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소깍 카약
국내에는 다양한 사진 명소가 있습니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누리는 추억의 일상, 자연과 인공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광을 이루어내는 곳, 자연 친화적인 싱그러운 공간 등 사진 맛집으로 통하는 장소입니다.
소풍정원
소풍정원 여름 풍경
2018년에는 방치되었던 섬 지역을 ‘이화의 섬’, ‘빛의 정원’ 등 4개 테마 섬을 추가로 조성해 더욱 특색 있는 산책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풍요로운 자연을, 밤에는 경관 조명이 켜져 화려한 야경 데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걸으며 곳곳에 배치된 솟대와 아기자기한 바람개비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공원뿐만 아니라 캠핑장도 운영해 하룻밤 자연 속에서 편안한 잠을 이룰 수 있습니다.
쇠소깍
쇠소깍 협곡 보트
쇠소깍은 제주의 신비로운 자연 명소로 에메랄드빛 색깔을 띠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소가 누운 형태라 해 ‘쇠둔’이라 불리었다가, 효돈천을 이루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면서 깊은 웅덩이를 만들어 ‘쇠소깍’이라 명명되었습니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깎은 끝이라는 의미를 뜻합니다. 본래 제주의 숨겨진 비경이었지만, SNS에서 포토스폿으로 알려지면서 현재는 수많은 관광객의 필수 관람지로 유명해졌습니다.
씨맨스
씨맨스의 야경
씨맨스는 사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구경할 수 있는 선상 카페입니다. 독특하게도 바다 위에 지어져 카페로 들어오는 길부터, 내부에서까지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태풍이 불거나 파도가 심하게 치는 날에는 휴무이기 때문에 날이 좋고 파도가 잔잔할 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낮에도 좋지만, 밤에는 경관 조명이 바다에 영롱하게 반사되어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매미성
매미성의 일몰 전경
매미성은 유럽 중세 시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명소입니다. 2003년 초강력 태풍 매미가 지나가면서 경작지가 훼손된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를 겪고 나서 작물을 지키고자 오랜 시간을 들여 홀로 쌓은 성벽입니다.
해안가에 네모 형태의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우는 방식을 반복하는 것이 현재의 유럽 중세 시대 볼법한 성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국적인 산책과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