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거지 규칙
1. 시작금은 0시몰레온으로 시작. (시몰레온 올리는 법은 보상금 밖에 없음.)
2. 핵, 치트키, 행복보상, 기회카드 금지. (시작금 맞추는 치트키, 보상금을 올리기 위한 치트키,
자식 굶겨 죽일 상황이 올 때 쓸 수 밖에 없는 치트키는 예외.)
3. 백수로 죽을 때까지 살기. (심이 직업을 가져서는 절대 아니됩니다.)
4. 허기 수치 올리는 법: 원예 나무(줄기)에서 수확한 채소나 과일 섭취,
또는 낚시를 통해 얻은 생선을 구워 먹는 방법만 허용.
5. 에너지(수면) 수치 올리는 법: 공동부지에서 잠을 자거나 남의 집 마당에 있는 의자에서만 잠을 자기.
6. 자택에 건물 공사 금지. 물건 배치 금지. (단, 도벽 특성을 가진 꽃거지 심은 훔친 물건을 집에 배치할 수 있다.)
7. 아이를 가질 경우 어린이가 될 때까지 부모심과 함께 거지 생활을 하면서 규칙을 따르다가 아이가 자라 청소년이 되면 자택에서 100프로 자유의지로 키워짐. 청소년이 된 심은 성인이 될 때까지 규칙 열외 대상자. (집에 냉장고가 없는고로 음식은 부모가 줌.)
8. 성인이 된 아이심은 우등생 졸업이냐 아니냐에 따라 2세대로 올라가거나 죽임을 당함. (우등생으로 졸업을 하면 부모심을 가족에서 퇴출 시키고 아이심으로 체인지하여 플레이를 함. 우등생으로 졸업을 하지 못하게 되면 굶겨 죽임.)
9. 꽃거지 심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죽을 경우 이 챌린지는 남는 것도 없이 허무하게 끝이 남.
10. 보상금이 40000 시몰레온이 되면 이 챌린지는 완벽하게 끝.
메인 퀘스트 (중복 불가. 한번 완료시 퀘스트 끝.)
1. 죽음의 꽃 획득. (보상금 1000 시몰레온 획득.)
2. 생명의 열매 획득. (보상금 1000 시몰레온 획득.)
3. 외계인의 아이 출산. (보상금 1000 시몰레온 획득.)
4. 자식 우등생으로 졸업. (보상금 5000 시몰레온 획득.)
5. 낚시 레벨 만렙. (보상금 10000 시몰레온 획득.)
6. 누군가의 죽음을 목격. (보상금 10000 시몰레온 획득.)
일일 퀘스트. (중복 가능.)
1. 싸움에서 이기기. (보상금 50 시몰레온 획득.)
2. 물건 훔치기. (보상금 50 시몰레온 획득.)
3. 남의 집에서 쫓겨나기. (보상금 50 시몰레온 획득.)
4. 누군가의 유령 보기. (보상금 100 시몰레온 획득.)
이상 꽃거지 규칙과 퀘스트였고요.
일일 퀘스트는 언제든지 수정되거나 새롭게 바뀔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진짜로 시작해 볼까요?
꽃거지씨 벽은 왜 보고 있는거죠? 왜 움직이지 않는건가요? 시간이 없어요. 그가 나오기 전에 식량을 구해야한다고요!
이런... 외부인이 접근할 수 없도록 울타리로 정원을 둘러쌓았네요.
오스카씨네 가족은 도벽포비아들인 게 분명해요! 아니면 이렇게 철저하게 집을 단속할 이유가 없겠죠.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되어버렸네요. 꽃거지씨 너무 아쉬워하지 말아요. 언젠가는 좋은 일이 있을거에요!
꽃거지씨가 공동묘지를 방문했어요.
공동묘지 답게 많은 묘비가 세워져 있네요.
한줄기 생명이 빛을 바래 안타깝게 숨을 거둔 죽은자들이 묻힌 곳이지만
그들의 삶과 애환이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는 곳이랍니다.
어떤이에겐 이곳이 마냥 공포의 장소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옛 친구에게는 이곳이 추억을 회상하기에 아주 적합한 장소가 되기도 하고
한 아이에겐 이곳이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가 되기도 하며
꽃거지씨에게는 이곳이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가 되기도 하죠.
(메인 퀘스트- 죽음의 꽃 획득시 보상금 1000 시몰레온)
죽음의 식물을 바라보는 꽃거지씨가 갑자기 눈물을 훔치네요.
기뻐서 그러는걸까요?
아니면 그림의 떡이라고 열매를 맺지 않아 수확할 수 없는 안타까움에 우는걸까요?
