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밤 클럽가자고 난리를쳤던 ㅎㅎ
뭐 포기하고 씻던찰나 걸려온 한통의 전화.
얼렁뚱땅 씻고선 바로 화장하고 나갔더랬죠.
지지난주에 갔다온 롯본기클럽은 뒤로하고
화려하다는 시부야클럽을 갔었습니다.
시부야 109 를 중심으로 왼편 골목을 쭉 따라 올라가다 한 300m 전방부근에서
다시 왼편으로 보면 오르막길 골목이 있고
그 골목길에 서너개의 클럽이 있었습니다.
많이 들어본 클럽아시아를 뒤로하고
물좋아뵈는 곳으로 들어갔어요.
이름이 좀 길었는데 잘 생각이 ㅎㅎ 고멘 ㅡㅡ^
어찌됐든 갔습니다만 오호 입장료가 3000엔 ㅠㅠ
하지만 그날 같이 만난분과 전 그리 비싼줄 모르고 달랑 5000엔을
눈웃음 작전이 성공한 틈을 타 1000엔을 아끼고서 들어갔어요.
4층은 하우스 음악 5층은 시부야계음악 6층은 힙합이 나왔더랬죠.
워낙 음악은 안가리지만 시부야계음악은 거의 파라파라춤을 춘다는 ㅡㅡ;;
그래서 5층에선 눈요기하면서 쉬고 춤을 출땐 6층으로 가서 췄어요.
롯본기의 gaspanic클럽은 입장료는 없었고 음료가 500엔이었어요.
하지만 그곳은 부비부비가 심했고,
외국인이 많았습니다.
시부야클럽은 입장료는 비싸지만 말 그대로 음악을 즐기고,
춤추는것에만 열중하고싶다면 롯본기보단 낫구요.
뭐 어찌됐건. 잼게 놀았어요.
말을 거는 일본남자들이 있긴하지만 말이 안통하는 관계로 패스 ㅠㅠ
말을 거는 외국남자들이 있긴하지만 역시 말이 안통하는 관계로 패스 ㅠㅠ
영어도 잘 안되고 일어도 잘 안되고 중국어도 잘 안되서 전부 패스 ㅠㅠ
결국 해야할껀 뱅교였습니다. ㅋㅋㅋ
다같이 열공하자구요~
아 그리고 다음번에도 느닷없이 클럽모임을 가질 생각입니다.
그때는 롯본기로 갈 생각이구요.
여하튼 남은 연휴 잘 보내요~~~~~~ *^^*
p.s 금욜이 지나고 토욜 일욜 연락주시거나 쪽지주신분들
담번엔 꼭 같이 하자구요 *^^*
첫댓글 저도 어제 클럽갔어요. 시부야에 부에노스였나? 원랜 할렘갈려고 했는데 여차저차 사정상 부에노스로 갔어요. 담에 클럽모임때 저도 참가하고 싶어요^^
우와 재미있으셨겠어요 담번엔 저도 참가해보고싶어요 >.<
결국 가셨구나 ㅎㅎㅎ 담에 갈땐 같이 갈수있도록해보져..^^
ㅋ 저도 가고 싶다는~~~ㅎㅎㅎ
옷도 없고 춤도 못추면서 가고싶어하는........담엔 꼭 저도 !!!!
아아 이놈의 몸치는 맘놓고 놀지도 못하지요-..- 저도 다음에는 껴주세요 ㅋㅋㅋ
일본와서 클럽 한번은 가보고싶은데... 겁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6월에 출국 예정이지만.. 저두 참석해보고 싶네요~ 함께해요~~ ㅋㅋ
예..다음엔 다같이 함께하자구요 ㅎㅎ
담엔 미리 공지해쥬세용.ㅋ 아앜.. 시부야로 알바다니는데. 옆가게가 클럽이라능..ㅡㅡ;; 늘 알바끝나고 달려가고프지만..지친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한답니다..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