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훈병원 금요법회 봉행
지난 금요일 대구보훈병원봉사단 자향회에서는 일문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금요법회를 봉행하였다.
서둘러 법당을 찾아오신 일문스님께서는 봉사단원들이 시간대별로 나누어 법회준비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살펴보시며 함께 자리 해 주셨다.
"세천스님께 이야기 듣던대로 정말 많이 오시네요"
법회가 시작되자 줄줄이 줄을 이어 법회장을 찾아오시는 어르신의 행렬이 복도까지 이어지는
광경을 보시고 일문스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일문스님께서는 힘이 실린 염불독경으로 환우분들에게 기운을 불어넣어주시고
관세음보살 기도에 대한 법문을 설해 주셨다.
●찬불가 시간
보훈병원 후원팀장인 권경희 보살님의 지도와 수연보살님의 반주로 찬불가를 배우고 있는
어르신들입니다.
●병실 위문
법회 후 호스피스봉사자와 함께 병실을 방문한 일문스님은 환자분을 위로하고 격려해 주셨다.
"사진찍는데 왜 찰칵 소리가 안나느냐? 진짜 찍은 거 맞냐?"
무척 못미더워 하시던 할아버지~*^^* 그래도 촬영에 협조해 주시니 고맙기만 하였답니다.
얼굴 가득 기상이 서려있지요?ㅎ
위중한 상태인데도 어쩌면 이렇게 편안해 보이시던지.....
할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 두런두런 나누고 있는데 두 분 아드님이 찾아오셔서
단주를 하나씩 선물해 드리고 모자의 정을 맘껏 나누시도록 도와드리고
병실을 나왔습니다.
사진 나오기를 무척이나 기다리실텐데.... 서둘러 찾아뵈야겠습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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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나님 덕분에 잘 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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