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발 진행 시간은 오후1시부터 10시까지였는데 오늘 제 40회 윌리엄 존스컵 대한민국 첫경기인 인도네시아전 하이라이트를 만들고 급히 갔습니다. 도착하니 좀 늦은 7시반정도였습니다.
오픈후 6시간여가 지났지만 고려대 화정체육관엔 여전히 사람이 많더군요.
공연장인 고려대 화정체육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힙합공연이 진행중이더군요. 사실 마지막 무대인 Dok2와 더 콰이엇을 내심 기대했던 터라 같이 간 지인과 그 전에 펼쳐진 다른 래퍼의 공연을 들으면서 주최측에서 이벤트 체험을 진행중이었던
PS4- 2k18을 재미나게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풀스방이 따로없더군요. 역시나 농구사랑은 ㅎㅎ)
8시40분정도였나 김하온과 SIK-K가 계속 공연을 해 12곡을 부르더군요.(목소리가 안쉬는게 놀라웠습니다)
Dok2와 더 콰이엇은 9시반부터 예정되어있었는데 SIK-K가
10시 넘게 열정적인 공연을 해서 지연됐습니다.
드디어 10시 5분쯤 되어서 등장한 Dok2와 더 콰이엇의 무대를 3곡정도 듣고는...헥헥
2k18을 하느라 힘을 다뺀 저와 지인은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ILOVENBA 안썩쥔장모드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14일 첫날 FIBA랭킹 103위의 인도네시아와의 대결에서 어려운 경기를 펼친 대한민국 대표팀이었습니다. 제가 이번 윌리엄존스컵 일정을 안내해드릴때 약팀이라고 방심하면 안된다고 했는데...하마터면 질뻔했습니다. 지난 홍콩전부터 북한전, 이번 인도네시아전까지 정말 경기력이 왜이런건지...답답하네요. 가드진이 외곽 수비가 안되니 스크린 한번에 그냥 3점을 내줘버리고 센터도 라건아, 이승현이 부상이라도 당한다면 끔직할듯하네요. 허재감독이 답을 좀 찾아야 할텐데... 부디 나머지 7경기는 잘 맞춰가서 팬들이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우와 완전 멋집니다
네 감사합니다 ㅎ
대단하십니다, 멋진 농구팬이시네요.
그나저나 편견때문인지 가드진 수비 이야기 나오니 허씨브라더스가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허씨브라더스와 허재는 이번 대표팀 선발이 오히려 이득 없는 독이 될듯 합니다.
허웅은 그나마 보여준게있는데...이제 부상나오지않는이상 교체도 안되고 아무리 저희가 말해도 결국 바뀌는게 없을것같아 아쉽기만합니다 ㅎ
저랑은 다른 시간에
같은 공간을 경험하셨네요
오늘도 덕분에 영상 잘보고 갑니다
ㅎㅎ네 재밌더라구요 ㅎㅎ 즐감하세요 ㅎ
재미나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네 덕분에 잘다녀왔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ㅎ
와오~ 이런게 있는 줄 몰랐네요. 알았으면 가봤을텐데 아쉽네요 ㅎㅎ
ㅎㅎ저도 몰랐는데 이벤트에 당첨되서 다녀왔네요 ㅎ 힙합을 좋아하신다면 강추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