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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글 야구게시판┓ [5800] 당신의 첫번째 야구장은 어땠습니까?
1번선발 추천 0 조회 531 12.07.11 14:10 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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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11 14:30

    첫댓글 전 문학에 처음 갔을 때 1번선발님 처럼 통로를 지나 야구장에 들어섰을 때 참 묘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 역시 그 순간이 가장 좋더라구요..ㅎㅎ

  • 12.07.11 14:35

    고등학교 때 롯데골수들과 함께 갔던 마산야구장이 제 첫 야구장이었네요. 9회 투아웃 잡으니깐 선수들한테 달려가려고 외야 펜스에 미리 걸터앉아있던,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던 팬들이 기억에 남네요. ㅎㅎ 리모델링으로 말쑥해졌다는데 퓨쳐스라도 꼭 보러 가고 싶습니다.

  • 12.07.11 14:36

    86년 여름 지나갈 무렵 대전공설운동장 야구장 아버지와 동생과 갔었고 상대팀은 OB였습니다.
    빙그레에 누군가의 홈런으로 2:1로 이긴경기였는데 아주머니들이 들고 다니며 파는 컵라면 먹었던 기억이....

  • 12.07.11 22:57

    헐... 이거 확실한건 아니지만 저도 야구장 처음가서 전율느꼈던 경기같은데요?ㅋ 아마 OB 투수가 계형철 이였고
    빙그레 이정훈선수의 끝내기 홈런으로 정확히 기억합니다.
    물론 그경기가 아닐수도 있겠지만요

  • 12.07.11 23:48

    86년도엔 이정훈선수가 없었죠....ㅋㅋ

  • 12.07.12 09:18

    신인시절 아니였나용? 지송...ㅋㅋ

  • 12.07.12 17:56

    이정훈선수 데뷔 87년이죠. 그해 신인왕이자 22게임 연속 안타 ㅋㅋ

  • 12.07.11 14:40

    전 티브로만 보다가 늦은 나이인 작년 목동구장 가을 ... 그 때 한화 단독 5위 되던 날(하루인가 이틀) 이라 무지 신났었는데... 목동구장은 한화 홈구장 같았구요. 응원하는 분위기는 좋았고, 경기장은 실망이었네요.

  • 12.07.11 14:43

    좁은 통로를 지나 야구장에 들어설때...저는 이제 1번 선발님이 생각날것 같습니다..^^

  • 12.07.11 14:45

    ㅎㅎ 전 청주구장이었네요.. 그래서 야구장은 다 이런가 했었습니다 ㅋㅋㅋ 장종훈의 홈런을 보고 반해서 한화팬이 되어서 ㅎㅎ

  • 12.07.11 14:46

    ㅎㅎ 전 첨 간 곳이 청주야구장이었는데.....경기장 규모는 작지만 야구가 이렇게 재밌는 운동경기인지 처음 알게해 준 곳이죠...야구의 신세계로 입문하는 기분....

  • 12.07.11 14:46

    딸아이에게 야구장 간 첫 느낌이 어떠했냐고 물으니..."엄마가 표를 엘지 좌석으로 잘못 끊는 바람에 눈치보면서 한화 응원했던 기억밖에 안나"...ㅠ,,ㅠ

  • 12.07.11 14:51

    ㅋㅋㅋ

  • 12.07.11 14:46

    제일 기억에남는게 아마 9회에 백투백홈런..ㅋㅋ저한테 공이 날아와서 깜짝놀랬습니다ㅋ
    김태균 데뷔경기도 본적있고..ㅋㅋ 정말 기억이많네요ㅋ

  • 12.07.11 14:47

    저도 잠실...나이에 비해 직관이 늦었죠 작년에 갔었으니까 ㅋ
    저도 야구장에 들어설때 그 느낌이 좋고..단체로 한팀을 응원하는 것도 좋더라구요..ㅋ

  • 12.07.11 14:47

    전 프로원년 OB 어린이 회원이었더랬죠. 당시엔 대전보다 청주에서 경기가 많아서 아버지따라 청주로 두어번 정도 다녀온 기억이 납니다. TV속 자그마한 선수들이 실제론 그렇게 큰 줄 몰랐어요 ^^;;

  • 12.07.11 15:08

    저는 대전구장.. 고등학교때 갔는데.. 초록색 잔디가 인상적이었죠..ㅎ 저는 대전-청주-군산-광주-대구-잠실-익산-전주 이렇게 가봤네요.. 대전도 꽤 괜찮은편~^^

