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의료계의 무리수가 도를 넘고 있는 것 같다.
의료질서는 국가의 핵심 사항이라 할 수 있는데 자기의 이권에 따라 의료질서를 문란하게 하여서는
안될 것인데 하는 짓이 가관이다.
솔직히 의대가 공부를 잘해서 가는 곳이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자기들이 마치 선민의식을 갖는 것은
곤란하다. 공부는 죽을 때까지 해야하는 것이지 대학 들어갈 때까지 순간적인 성적이야 말로 인생의 성적이라고 할
수 없을 뿐더러 의료행위는 존엄한 생명을 살리는 존엄하고 성스럽기까지한 행위라고 할 것이다. 그러기에 히포크라
테스 선서까지 있는 것 아니겠는가?
예전에 의사 사위를 맞으려면 열쇠를 3개 가져와야 한다는 말도 있었거니와 이제 의사는 돈을 쫓는 엘리트집단이
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정히 돈을 쫒고 싶다면 미국의 실리콘밸리로 가서 창업을 해라. 국민의 의료비부담은 한정
되어 있고 국가에서 보조를 할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다. 의사는 당신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당신들이
떠나면 다른사람이 그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는 자리지 당신들만의 독점적, 의무적자리는 아니라는 것이다.
어떻게 된 일인지 의사 수가 부족한 것은 의사집단이 그 정원을 못 늘이게 한 것 같은 인상이 짙다. 그렇다면 현재
의사가 부족하여 문제가 된 현실의 책임은 의료계에 있다고 할 것이다. 적정한 의사수를 늘려 의사의 부담을 완화하
고 진료의 질을 높이는 것이 국민이 원하는 것일 것이다.
의사들이 떠나고 싶다면 떠나라. 그러나 떠나려면 적어도 의료 시스템이 정상적일때 떠나라. 여지껏 누릴거 다 누
리고 의료시스템을 마비시키며 떠난다는 것은 한마디로 시정잡배와 같은 야비한 짓이 아니겠는가?
과연 대한민국의 의사는 여지 껏 돈만 보고 쫓아왔는가? 어려운 시대에 서로 돕고 사는 것이 우리 자신을 위해 좋
다. 더 혼란스러운 사태가 발생하면 모두에게 불행이 닥친다,
언론과 사회단체뿐아니라 국민 모두가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사태해결에 적극나서야 할 때이다.
첫댓글 여지껏 의대정원을 늘이지 못하여 발생한 문제에 관하여 의료계의 책임과 그대책에 대해 근무이탈 및 집단휴학으로 국민의 생명권을 침해하고 있는 의대 및 의사에 대하여 대규모 국민집회로 이들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국민의 생명권을 갖고 집단행동을 하는 것에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