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하하하..
방콕다녀왔습니다..
계획은 3박 5일 방콕1박 파타야2박 이었는데
오리엔트 타이항공의 결항으로 추석날 출발 못하고
그 다음날 출발해서 2박4일의 일정이 되어버렸담다.
그래서.
일정을 바꿔서 방콕2박으로 결정하고 무리해서 떠났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음허허허...
첫째날..
방콕시간으로 4시쯤 도착했습니다.
자유여행이었지만 공항서 픽업해서 첫호텔 첵인 도와주시더라구요.
아마리 아뜨리움..
좋더라구요.. 창에서 야외 수영장도 보이고 전망도 아주 좋은 방이었씁니다. 흐흐흐..
짐을 풀고 까르푸 쪽으로 가서 수끼를 먹고..
백화점 구경하고, 고급스런 안마를 받았죠..시원하대요..
둘째날...
아유타야 유적지 일일투어 신청해서 구경갔드랬씁니다.
여러 호텔을 돌면서 사람을 모아서 가는 일일투어..
썬쿠르즈..
아침에 5시에 일어나서 씻고 조6시 조식먹고 갈때는 미니버스로 돌아올때는 크루즈 타고 뷔페먹으면서 방콕으로 돌아오는거였어요..
와..와..
좋더라구요...그런데 처음 간 아유타야 유적지는 망한 왕조라서 그런지
음산하기도 하고...
날씨도 조금 꾸리 꾸리해서 그랫는지...그곳에서는 사진도 잘 안나오고..
쫌 심상치 않은 곳이더라구요..
그리고...방파인궁전..
한나라 궁전이라고 보기 힘들정도의 여러 양식들..
친구말에 제주 잔디가 더 좋댔지만..그래도 멋지더이다..
그렇게 아유타야 근방을 투어하고 맛있는 밥먹고..
카오산로드로 갔죠..
와..와...정말 한곳에 각국의 외국인이 모여있더군요..
좋았습니다. 볶음 국수 먹고.. 팁 1달러 줬더니 좋아하대요.
카오산은 팁 마니 안주나봐요...--;;
카오산서도 안마를 받았습니다...첫날 갔던 곳이 훨씬 고급스럽고 잘했는데..
카오산은 정말 정말....정성스럽게 받았씁니다..
기분으로 100밧 주었더니.. 거기 있던 모든 마사지사들의 부러운 눈총을
느낄수 있었어요.. 100밧 하나도 안아까웠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캐리커쳐.. 39바트..
정말 금방 그리대요.,. 39바트라고 되어 있었지만.. 40바트 줬습니다.
실물보다 이쁘게 그려서,,,저 같지 않더이다..
이렇게 놀다 드러와서 호텔 바에서 맥주 한잔 마셨는데.
거기 밴드가 노래를 불렀는데..
한명은 게이인듯 했어요.. 친구랑 내기 했는데..사실 여부는 확인 못했슴다..ㅋㅋ
그리고 마지막날..
늑장 부리면서 9시까지 자고, 식사하고.. 첵아웃하고
가방은 호텔에 맞기고 왕궁구경 했씁니다.
첨으로 쨍쨍한 날씨여서 ㄷㅓ워 죽을뻔 햇씁니다.
그리고.. 방콕.. 매연 너무 심합니다..
왕궁가따가.. 싸암스퀘어, 월텍 구경가서 기념품 사고..
월텍이 너무 꼴아서 실망.. 하지만..
무지무지 싼 나라야 가방...으흐흐..
짐톰슨 이쁜 실크 제품들..
으흐.. 쓸말이 너무 많지만... 그때 그때 정보를 나눠드리죠..
음.
.
제 방콕의 인상은..
개가 많다..
팍치.. 시도 해봤지만.. 여전히 힘들다.
매연이 심하다..
이정도였습니다..
음..
길거리에 코끼리도 있고... 알고 보면 볼수록 볼곳이 많은 곳이 방콕인거 같네요.
또 가고 시퍼요~~~~~~~~
싸와티카
첫댓글 부럽네요.. 나두 나중엔 자유여행으로 가고 싶어요.. ㅜㅜ
나라야가방,,,예쁘고 싸죠..우리도 많이 샀는데...
와..좋았겠다,,전 패키지라..한국과 별다른차이도 못느끼고. 쇼핑하나두못하고. 나라야가방사긴했는데 비쌌어요 ㅡㅡ 한국전용관광쇼핑센타라그런지 ㅜㅜ
제가 늘 말하지만 ..여행은 자기과시가 아닙니다 .. 상식적인 수준이나 글로벌기준에서 볼때 과한 팁은 정말 유쾌하지 못하 일입니다 . 일달러가 아무 것도 아닌 것 같나요 ? 과시하고 싶어요 ? 우리 보다 훨씬 잘사는 선진국 사람들도 팁은 정말 아낍니다 .. 동남아에서 '봉'소리 듣는 한국인의 모습을 언제쯤 벗어날지 ..
자기 과시 아니었는데...그럼 일달러를 센트로 바꿔서 주었어야 했나요?
"화려해 보이지는않아도~"행복해,보이는 후기,잘읽었슴니다~!! 참고속담/ 사돈이 땅사면 배 아파하는 분<군상>들이 많아요,ㅎㅎㅎ무시하시고~ 재미있고 행복해보이는후기글 계속 기대함니다~이글,보시고 확인꼬리글,남겨주세요~tk,걸지모르니까 지우게요!ㅋㅋ
수고해 가면서 후기올리놓으니까~~왠 잠자다 봉창뚫는소리,ㅋㅋㅋ amnesiac님,요즈음 "야인시대,에서~김두한의원이 국회에서 똥물을 찌클려구 똥물준비중이라는데,,님에게 시비한~분(D.Y)을 똥물만드는데로 보내세요!아님~본인 스스로 찿아가등지,ㅊㅊ 그동네로 가시면 환영할것같슴니다,,,,
저 25일 출발인데 같은 호텔인데 좋다고 하시니 너무 기대됩니다...후훗
즐거웠을거 같네요 부럽다. 여행
d.y.님의 말씀이 조금 지나친듯은 보이나, 시비걸려는건 아닌것 같은데..파인페이스님은 너무 지나치네요...적당한 선의 팁을 주는 습관을 갖는것이 세계화 시대에 꼭 필요한 문화가 되지 않을까요..? 팁은 가격의 10프로를 넘지 않아야 팁이지요..200(혹은 400)바트 마사지에 100바트 팁이라...누구라도 웃지 않을까요?
참고로 전 지금 카오산 로드에 피시방에서 글올립니다. 태국들어온지는 15일 정도 되었습니다. 태국..제 생각에는 잘 포장된 정말 맛없는 도시락 같습니다. 차라리 패키지여행이 나을것 같아요. 다시는 자유여행 오지 않을거 같네요..내일 캄보디아로 탈출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