  • 12.07.11 15:15

    저도 몇달전에 잠실야구장에 LG경기에서 처음갔는데 외야갔는데 티비로만보던 선수들이 눈앞에 딱 있어서 매우 놀라고 신기했습니다. 뒷모습뿐이였지만참 듬직하고 멋있드라구요. 야구장도 되게 넓고 푸르르고 그날 경기도 이겨 정말 기분이좋았습니다 ^___^

  • 12.07.11 15:18

    제 첫경험은 88년 대전구장 입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그당시엔 의자도 등받이가 없는 그냥 플라스틱이였죠. 신문지나 당시 200원인가 500원인가 하는 방석을 사용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 12.07.11 15:55

    82년이죠. 대전구장 그때 외야로 갔었는데 그냥 잔디바닥(시골 논둑같은)에 플라타너스 나무들...경기내용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 12.07.11 16:07

    빙그레 다니시던 아빠따라서 빙그레직원들 단체관람을 따라갔었어요.. 상대는 태평양 아니면 청보 였던것 같은데 구장은 어디였는지 기억나지 않네요..(빙그레 버스타고 갔던 기억만..) 7:1이던가 이기다가 빙그레가 8회던가 9회에 역전당하고 왔던 기억이 ㅠㅠ

  • 12.07.11 16:21

    저도 90년도 잠실에서 LG부터 배웠어요...물론 피는 못속인다고 머리 굵어지자 고향팀 찾아갔죠 ㅋ 초등학교때 혼자 야구장간거 생각하면 겁도없었네 ^^

  • 12.07.11 16:41

    전 82년도 야구원년에(당시 초등학생) 외할아버지가 데리고간 동대문운동장이 처음 간 야구장이에요.
    아마도 그땐 서울운동장이라고 불렀던것 같은데...지금 생각하면 이상한게 당시 mbc청룡이 서울홈인데 삼성vsOB의 경기를 봤다는겁니다.
    투수는 황규봉선수와 선우대영선수였던것 같구요...
    외야석에 앉아서 윤동균선수의 뒷모습을 보며 응원했던 기억이 납니다. ^^

  • 12.07.11 16:50

    초등학교 3학년 85년도에 오비랑 해태경기할때 아부지랑 처음 갔었는데.. 아부지가 구천서 선수 싸인도 야구공에 받아 주셨는데.....

  • 12.07.12 12:31

    집에 구천서 싸인볼이 있습니다. 85년 올스타볼

  • 12.07.11 17:37

    90년대 대전구장...초딩때
    3루파울 폴대있는쪽으로 들어오는 순간 라면냄새와 폴로향수냄새가 어우러져서 아직도 그 냄새가 야구장하면 제일 떠오르는군요.. 자리가없어 계단에 그냥 앉아서봤는데 정민철선수 선발에 장종훈선수의 결승타로 끝났네요

  • 12.07.11 18:08

    84년 삼성:롯데의 한국시리즈 잠실전이었습니다. 5차전 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여자 친구와 둘이서...^^
    당시에는 이글스가 창단되기 전이라 특별히 응원팀이 없었는데 김영덕 감독이 한국 시리즈 상대를 만만한 롯데로
    선택하기 위해 져주기 논란이 있던 때라 반골기질이 발동하여 평생 처음으로 롯데를 응원했네요.
    아~~ 옛날이여!!! 이군요.

  • 12.07.11 18:31

    아~ 처음 야구장 귀경은 1980년 고교시절에 청주고:세광고의 청주구장 이네요...

  • 12.07.11 18:19

    소주와 맥주가 난무하는 잠실 1루 맨위 돗자리 ㅋㅋ

  • 12.07.11 18:24

    80년대 초 고딩때군요. OB베어스가 대전 연고일때 김우열 선수 공함 받아볼려고 충무체육관 (지금의 한밭체육관이 당시 그렇게 불리움) 외야에 진치고 서있던 생각이 납니다^^ 그당시엔 7회이후엔 공짜로 들여보내었기에 인근에 살던 저는 늘 그 시간맞춰 들어가곤 했답니다 ㅎㅎ

  • 12.07.11 21:09

    청주 구장요.. 팀이 큰 점수차로 지고 잇는데도 9회 장종훈선수의 한타석을 보기위해 집에 가자는 아버지 손을 뿌리쳣던 기억이 납니다 ㅋ

  • 12.07.11 21:27

    동대문야구장 내야외야 경계지점 찌린내의 임팩트가 너무강한 기억으로 남네요

  • 12.07.11 21:28

    94년인가 공짜표 생겨서 친구랑 잠실에 갔었는데 OB랑 LG경기였었던 같네요. 초반은 1루내야에서 보다가 중반에 외야, 종반엔 3루에서 관전했었네요. OB가 지고있었는데 외야에서 팩소주한자 하신 아저씨가 장원진보고 '원진아 하나 쳐라'라고 계속해서 원진아를 찾던게 기억나네요.

