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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비운의 탕아 방성윤 이야기
에고이스트 추천 0 조회 11,211 18.07.07 21:16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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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7.07 21:33

    첫댓글 개개인마다 생각은 다르지만 전 이미 응원도 보내주고 싶진 않네요. 적당히(?) 잘못을 했어야 말이죠.

  • 작성자 18.07.07 21:37

    법원에서는 상당부분의 혐의에 대해 이미 무죄를 선고했고, 피해자도 계속 발언을 번복하고 있는 상황이라 방성윤을 무조껀적으로 몰아세워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물론 본문에서도 밝혔듯 법원이 증거충분여부에 입각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해서 방성윤이 정말로 무죄인지는 알 수 없는 것이겠지요. 다만 그에대한 비난들이 '팩트'에 기반하기 보다는 너무 '썰'에 기반하는 경우가 많았던 점들은 아쉽습니다.

  • 18.07.07 21:54

    @에고이스트 글쓴 분 말씀처럼 혐의가 해소된건 있죠. 나쁜 일에 연루되어 커리어가 마감 된 게 재능이 참 아까운 선수입니다.

    잘 컸다면 정말 크블의 멜로 느낌나게 되었을텐데요..물론 덴버시절의 멜로입니다ㅎㅎ

  • 작성자 18.07.07 21:55

    @그랑부르 그러고보니 멜로삘이 좀 나네요~

  • 18.07.07 21:51

    전성기때 방성윤을 싫어하는 농구팬이 있을까요? 현주엽의 체격에 허재같은 승부사기질... 다른걸 떠나서 폭력이 함유된 점이 젤 싫습니다

  • 18.07.08 11:26

    그렇습니다. 복귀도 어려울 겁니다.

  • 18.07.07 21:49

    미국에서 뛸때 사진에서 방성윤 옆자리에 2000년대 중후반 레이커스에서 뛰던 블라디미르 라드마노비치처럼 보이네요^^

  • 18.07.07 22:07

    라대만 그립네요 ㅋㅋㅋ

  • 18.07.07 21:59

    저 아시안게임 멤버 사진속의
    김진 감독 말고
    코치 이름 아는 분 계신가요...?

    95년에
    연대 코치였던거 같은데

  • 18.07.07 22:21

    김진 감독님 고교 후배 박건연 코치님 입니다

  • 18.07.07 22:00

    방성윤 당시 댓글 중 기억나는게
    '대학생 맞는지 헷갈릴정도로 잘하네요'

  • 18.07.07 22:25

    신입 드랩 할때 저 갔었는데 세월이..
    깡과 열정이 멋있었음

  • 18.07.07 23:00

    하 무죄추정의 원칙,거기에 실제로 무죄를 선고받았고.. 근데또 팟캐스트에서 피해자라는분 이야기들어보면 도저히 용납이 안되구요 너무 어렵습니다 ㅜ

  • 18.07.07 23:03

    인터뷰에서 농구부 폭력을 옹호하는 발언을 당당히 했던 쓰레기...

  • 18.07.07 23:53

    범죄자

  • 18.07.07 23:55

    요즘 뛰었으면 클레이 성윤이라고 불렸을거고 국제대회에서 삼점 폭발 시키면 탐슨사진 올려놓고 "내가 미국의 방성윤이다"이런 게시물도 심심찮게 봤을것같네요

  • 솔직히..
    전성기 문경은의 슛과 비교 안됨(문경은 승)
    허재의 테크닉과 당연히 비교 안됨(허재 승)
    서전트로 덩크 꽂던 현주엽의 운동 능력과 비교 안됨, 버티는 힘은 조금 근접(그래도 현주엽 승)
    너무 과대평가되었고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스스로 무너진 케이스죠..
    좋은 마인드로 재능을 잘살렸다면 기억될만한 스타 선수가 됐을텐데 안타깝습니다.

