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에 파국으로 치닫는 내용이 넘 재밌어서
마지막회까지 챙겨보게 되었는데요
결말이 좀 애매모호하네요...;;
신도영은 살아남은건가요??
의식불명에서 깨어나긴 했지만
신도영 부모의 대화에서 저렇게 돌아다니는게 기적이지만
얼마 못버틸것 같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고...
마지막부분에 두 자매가 바다보며 노래부르다가
신도영은 의식을 다시 잃는것 같았는데...
아무리봐도 죽는 장면 같았는데...
마지막엔 살아서 홍콩 잘 갔다는...-_-;
미친듯이 끝장을 보려던 내용이
정작 끝에가서는 긴장이 확 풀리면서 뭔가 공허함이 큰 느낌이네용...
결말도 좀 애매하고...
ps. 그래도 이하나는 역시 좀 짱!
첫댓글 진짜 결말 뭥미... 차라리 비극으로 갔는게 더 좋을듯..음 신도영은 산거 같네요... 딱 보니까 ;; 마지막에 걔 뭐야 남자랑... 손잡고 걸어가는게... 그래도 이하나는 역시 좀 짱!
태양의 여자팬으로서 결말이 솔직히 좀 아쉽긴 했어요. 너무나 전형적인 해피엔딩으로 재미없게 끝났다는 느낌이더군요. 그래도 요근래 간만에 티비 앞에서 죽치고 앉아 시청한거 같아요ㅋㄷ
주인공 죽었는데 과연 해피엔딩일까ㅣ요? ㅜㅜ
죽은건가요... 마지막 해변가 씬은???
죽었죠~~~ 하지만 해피엔딩이라 말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해피엔딩이라뇨... 신도영 죽은걸로 나오는거죠 저건.... 신도영 아버지가 의사한테 몰래 들었다면서...무슨무슨 안좋은 투로 이야기를.... 그리고 신도영이 힘없이 어깨에 기대고 힘이 빠지는 순간 사월이가 우는거지요
마지막에 살아서 홍콩 잘 가는건..그냥 바램이나 뭐 그런 씬으로 해석하면 되지 않을까요.
......다른 사이트에서 이런저런 의견을 보니.... 열린결말....이라는 의견이 다수를...- -;;아 헷갈린다..
결국은 서로에 대한 응어리를 풀어버리고 가네요.
신도영 사망 - 차동우 자살...100%
마지막 차동우와 해변신...둘의 죽음을 암시... 도영이 끝까지 가자고 했음.. 엄마랑 갈때 손이 차다던 도영은 미련을 떨치고 따뜻한 손이 됐음...동우가 돌아가자니 닥치고 앞으로 가자 했음..
차동우가 왜 자살을 하죠 신도영을 따라 자살한다는건 이상하잖아요
사랑하는 사람 따라 가는거죠 ㅜㅜ
신도영은 해변에서 노래들으면서 죽은것 같습니다......마지막 같이 해변 걷는건 차동우 자살해서 결국 같이 있는다는걸 말하는것 같았습니다.
신도영은 죽은거죠.. 그 전에 기침이 알려주죠..
음;; 댓글들보니 진짜 죽은거같기도 하고;;; 동우는 뭔 잘못있다고 ㅠ 드라마 내내 끌려댕기다가
결국 기존의 애정 관계는 다 틀어지고 마는군요..
난 왜 그 사기꾼남자가 어찌되었나 궁금한거지...ㅡㅡ;
ㅋㅋㅋ 그거 1억챙기고 튄여자랑 어떻게 됐을런지 ㅋㅋ
저도 신도영 마지막에죽고 차동우 자살같은데...정말 간만에 진짜 재밌게봤던 드라마였어요ㅠㅠ
제 친구들은 다 일지매 보길래 사람들 많이 안보는줄 알았는데 인기 많았군요 ㅋ 끝은 좀 애매하지만 그래도 긴장감있고 재밌었는데 ㅋ
신도영은 확실히 죽었고, 마지막 해변씬은 신도영의 바램을 담은 환타지성 씬이며 차동우가 죽은 것은 아니다 라고 제작진이 밝혔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