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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트힐 원문보기 글쓴이: 초록이
2009.1.3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서울신문 신년음악회 실황' 베르디의 <리골렛토> 중에서 만토바 공작의 아리아 '여자의 마음' Giuseppe Verdi (1813 - 1901) / 'La donna e mobile' from Rigoletto (Act 3) Mostly Philharmonic Orchestra Conducted by 박상현 막달레나를 쫓아 외딴 여인숙에 들어오게된 만토바 공작이 그녀를 유혹하기전 부르는 노래이다. La donna e mobile qual piuma al vento, muta d'accento e di pensiero. Sempre un amabile leggiadro viso, in pianto o in riso, e menzognero. E sempre misero chi a lei s'affida, chi le confida mal cauto il core! Pur mai non sentesi felice appieno chi su quel seno non liba amore! La donna e mobile, ecc.테너 나승서는 1989년부터 이탈리아 로마에서 살면서 10여 년간 로마, 피렌체, 볼로냐, 리용 등을 비롯한 유럽의 30여 개 극장에서 오페라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리골렛또, 루치아, 나비부인, 파우스트, 사랑의 묘약 등 30여개의 레퍼토리로 정명훈, 주빈 메타, 다니엘레 갓띠, 에벨리노 피도 외의 세계적인 지휘자 들과 함께 연주를 해왔으며, 2004년 예술의 전당의 루치아 공연으로 한국 무대에 데뷔한 이후 독창회와 미사곡 등의 공연을 통해 고국의 무대에서도 활동 중이며, 지난 시즌에 이탈리아 볼로냐 극장의 멕베드, 성남아트센터의 파우스트, 그리고 예술의전당의 돈죠반니, 이탈리아 볼로냐 극장에서의 나부코, 국립오페라단의 창작 오페라 천생연분 등과 최근에 서울시립오페라단의 리골렛또를 서울과 부산에서 공연했으며 벨기에 리에지왕립극장에서 2007-2008 시즌 오픈공연인 나부코를 공연하였고 또한 2008-2009 시즌에도 오픈공연으로 멕베드와 독창회를 공연할 예정이며 현재 서경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cafe.daum.net/arthill |
첫댓글 예당 귀국독창회때의 테너 나승서가 목이 뭐 잘못되었었나봅니다. 감기가 걸리셧는지... 누군가 글을 달아놓고 지우셨는데.. 힐에 오기전에 짤막한 멘트가 보이던데요 뒷이야기 궁금하네요^^ 나승서의 장기인 리골렛토.. 실황에선 더욱 멋지지요. 제자들인지 대단한 환호부대가 늘 있더라구요.
전주가 끝나니까... 감상자가 (대신?) 목기침을 하는군요. 기수대신 긴장을... 아마도 감수성이 뛰어난 분이거나... 노래를 하는 분인듯... 합니다.
제가 한 감수성 하지요^^ 운산님께서 동영상 촬영하실때 녹음을 돕지는 못하고 이제보니 오히려 방해를 했네요
오호라 초록이님이 그러셨군요. 다음번에 한번 여성이 부르는 버젼을 들어보면 어떨까요? 최초일것 같은데...
노래를 하는 분은 아니라서요~ 최초를 기대하신 빅마우스님께 실망을 드려 죄송^^
멋집니다. ! ....만토바 공작이 장기라고 하시니 그 또한 수긍이 가는군요. ......맥베드....... 기다려지는군요. 나 선생님이 막두프 역을 하시겟군요.
MPO의 박상현님 음악회에 권해드릴땐 열심히 빼시더니만.. 마릴라님 이런 멋진 연주 놓치시공~ㅎ 바리톤 서정학과 함께 테너 나승서의 연주를 몇차례 접해볼 수 있었는데요 'La donna e mobile'가 레퍼토리에 자주 등장하시네요.
아, 맥베스는 안보면 안되는 저의 레퍼토리에요. 맥베스 부인으로 누가 출연할지 궁금하군요.
^^*
와~~나승서님 멋지십니다. 6월 9일 고양 아람누리에서 하는 베르디 레퀴엠에 출연하시던데...티켓 예매하고 지휘자 함신익님 기다리고 있었는데, 나승서님도 뵙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