일부 일베, 박사모,박빠,잔문빠등 최악, 최찌질 사회, 국가악들이 참회와 반성은커녕 더욱 마조히즘 행태로, 더욱 발악하고 있는 것 같네요.
조질 가치도 없는 최저질 국민들 중 하나이지만 때가 되면 상응한 접대를 해 줘야 하겠지요?
사회악 언론, 다음 정권에서 혹독하게 심판을 받게 될 조중동 등 사회 흉기들은 요즘 들어 쪼금은 철들은 체 하는데..
경제에 경자도 모르는 경제지 등등의 사회 흉기들은 주인님인 재벌 보호를 위해 노골적으로 마조히즘 행태를 보이고 있네요.
박빠, 노빠, 잔문파의 잘못은 지질한 교주들이 더 많이 맞아야 하듯,
기업, 사학, 법조, 종교 등등의 광신도들 행태에 대해 그 교주인 재벌, 판 검 변호사, 목사 등등은 더 많이 맞아야 할 것입니다. 19:45
해야 해야
정부, 관료, 정치, 언론, 교수 등 자칭 전문가 등등 부터 노예, 노비 근성의 정치 등 각종 빠돌수니들까지. 정치, 경제, 사회의 기초, 기본도 모르는 주제들이 모두 겁대가리를 상실해 가지고 설랑..
나라, 역사가 더 이상 퇴행하지 않기 위해서,
차기 정권에서 사회, 국과 악, 사회 흉기 언론 전부, 특히 경제지 등은 사주부터 종업원에 이르기까지 각종 정치 빠돌순이들과 함께 예외 없이, 더욱 혹독하고 철저하게 털려져야 하는 것이 접대의 기본 원칙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차기 정부가 우리나라 구악과 폐습을 대청소 하기 위해서는 검경, 국정원 등 공권력과 그들 기관에 보관된 자료만으로도 그 접대는 충분할 것입니다.
또 다른 접대의 기본 원칙은 개언론, 각종 빠돌순이 등 사회, 국가악들이 그들의 스승들인 생래적 범죄인이자 파렴치범들에게 온몸으로 울면서 가르침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그나저나.. 2030애들마저 모두 떠난 빈 들에서 서..
작금의 현실은 홀로, 단기필마일망정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라는 선배님의 말을 거역할 수도 없는 슬픈 현실입니다.
이하, 재강조를 위해.. 올해 썼던 선배님의 글들을 다시 한 번 더 덧붙입니다. 19:54
bebe 2017.03.13. 09:06 답글 |수정 |삭제
2017년 3월 5일
해야 해야
평소와 다르게, 내부망에서, 그것도 파릇 새싹들인 20대 애들, 그리고 아직은 청춘인 30후배 애들에게만, 그것도 순수 사적인 소통만을 하니 무지 편한 하구나.
복수초, 바람꽃, 노루귀, 맵시 있는 얼레지, 산자고 등등은 가고 없고, 산과 들 여기저기서 앞다퉈 피고 있는 자운영,뚝새풀꽃, 별꽃, 냉이꽃, 민들레꽃 등등 흔하지만 소중한 풀꽃들과 이름도 예쁜 개불알꽃, 광대나물, 며느리 밑씻개, 코딱지 나물꽃 등등의 각종 풀꽃들은 여전히 지천 이더라.
끝물 매화도 지고 있고..
성급히 꽃망울을 터뜨린 살구 꽃, 복숭아꽃들도 여기저기에..
이제는 행화, 도화, 이화, 목련, 산수유꽃 등등의 봄꽃들이 뽐낼 차 레인 것 같다.
곧이어 화사한 벚꽃이 진달래, 개나리 등과 함께 봄꽃들은 산하를 뒤덮게 되겠지?
이렀듯..
우리네 청춘같이 아름다운 계절인 봄은 영하의 추위 속에서 살짝 왔다가 잠시 신록을 거쳐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게 되겠지?
밝은 세상, 맑은 나라, 행복한 사회가 아닌, 불의, 부조리, 불합리가 만연한 나라일수록..
더 많이 알수록, 더 사랑과 정이 깊을수록, 그리고 더 의롭고 순수할수록 더 많이 아프고 더 많이 힘겨울 수 밖밖에 없는 것이 세상의 이치인데..
매일 정의감, 도의심, 그리고 지적, 도덕적, 인격적 수준이 비약적으로 발전 중인 우리 2030들의 눈에 비친 우리네 세상은 더더욱 역겹고 추악할 수밖에 없었겠지.
나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지나치게 모자란 것이 많고 그릇이 작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최근까지 많이 힘들었었다.
그래서 최근까지는, 홀로 가급적 세상을 안 보고 안 듣고 살려고 하였다.
보다 더 많은 시간을 자연과 더불어 나만을 위해 살아가려 노력했고, 그리고 낙도, 오지 속으로의 나 홀로 여행을 보다 많이 하려 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더욱더 그러할 예정이다.
추악한 국제사회, 더 추악한 국내 정치, 사회 등 역겨운 세상사를 조금 덜 안 보고 안 듣고 살아가기만 해도, 조금 덜 아프고 덜 힘들어지더라.
하여, 마스터님의 안배, 과제 중 하나인, 사실상 폐허로 방치해 둔 다음과 네이버의 단칸 오두막에 관한 기왕의 잠정적인 결정을 영구화하기로 한다.
울화, 분노, 치욕 등의 치유는 당연하고..
인간은 누구나 행복해질 권리가 있으니..
아니, 누구든 자의 아닌 타의에 의해 행복추구권을 침해받지 않을 권리가 있으니..
실질적으로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형식적으로는 몇 년 전 달빛.. 베다니의 마스터님의 뜻에 반한 결정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즉, 2030 후배 애들은 물론이고 다음, 네이버 블로거들을 포함한 순수, 정의의 2030시민들 모두는 잠정적이긴 했지만 여태 그랬던 것처럼, 지금처럼 자신을 위한 삶에 보다 충실해져도 무방하다.
영구, 항구적으로 사회, 국가, 세상의 개념이나 정의감, 도의심이나 공공의 이익, 정의 등등의 개념들은 이제 가슴속에만 깊이 묻어두고..
다시 쉽게 풀어,
여태 잠정적, 한시적이었던 결정을 영구화한다.
모두,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위해, 역겨운 사회, 세상과 영구적으로 이별하여 완전하고 실질적인 침묵에 잠겨도 된다는 말이다.
많이 부족하겠지만, 마스터님이 남긴 안배, 과제 중 하나의 기초적인 이행은 나 혼자, 그리고 언제나 나와 뜻을 함께하는 30후반의 후배 애들 몇몇 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니까.
기초적인 과제 수행은 언제나, 항상 서 있을 동구 밖 느티나무 같은, 평생 지속될 기본적인 소통을 포함하여..
일시, 잠시적인 요란한 소통 등 오두막들이 황폐화에 이르지 않을 정도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니..
모두 다, 보다 더 많이 신나고 재미있는 파릇파릇한 인생을 즐기고, 생명, 인간의 본성을 쫓아 서로 보다 더 많이, 더 깊이 사랑하며..
곧 지나갈 아름다운 청춘시대를 후회 없이, 보다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