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1999년<br>독일인 사업가가 헝가리의 레스토랑을 들어선다<br>추억이 깃든 시선으로 레스토랑을 둘러보던 그는 <br>노래 한 곡을 신청한다<br><br>아름다운 선율이 흐르기 시작하더니<br>갑자기 그는 가슴을 쥐어뜯으며 쓰러지고<br>누군가 비명을 내지른다.<br><br>"글루미 선데이!"<br>"그 저주의 노래!"<br><br>60년 전 다정함과 자신감을 겸비한 남자 자보와 <br>그의 연인 일로 나가 운영하는 부다페스트의 <br>작은 레스토랑<br><br>새로 취직한 피아니스트 안드라스는<br>아름다운 일로 남에게 첫눈에 반해<br>자신이 작곡한 노래 ‘글루미 선데이’를 선물한다.<br><br>일로 남의 마음도 안드라스를 향해 움직이자 차마 <br>그녀를 포기할 수 없었던 자보는 두 사람을 동시에 <br>사랑하는 그녀를 받아들이기로 한다.<br><br>‘글루미 선데이’는 음반으로 발매돼 엄청난 인기를 <br>얻지만 연이은 자살 사건에 관련되어 있다는 스캔들에 휩싸인다<br><br>설상가상 부다페스트는 나치에 점령당하고 일로 나를 사랑한 또 한 명의 남자 한스가 독일군 대령이 되어 <br>다시 레스토랑을 찾아오는데...<br><br>...<br><br>실로 놀라운 관계의 설정을 이해하는데<br>긴 시간이 소요된 나만의 영화다<br>당시 혼란스러웠다<br>과연 내가 두 남자 중 한 사람이라면?<br>나도 그럴 수 있을까?<br><br>세월이 제법 지난 이후<br>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하지만<br>아직도 정답을 내릴 수가... 없다<br><br>헤어지지 못할 바엔 절반이라도 소유하는<br>사랑과 고민의 흔적과 철저한 복수를<br>음악으로 잘 풀어내는...<br><br>감히!<br>명화 중의 명화다<br><br><br><br><br></p>
<p class="cafe-editor-link"><a class="link_attach mov_attach" href="https://www.youtube.com/watch?v=-uZ4L3wz3LI&feature=youtu.be"><span class="thumb_g"><img src="https://img1.daumcdn.net/thumb/C430x224/?fname=https%3A%2F%2Fscrap.kakaocdn.net%2Fdn%2FkaAhI%2FhyHuAYbfwG%2FQO0T4WjBUhE8simjCQdzw0%2Fimg.jpg%3Fwidth%3D640%26height%3D480%26face%3D0_0_640_480" width="430" height="224" class="thumb_img" alt="[글루미 선데이] 저주받은 곡: 자살의 찬가" onerror="this.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20240314/cafe_video_default.png'"><span class="ico_cafe ico_attach ico_mov">동영상</span><span class="frame_g"></span></span><span class="cont_info"><strong class="tit_attach">[글루미 선데이] 저주받은 곡: 자살의 찬가</strong><span class="desc_attach">#글루미선데이 #영화음악 #글루미선데이음악유튜브 링크 ▶ https://bit.ly/2RMykjJ팟빵 링크 ▶ https://bit.ly/2VlCTUI오디오클립 링크 ▶ https://bit.ly/2VDS76o아름다운 영화로 손꼽히는</span><span class="source_attach">www.youtube.com</span></span></a></p>
<p class="cafe-editor-link"><a class="link_attach mov_attach" href="https://www.youtube.com/watch?v=GKFhXxyXEK4&feature=youtu.be"><span class="thumb_g"><img src="https://img1.daumcdn.net/thumb/C430x224/?fname=https%3A%2F%2Fscrap.kakaocdn.net%2Fdn%2FjqsSY%2FhyHteoTQuN%2FedQQ7qVxJRKS4iHC47ZBTk%2Fimg.jpg%3Fwidth%3D1280%26height%3D720%26face%3D638_70_702_140" width="430" height="224" class="thumb_img" alt="Gloomy Sunday" onerror="this.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20240314/cafe_video_default.png'"><span class="ico_cafe ico_attach ico_mov">동영상</span><span class="frame_g"></span></span><span class="cont_info"><strong class="tit_attach">Gloomy Sunday</strong><span class="desc_attach">Provided to YouTube by Universal Music GroupGloomy Sunday · Sarah BrightmanLa Luna℗ 2000 Nemo StudiosReleased on: 2000-01-01Producer: Frank PetersonComposer: Sam LewisComposer: Rezso SeressComposer: Laszlo JavorAuto-generated by YouTube.</span><span class="source_attach">www.youtube.com</span></span></a></p>
<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a47ead6bdeb9accbc28a73f1eeec6e210cef4ddd" class="txc-imag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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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음악~
즐감하고 갑니다`
올려주신 you tube로 한편의 영화를 보면서..
써 주신 글과 함께 매치를 시켜보며....
비극적인 파국을 맞는 사랑의 이야기 같습니다.
영화로 나와 제목은 알고 있었는데
그런 내용 이였군요.
무섭기도 하고 또 한편 으로는
Original 곡을 들어보고도 싶습니다.
강한 매력을 주는 영화라는 생각에
DVD를 구해서 꼭 봐야겠습니다.
영화속 오리지널 연주 화면입니다
부르는 분들이 위낙 많지만
솔체님의 원하신...
https://youtu.be/CBQAE4S1mBY
PLAY
와
저도 봤어요
즐감합니다
'자살'의 송가
Gloomy Sunday
오늘은 말을 뒤집어서
'살자'의 송가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가만히 있어도
때가 되면 언젠가는
가야할 길입니다
그런데 미리 가불해서
죽음을 선택할 필요가 있을까요
하루 세끼
먹을수 있고,
잠잘수 있는
곳이 있고,
입을수 있는 옷이
있어서 행복하다는
세계에서 행복지수
가장 높은 방글라데시
국민들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