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만 저만 그런거같기도 하네요.
사실 레전드라는 이름의 정은순.유영주.전주원.정선민.김영옥.이종애.박정은.김경희.이미선.최윤아의
3*3경기가 있다는 기사를 보고는
처음 든 생각이 아직도 저분들을...이런 생각이 들었던것은 사실입니다.
남자 농구도 크리스마스 매치에 90년대 오빠들..문경은감독과 이상민감독의 3점슛 대결을 매치로 걸만큼
그만큼 요즘 스타선수가 부족하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옛날 추억. 향수. 레전드. 등 여러가지 의미도 있지만)
그런데 이런 생각도 잠시 유니폼을 입고 그녀들의 경기를 다시 볼수 있는것만으로도 좋았고 행복했어요.
세월의 흐름도 그녀들에게 해당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한 플레이에 박수를!!!!
그리고 박지수선수나 강이슬선수. 또 신지현선수등 젊고 어린 선수들은 이미 준비해뒀을거같은 세레모니도 하고
쑥스러운듯했지만 또 세레모니를 열심히 했던 박하나선수.김단비선수 등도 볼수 있었구요.
다른 종목에 비해서는 조금 부족할지 몰라도...작년 올스타전과 비교하면 올해 올스타전의 세레모니는 많이
적극적으로 다양했던거같아요^^
블루스타와 핑크스타..양말을 바꿔신은 최은실선수와 구슬선수.
자유투에서는 즉석에서 관객에게 유니폼을 주고 기회를 줬던 김단비선수.
안덕수감독의 자켓을 입고 감독코스프레를 했던 쏜튼선수도 또다른 재미였구요.
무엇보다 밝게 웃으면서 즐기면서 게임하는 선수들이 좋았어요. 평소 경기와는 다른 모습이고 올스타전에서만 볼수 있으니까요.
3점슛 말고도 조금은 다양한 그리고 기술적으로 볼거리 있는 플레이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것은 내년 올스타전에서 또 볼수 있기를 희망하기도 하구요.
이제 올스타전은 끝나고 후반전에 들어갈텐데 모든 선수들 부상없이 시즌 잘 치뤘으면 좋겠어요.
이왕이면 너무 낮은 저득점 말고..그리고 노마크 에어볼같은건 줄였으면 하네요.
치열하고 재밌는 경기의 연속이 된다면 선수들의 플레이도 향상될테고 팬들도 좋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3점슛도 득점왕도 1점차.1개의 차이로 놓쳤던 박하나선수가 아쉬웠던 올스타전이네요.
반대로 3점슛.득점왕 그리고 mvp까지 3관왕 6백만원의 상금을 독식한 강이슬선수의 날이기도 하네요^^
+저 같은 의견이 있는가하면 또 아쉽다.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을거같아요. 어짜피 모두를 다 만족할수는 없을테고
다양한 의견이 있는 만큼 내년. 그리고 앞으로는 조금씩 발전하는 올스타전이 되길 바랍니다.
첫댓글 저두 재밌게 봤어요!
아쉬운 부분도 있긴했지만, 그래도 3시간 순삭이였습니다ㅎㅎ
사실 이상형월드컵 이런건 빼도 되었을거같지만..대체적으로 작년에 비해 더 재밌었던거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최근 몇년간의 올스타전중에 이번에 제일이였던거 같아요.
관중도 많고 선수들이나 운영하시는 분들도 준비 많이한거같더라고.
맞아요. 뭔가 준비를 많이 한 느낌이었어요. 다른 종목에 비하면 아직 멀었을지몰라도 여농이라는 테두리안에서는 많이 발전하고 있는듯한..그리고 장충체육관이라는 곳에 꽤 많은 인원이 함께한것보면 준비도 많이 한 느낌이었어요. 본문에는 빠졌는데 어린 학생들 나와서 공으로 묘기하는것도 재밌었어요. 갠적으로 아이돌가수 축하무대보다 더 재밌게 봤어요.
저는 3*3를 감독님들이 나눠서 해보면 어떨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외에 으라차차님 말씀대로 3점슛 콘테스트 외에도 스킬 콘테스트 등 다양했으면 좋겠고요. 한 쿼터 정도는 선수 대신 감독들이 교체로 들어가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그 쿼터는 선수들이 대신 감독하며 작전타임 불러서 패턴 지시하며 감독들 지적하고... ㅎㅎ). 내년에 좀더 발전되길 기대해 봅니다.
삼대삼때 심판을 감독님이 봤으면 하는 생각도 해봤음니만은 오수님 의견대로해도 재밌을거같아요.작전타임도 재밌을거같아요~~
저는 하이라이트로만 봐서 그런지 저도 재밌었는데 으라차차님 리뷰 보니까 더욱이 풀로 본 거 같이 생생하고 덕분에 잼나네요 ㅎㅎ
그리고 사실 미우나 고우나 여자농구가 좋아서 보는 사람들 아닙니까? 지적하는 분들도 실은 그만큼 큰 애정이 있어서 아쉬워서 그러신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또 그런 모습에 힘내서 나아지라고 응원하고 싶은 것도 팬심의 한 모습이고요. 서로간에 싸움만 안 나면 여러 의견 나누고 하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
맞아요.애정이 있으니 아쉬운 부분이 보이고 또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의견을 제시하는거라 생각해요.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의견이 오고가는것은 좋은거같아요^^
저두 잼나게 보았습니다 냠냠님 말씀처럼 최근 몆년간 열린 올스타전 치고는 꽤 준비도 많이한듯 하구요
레전드분들과 현역선수들과의 경기도 잼나게
시청했네요 요번에는 비중잇는 아이돌 가수들이 나와서 축하무대도 좋았구요
선수들 표정들도 줄거워보여서 좋았어요
또 그리운 얼굴들 만이 보아서 더 좋았어요
맞아요.잠깐이지만 박지수와 정은순의 더블포스트도 보고 김단비와 전주원의 패스득점도 보구요.이종애와 김영옥의 반가운 얼굴도 봐서 좋았어요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별로 기대하질 않아서 그런지.....;;;;
사실 저도 큰기대없어서 더 재밌게 봤을수도 있어요.그런데 준비를 많이 한것은 보면서 느껴졌어요
@으라차차 네..선수들의 유쾌한 모습도 보기좋았고 세레머니 연습 많이 했더라고요. 강이슬선수랑 신지현선수는 NBA식으로 하더라고요 ㅎㅎㅎ 게임자체도 생각보다 재밌었고 좋았어요!!
@앨리사 토마스 강이슬과 신지현 두사람의 제스츄어가 nba식이군요. 뭔가 합을 맞추고 온듯 보였는데 활기차고 귀엽고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