꽃거지씨 그런 표정 짓지 말아요! 꽃이 자라날 때까지 기다리다 확보하자고요!
야심한 저녁
고급스러운 저택이 눈에 들어옵니다.
꽃거지씨는 알토씨네가 사는 정원 뒤뜰을 방문합니다.
꽃거지씨 준비되셨나요? 아침에 있었던 일을 만회하자고요.
자~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꽃거지씨는 색다르게
비파 알토씨네의 페르마 야자를 슬쩍했어요!
(일일 퀘스트- 물건 훔치기 미션 완료. 보상금 50 시몰레온 획득.)
꽃거지씨가 50 시몰레온을 벌었어요! 이제 남은 건 39950시몰레온 이군요! 힘을 내요 꽃거지씨!
꽃거지씨가 화로에 불을 지핍니다.
크리스탈 온천에서 잡은 모치를 이제서야 먹게 되네요.
해맑게 웃는 꽃거지씨! 처음으로 먹는 맛있는 요리에 웃음이 저절로 나오나봐요.
아니 이를 어쩌죠? 꽃거지씨! 모치에 불이 붙어버렸어요!
불이 꺼지지가 않네요. 이러다간 다 타버리겠는걸요? 어쩌면 좋아요!
불은 간신히 껐지만 까만 연기가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다 타버렸나봐요.
많이 타지 않았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어떤가요 꽃거지씨? 맛있나요?
이런.... 완전 망해버렸나봐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살기 위해 먹을 수밖에요.
노숙의 숙명에서 벗어날 수 없는 꽃거지씨는 남의 집 수영장에서 조용히 잠을 청합니다.
화요일 오후 세시쯤 꽃거지씨는 알비씨네 집을 찾아가 염탐을 합니다.
흥미를 일으킬만한 일이 없나해서 창문을 들여다보며 남의 집 사생활을 엿보죠.
이런... 알비씨에게 딱 걸렸네요! 알비씨는 꽃거지씨를 상당히 못마땅해 하며 멀리멀리 가버리라고 손짓합니다.
우리의 꽃거지씨는 민망한듯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이네요.
가만히 두고볼 수는 없죠. 감히 서민 주제에 거지를 모욕하다니요! 거지를 건들이면 어떻게 되는지 본때를 보여주자고요!
숨겨놨던 또다른 인격 '막돼먹은 꽃거지씨'를 불러오자고요!
꽃거지씨가 무례하게 인사를 하니 알비씨가 주먹을 불끈 쥐네요. 매우 화가 났나봐요.
꽃거지씨! 기세를 몰아서 선오브비치로 제대로 한방 먹여주세요!
좋았어요! 심한 말을 들은 알비씨가 좌절하고 있네요.
훌륭한 막돼먹음이었어요!
꽃거지씨는 여름축제를 열고있는 센트럴파크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반갑지 않은 불청객의 잦은 방문. 꽃거지씨는 괴롭습니다.
그리고 조급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죠.
첫댓글 한 심만 갖고 꾸준히 플레이하시는 분들이 진짜 부러워요ㅠㅠ전 잘 질려하는 성격이라ㅠㅠ
꽃거지씨 벌써 부자가 다 됐네요^^
꽃거지씨앞으로잘될거같은느낌이에요!!
계속응원할게요ㅎㅎ
ㅋㅋㅋㅋㅋㅋㅋ역시 예상했던대로 재밌네요ㅎㅎㅎㅎㅎ다음편도 기대되요!!!>.<
모치구이ㅠㅠ 담번엔 더 훌륭한 구이를 해먹을수 있을꺼에요ㅎ
거지양이 첨으로 돈 벌었네요 ㅋㅋ
4만 시몰레온을 향해 ㅋㅋㅋ 힘내라 꽃거지씨
전 도벽 특성을 가진 심들을 플레이하시는 걸 보면 항상 불안하더라구요ㅋㅋㅋ예전에 그 집 가족한테 다굴당한 기억덕에 트라우마가 생겨서ㅋㅋ그러니까 절 대신해서 많이 훔치세여ㅋㅋㅋㅋ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ㅎ
재밌어죽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아 빨리 올려주세요 현기증난단말이에요
꽃거지씨ㅋㅋㅋㅋ 도벽하는 특성은 이렇게 되는거였군뇨...ㅋㅋㅋ
재밌는플레이잘보고갑니다~^^
저도 도벽특성은 늘 불안해요. 그래서 그런가 심즈 하다보면 제 심들은다 평범해서 재미가 없어지는데, 그렇다고 도벽은 소심하고 간이 콩알만해서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