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시드는
병원에 다녀왔어요
며칠전 시드 등 긁어주던 퐈가 시드 등 꼬리쪽으로 뭔가가 만져진다고 좀 살펴보라고 해서 봤더니
세상에 거의 한뼘정도로 길이로 피부가 다 뒤집혀서
맨처음엔 이놈이 어디서 놀다가 나뭇가지에 긁혔나
아님 뭔가에 물렸나 이리저리 살펴보니 피랑
진물이 덕지덕지 ㅠㅠ
병원에가서 진찰 받으면서 최대한 이런 피부
문제가 발생한 상황를 유추해보는데
한가지 의심은 지난주 주말 시드 목욕서비스 받은거
그거 왜엔 생각이 안나는거에요
시드 피부트러블이 꼭 뭔가에 할퀸것처럼
한뼘정도의 길이.
의사선생님은
샴푸를 길게 한줄로 목덜미부터 꼬리쪽으로 쭉 내려오니 샴푸가 남아서 그럴가능성도 있다고 ㅠㅠ
그래도 벌써 상처가 아물기 시작하는것 같아서
그중다행이라고 하시면서 혹시 덧날지 모르니까 부분적으로 약용샴푸 한두번만 해주라고...항생제가 필요한상태는 아닌것 같다고.
다행이지요 시드 11년 견생 피부 문제가
거의 없다시피한
녀석이 저러니 정말 놀랬어요 좀더 일찍 발견 못해서 미안하기도 하고ㅠㅠ
시드가 어려서 부터 사마귀가 많았어요 거기다 몸에
지방종 같은게 몇개 있는데 이게 조금씩 커지는거 같고
그것들 제거 하는김에 시드 스케일링 도
같이 하기로 하고 수술 날짜 잡고 왔어요
집에 와서 시드 상처부위에 응급처치로 발라둔
포포크림 때문에 뭉친 털들 빗으로
살살 빗어주는데 털들이 아주 뭉탱이로 빠지고
시드야~~~ 너 이제
부분 탈모야 ㅡㅡ;;
우짜냐 ㅠㅠ 이거..
한동안 좀 고생하겠지만 그래도 속상하네...
거기다 웃긴건 시드 몸매는 비만이 아닌데 모든 지방이
다 궁딩이에 몰렸다고ㅋㅋㅋㅋ
궁딩이살 빼야한다고 하시더라고요
허리라인은 쏙 들어가고 엉덩이만 빵빵하다고 신기하다고 하시더라고요 ㅋㅋㅋ 모냐고 진짜 ㅋㅋ
엄마가 너무 걷기 달리기를 시켜서 근육돼지가 된건지
아님 진짜 너무 잘먹여서 궁디 빵빵이 된건지 ㅋㅋ
한동안은 궁디(비만)빵빵 시드
부분(땜빵)탈모 시드가 되겠지만
그래도 건강하다는거에 정말 감사해요
반동반 친구들~~~ 궁딩이 비만 조심하셔요~~^^;;
첫댓글 어머나, 어찌 배가 아닌 궁디만..;;ㅎㅎ
진짜 웃겼어요 시드 피부문제는 둘째고 모든 관심이 시드 궁딩이로 ㅋㅋㅋㅋ
@Syd Mom
시드 등 많이 가려웠겠어요..ㅠ...ㅠ.
엄청 가려웠을텐데... 병원에서 받은 약용샴푸로 상처부위 박박 목욕시키고 타월로만 드라이 해주라고 해서 해줬는데 살이 벌겋게 보여서 너무 미안해요 일단 상처부위 건조시키고 공기 통하게 만 해줘도 잘 아물수있다고 해서 약은 굳이 안써도 된다고 약써봐야 시드건강에 좋을것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시드가 튼튼하니 잘 회복할수 있다고 ㅠㅠ
시드야 얼른 낫자~
울 강쥐도 궁디가 튼실튼실 빵빵 ㅋㅋ
궁딩이가 빵빵한게 제 눈에만 귀여웠나봐요 ㅎㅎ;; 그래도 빼야 한다니까 노~~오~~력을 해봐야지요 ㅋㅋ
이그 시드 언능 나아야지~ 궁딩이가 비만이면 어케 빼나요? ㅎ
저도 몰라요 ㅋㅋㅋ 그냥 간식좀 줄이고 달리기를 좀더 해줘야 할듯 한데 모르겠어요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엉덩이 비만은 아무도 모르더라고요 ㅋㅋㅋㅋ 이거 지방제거 수술을 해줄수도 없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