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료 플랫폼 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 69회)는 AI 체성분 분석 플랫폼 ‘딥캐치-C’를 활용한 국제 공동연구 결과가 국제 영상의학 학술지 ‘La Radiologia Medica’에 게재됐다고 지난 7월 1일(수)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이탈리아 사피엔자대학교 중심으로 유럽 연구진이 수행한 다기관 임상 연구로, 메디컬아이피의 AI 체성분 분석 플랫폼 ‘딥캐치-C’가 기존 CT 영상에서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질적 특성을 자동 분석하고, 이를 통해 암 환자의 생존 및 암 관련 사망 위험을 예측 관련 내용이다.
특히 회사는 이번 연구가 AI를 활용해 지방 조직의 질을 정량화하고 임상적 의미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비전이성 대장암 환자 293명을 대상으로 기존 복부 CT 영상을 분석한 결과, 딥캐치C가 산출한 내장지방 및 피하지방의 평균 Hounsfield Unit(HU) 값이 암 관련 사망 위험을 예측하는 독립적인 영상 바이오마커임을 확인했다.
연구를 총괄한 안드레아 라기 사피엔자대학교 영상의학과 학과장은 “이번 연구는 DeepCatch-C가 단순한 AI 분석 솔루션을 넘어 기존 CT 영상에서 새로운 예후 예측 정보를 도출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임을 보여준 의미 있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상준(69회) 메디컬아이피 대표는 “이제 의료 AI의 경쟁력은 영상을 얼마나 정확하게 판독하느냐 보다, 영상 속 데이터에서 새로운 임상 정보를 얼마나 발굴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메디컬아이피는 CT와 X-ray를 넘어 MRI까지 분석 영역을 확대해 휴먼 디지털 트윈 기반의 글로벌 의료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을 통해 예측·예방 중심의 미래 의료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딥캐치-C는 CT 영상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체성분과 대사질환 위험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이다. 체성분에는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을 비롯해 근육량, 골밀도, 간 상태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