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차: 야고보는 부자들에게 어떤 경고를 하는가?
야고보서 5:1에서 그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자, 부자들아, 너희에게 닥쳐올 고난을 위하여 울고 통곡하라!” 야고보는 그들이 부유하다는 이유로 그들을 정죄하지 않고, 그들의 자원을 오용했다는 이유로 그들을 정죄합니다. 디모데 회중의 믿는 부자들과는 달리(딤전 6:17-19), 이들은 그리스도교 신앙을 공언하고 교회와 연합했지만, 그들의 진짜 신은 돈인 사악한 부자들입니다.
“참으로 너희가 삯을…은닉하였도다”(4절). 부자들은 일용 노동자를 억압하고 사기하여 부를 일부 얻었는데, 이는 구약성경에서 엄격히 금지된 관행이었습니다(레위기 19:13; 신명기 24:14, 15). 야고보는 사기 당한 일꾼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분은 만군의 주님, 곧 하늘 군대(천사)의 사령관이라고 경고합니다. 성경은 천사들이 불신자들의 심판에 관여할 것이라고 가르칩니다(마태복음 13:39-41, 49; 16:27; 25:31; 데살로니가후서 1:7, 8).
“너희는 땅에서 쾌락과 사치로 살았다”(5절). 부자들은 일꾼들을 강탈하여 부를 축적한 후 사치스러운 생활 방식에 빠져들었습니다. “쾌락”은 방탕한 쾌락을 의미합니다. “사치”는 사람이 쾌락을 추구하는 데 몰두하게 되면 악덕으로 이어집니다. 자기 부인이 없는 삶은 곧 모든 면에서 통제 불능이 되기 때문입니다. 도살될 준비가 된 살찐 소처럼 야고보가 정죄하는 부자들은 한계까지 탐닉했습니다.
“너희는 정죄하고…의로운 자를 살해했다”(6절). 이것은 부자들의 죄악적인 진행에서 다음 단계를 설명합니다. 쌓아두는 것은 사기로 이어졌고, 사기는 방종으로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과잉은 부자들을 삼켜버려서 그들은 그들의 생활 방식을 유지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입니다. "정죄받다"는 단어는 "형을 선고하다"는 뜻에서 유래했습니다. 그 의미는 부자들이 법원을 이용해 사법적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입니다(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