  • 작성자 18.07.08 00:18

    제가 한때 방성윤 팬이긴 했지만 그부분은 동감합니다.
    방성윤이 등장한 시절은 인터넷 농구 커뮤니티들이 활발하던 때라 신화가 자주 만들어지던 시절이기도 했고 간판을 중시하는 한국사회에서 [NBA에도 도전했던 사나이]라는 간판은
    엄청난 아우라를 뿜어내는 것이었기에 실제 실력보다 다소 과대평가된 선수였죠.
    그래도 어쨌든 KBL 기준에서는 정상급 잠재력을 갖춘 선수인건 분명했는데 여러모로 아쉬워지고 말았네요.

  • 현실적으로 30대 중후반인데다가 7년이라는 공백기간을 가진 선수를 영입할 구단은 아무데도 없겠죠. 있다면 그 구단이 정신나간거고요.
    무작정 농구 코트 위에 다시 서고 싶다 말하기보다는 차라리 지도자 연수를 받아서 지도자로 데뷔하던지, 아니면 3x3에 도전하는게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요새 근황도 휘문고에서 슈팅 가르치고 있다던데요.

  • 18.07.08 01:14

    연대방성윤 고대 정상헌 두01학번 쌍벽들이 멘탈문제로 재능을 날렸네요

  • 18.07.08 01:46

    그에게 김효범 같은 운동능력이 있었다면 느바에 갈 수 있었을지도
    어쨌든 이런 한국에서 나오기 힘든 유형의 선수가 좀 더나왔으면..

  • 18.07.08 11:11

    KTF가 1순위로 지명했는데 왜 방성윤이 입단을 거부한건가요? 결국 KTF-SK간 트레이드로 KBL 선수 생활의 길이 열리기는 했지만... 방성윤과 KTF 구단 간에 마음 상할 일이 있었나요? 아무 문제 없는데 단지 전력이 약한팀에서 뛰기 싫어서 입단 거부한거면 이것 역시 욕먹을 일이네요

  • 18.07.08 11:46

    드랩 지명되고 연봉협상을 할때 방성윤은 에이전트를 통한 대리 협상을 하려했고 ktf는 직접 협상을 통한 계약을 원해 이견이 있었죠. 또 에이전트 측은 ktf구단이 방성윤의 해외도전을 막는다고 하기도 했고... 그 과정에서 또 ytn 뉴스로는 방성윤이 70억을 요구했다는 기사도 나오는등... 우여곡절 끝에 ktf와 계약하긴 했지만 이때부터 마음 상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 18.07.08 20:51

    sk나이츠가 임의탈퇴신분을 풀어줘야 복귀할 수 있는 걸로 아는데 흠.. 한때 방성윤빠긴 했으나 냉정하게 딴거 다 떠나서 지금 프로에서 뛸 폼이 안될거라고 봅니다.

  • 18.07.09 21:00

    10살때부터 꾸준히 농구를 하고,
    농구경기를 봐왔습니다만....(약30년)
    방선수의 슛셀렉션은 소위말하는 스타플레이어중에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재? 제2의허재? 승부욕?
    저는 단하나도 동의를 못하겠네요..

    특히 승부욕..
    못하는 수비로 공뺏으려고 덤벼대다가 쓸데없는 파울을 하고, 팀원이 같이 뛰는 속공에서 3점을 던져버리는 행동은 승부욕이라고 할 수 없죠.
    저는 방성윤의 실력에 "갑론을박"이라는 단어가 따라붙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 18.07.09 13:36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겠지만, 2002년도에 야오밍 앞에서 당당하게 골밑으로 올라가다 떡블락을 연속으로 당해도 결국은 한 개를 꽂아넣던 그 깡다구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리고 중요한 승부처에서의 3점....이 선수의 배짱 하나만큼은 정말 기억납니다. 좋은 선수가 될 줄 알았는데, 역시 사람 운명이란 게 쉽게 풀리지 않는 건가봐요....

  • 18.07.12 11:31

    미국에서 조금 더 버텨봤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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