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m.mediapen.com/news/articleView.html?idxno=66785
취업·자격증 교재 및 인터넷 강의 판매, 선배·교직원 속여 접근…개인정보 알려주지 말아야
단기 고수익·취업 강조 '불법 다단계' 자기 과신보다 의심부터…자칫하다 빚더미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전국 대학이 2일 2015학년도 1학기 개강과 동시에 15학번 새내기가 입학을 하면서 캠퍼스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 가운데 갓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은 물품 강매, 다단계 사기 등에 노출될 수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것 교재·인터넷강의 등 교육 프로그램 강매 행위다.
교재·강의 구독권 등을 판매하는 업체 직원은 신입생에게 접근한 뒤 자신을 선배, 학교 직원이라고 속여 친근감을 표시하고 자격증 취득, 취업 등에 도움이 된다며 새내기의 주머니를 노린다.
또한 ‘취업에 도움이 된다’ ‘자격증 취득하면 취업에 유리하다’ 등을 강조한 뒤 당장 구입하지 않으면 손해 본다는 식으로 현혹하는 수법도 이용되고 있다.
당장 현금이 오가는 거래가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은 이들이 내민 서류를 ‘계약서’로 인식하지 못한 채 개인정보를 기입, 계약철회 사항 등을 설명하지 않은 업체 측은 이를 통해 상품 발송 후 문자메시지(SMS)·우편 등을 통해 대금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입금을 독촉한다.
일부 업체는 정부기관 명칭과 유사한 이름을 회사명으로 이용해 안심시키거나 총학생회에 기금을 낸 뒤 마치 학교에서 진행하는 추천 프로그램이라고 속여 강의실 등을 찾아가 판매 행위를 벌이는 대담성을 보이기도 한다.
교재 구입보다 인터넷 강의 등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이 늘어나면서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인터넷교육서비스 피해 건수는 2011년 13건, 2012년 36건, 2013년 67건, 지난해 91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신고 되지 않은 건수를 포함하면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3~4월이 발생하는 피해 비중이 78%를 기록, 신입생 입학 시즌을 노린 악덕 상술행위는 이 기간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재 및 인터넷 강좌 등 피해를 막기 위해선 업체 직원의 설명을 아예 외면하거나 이들이 제시한 서류에 자신의 인적사항을 기입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피해를 입었다면 14일 내에 계약철회 의사를 밝히고 이를 거부할 경우 내용증명을 업체 측에 보내야 한다.
물품 강매 피해에 이어 대학 새내기는 고수익·취업을 미끼로 한 ‘다단계’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단기간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거나 취업을 강조하며 신입생을 속여 대출 또는 물품 구입을 강요하는 다단계 사기 행위는 합숙교육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을 세뇌시키는 수법도 이용된다.
이같이 대학 새내기 등을 포함해 청년층(20대)의 불법 다단계 소비자상담센터 상담 건수는 2012년 129건, 2013년 249건, 지난해 126건 등 매년 100건 이상 피해사례가 접수되고 있다.
대학 선배 등이라며 접근해 고수익 강조하거나 취업을 빌미로 가입을 권할 경우 아예 거부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불법 다단계 판매 행위’에 대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실시, 피해를 입은 학생은 공정위 또는 경찰에 신고해야 하며 사진 등 불법 행위자료를 확보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차경욱 성신여대 생활문화소비자학과 교수는 “대학 행정부서에서 교재 판매업체 직원 등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해야 한다. 학생자치단체에서도 후배들이 잘못된 구매행위로 피해를 볼 수 있기에 자체적인 활동을 벌이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단계 사기에 대해 ‘내가 합리적으로 잘 끊을 수 있다’고 자기 과신을 하다 피해를 볼 수 있다. 네트워크마케팅도 하나의 마케팅이지만 학생 스스로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첫댓글 내는 돈에 비해 엄청 퍼준다생각하면 하지마라.
돌아오는 이득이 없다.
프...리.....코.....
프리코 내 눈에 띄기만 해봐 시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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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그거 파는?사람이 양애취같긴한데 개 친구는 그거사서 잘 보더라!!완전 뽕뽑아써! 근데 연극같은거 별로안보면 사디마
막 학생회에서 하는거라고 하면서 꼬셨지...ㅂㄷㅂㄷ 책 받아서 인강이랑 보려고했는데 강의라 책이랑 안맞음...ㅅㅂ 사기꾼들
프리코는 메가박스 자주가서 뽕 뽑음 좋았어ㅋㅋ5천원에 영화보고 팝콘도 할인받고
글로벌21 모질게토익책파는 개새끼들
레알 ㅋㅋㅋ 글로벌21 퍽킹 난 시나공샀었는데..강의질도 쓰레기수준...
헐 나 생각났어 시발...ㅡㅡ 아오 ..... 시발.... 프리코? 그거 맞는거같다.... 내돈...
프리코 씹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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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4.07 22:43
ㅁㅈㅁㅈ 나 저거 그래서 신청 안 하고 내 친구들도 다 말림 하지 말라고ㅠㅠ
후덜덜이야 진심 저거 진짜 따라가면 안된단ㄴ디
나 당했는데.....
아 이거 신청했는데 망했다..이런거였구나ㅠㅠㅠㅠ아 책도 받았는데 반송해야하나ㅠㅠㅠ아 어쩌지 할마음으로 신청하긴한건데
애들한테 시벌 개새끼들ㅜㅜ
시발 작년 새내기때...토익강의...부들부들... 들어보니 존나 쓸데없어ㅡㅡ..내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