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구기 종목인 농구, 배구 뿐만 아니라 축구까지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고 골프, 탁구, 핸드볼에서 동메달 따기도 힘든 현실에서 안세영 선수가 배드민턴 여자 단식서 금메달을 딴 것은 천금의 가치가 있다.
하지만 금메달을 딴 대관식날 즉 잔치날(사이시옷 줄이기 운동중)에 폭탄 발언을 한 것은 시기를 잘못 선택했다고 본다. 모든 종목 협회는 크고작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 일부 인사는 지금도 회장, 감독 물러나라고 한다.
안 선수도 언론의 자유가 있으므로 협회를 비판할 수 있다. 하지만 올림픽 선수단에 대한 대통령의 축하 만찬이 끝난 후 금메달리스트로서 날짜를 잡아 기자회견을 자청했다면 좋았을 것으로 본다.
첫댓글 사이시옷 줄이기 운동이란 등굣길, 하굣길, 석윳값 등 대신 등교길, 하교길, 석유값 등으로 쓰자는 운동입니다.
안세영의 처신이 신중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