  • 12.07.11 21:43

    79년 중3시절 그땐 고교야구가 최고조로 인기있을때 동대문구장에서 공주고(김경문감독응원하려-그땐 공주고 4번에포수 였지만)) 응원하려 공주에서 상경했는데 비가와서 하루씩 순연되 엉뚱한 학교 야구하는거 구경했는데사람이 너무 많아 제대로 구경하지못한 기억밖에없네요!!!!

  • 12.07.11 22:27

    2004년 6학년때 청주첫홈경기에서 롯데전을 처음으로 직관으로 갔습니다. 그때 송창식선수가 선발이었는데 부상을 당하고 큰참패를 당했던 경기였습니다. 처음 직관 경기가 눈물의 경기 되었습니다. ㅜ.ㅜ

  • 12.07.11 22:41

    수원 구장... 이겼던걸로 기억함... 들어서자마자... 낮처럼 환하게 빛나던 구장이 기억에 선함(당시는 가을) 그 당시.. 우리의 송지만을 트레이드하면 데리고 왔던 권준현? 이 현대에 있던 시절... 당시 최강 불펜이었던 선수가 우리 선수들에게 두들겨 맞던게 기억남... 수원엔 항상 한화팬이 더 많았음 ㅋ... 당시 헤라클레스 심정수가 현대였고... 우리팀 감독은 유승안이었음 ㅋㅋ

  • 12.07.11 22:49

    저는 한참전에 구덕,군산,청주,동대문 등등 지방모든구장을 섭렵하던때가 있썼지요...............그때가 좋왔는데....

  • 12.07.12 00:09

    89년 6월6일 대전에서 빙그레와 태평양의 경기를 보러갔었죠....
    TV로만 보던 야구장이 넓은 걸 보고........경탄했어요~
    연장전을 갔는데....송회장님께서 볼넷으로 주자 2명을 내보내시더니...주자 1명을 견제사시키는 걸 보고 "우와~~~역시 프로다!!!" 또 놀라고.....

  • 12.07.12 04:28

    멋없는 시멘트길을 지나 갑자기 눈앞에 펼쳐지는 초록의 향연. 지금도 생에서 가장 사랑하는 순간중 하나죠. 딴소리지만, 그렇기 때문에 '아내가 결혼했다'의 엔딩은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들이 왜 그렇게 그녀를 사랑했는지 이해가 갔달까요 ㅎㅎ

  • 12.07.12 12:29

    88년도쯤? 대전구장에서 빙그레와 오비의 경기였던걸로 기억하고 승리도 했었습니다. 초등학교3학년때 첨 가본 야구장.

    아줌마가 오징어랑 들고다니면서 팔았던 시절이 기억나네요

  • 12.07.12 13:37

    78년 동대문구장.... 실업야구 당시 실업롯데와 한양대경기...한양대 선발이 김시진 이었지요...감독은 빨간장갑의 마술사 고 김동엽감독... 고딩때 중간고사인지(?) 끝나고 을지로 6가에서 딩굴거리다가 들어간 야구장 .. 충청도 촌놈 서울유학가서 별걸 다보고....그뒤로는 고교야구 특히 고향이 천안인지라 북일고...대전고.공주고,세광고.. 경기기 주말에 잡히면 암표도 불사했었다는. 특히 북일고경기 있는 날에는 외야까지 가서 아는 선배나 친구가 있는지 기웃 거렸지요. 그립습니다...^^

  • 12.07.12 13:37

    그때 한양대가 실업 롯데를 5:1로 이겼던것같습니다.^^

  • 12.07.12 15:52

    청주구장.. 초등학교때 아빠따라갔는데.. 지고 있다고 아저씨들이 술병이랑 커다란 파란 쓰레기통을 야구장으로 마구 집어던져서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왜들 그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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