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가 1900원이라고 해서 의 ‘쓰레기’ 수준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괜찮네요.” 수제 돈가스 전문점 ‘와우돈가스1900’ 관계자가 전하는 일부 고객들의 반응이다. 지난 3월 브랜드 론칭하고 제일 많이 들은 말이란다. 그렇다면 11인치(약 28cm) 라지사이즈 피자 한판을, 그것도 밀가루가 아닌 국산 쌀가루를 쓰면서 4900원에 판다는 ‘피사파사’는 어떨까. 피사파사 측은 ‘솔직히 정상(적인 제품)은 아니죠?’란 종류의 반응이 제일 속상하다고 말한다. 국내 외식업계에 가격파괴 바람이 거세다. 저가전략을 내세운 업종들은 1990년대 IMF 한파 이후 우후죽순처럼 생겨났지만, 가격을 무리하게 끌어내리다가 품질 유지에 실패해 상당수가 소비자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자연스레 저가 메뉴에 대한 불신도 쌓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가전략, 이른바 가격파괴 움직임은 서민경제 불황 속에 블루오션 창업 아이템으로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먹을거리 부문의 살인적인 물가와 소비자들의 정보력 등을 감안할 때 가격파괴 움직임은 거부할 수 없는 ‘메가트렌드’라고 지적한다. 그렇다면 최근 등장한 가격파괴형 브랜드의 마진구조는 어떻게 되고 위험성은 없는지 등을 알아보자.
◆가격파괴는 전 세계적 흐름=24일 업계에 따르면 수제 돈가스 전문점 ‘와우돈가스1900’는 지난 3월 브랜드 론칭 이후 운영 5개월 만에 서울·경기와 부산에 19개 매장을 오픈했다. 가맹점 문의가 활발해 업체 측에서는 연내 100호점 돌파를 낙관하고 있다. 이곳에서 파는 돈가스(안심 기준)는 1900원, 최고가인 단호박 돈가스(신메뉴)가 3500원이다. 기존의 일식 돈가스 전문점에서 받고 있는 4000∼5000원대의 절반 수준이다.샌드위치 전문점 ‘빵파네’도 최근 멕시코 정통음식 타코(Taco)를 우리나라 입맛에 맞게 퓨전화한 브랜드 ‘타코코타’를 론칭, 다음달부터 가맹점 유치에 나선다. 기존 멕시칸 요리 전문점에서 5000원대에 팔리는 쿼사디야스(멕시칸 치킨) 등이 2000원선이다. 주류판매 허가를 받기 전이지만 잔당 1000원대의 생맥주도 메뉴에 추가할 방침이다.패밀리레스토랑에서 3만원대에 판매되는 바키큐립을 1만원대에 제공하는 ‘비버스’, 라지 사이즈의 피자 한 판이 4900원인 ‘피사파사’, 장어구이 한 접시에 4900원인 ‘통바리활어숯불구이’ 등도 비교적 최근에 나타난 가격파괴형 프랜차이즈들이다.미국산 소고기 수입이 재개되면서 저가 소고기 전문점들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NH푸드가 ‘불황 극복 초저가 비즈니스’를 모토로 론칭한 삼겹살전문점 ‘투삼겹’은 소고기 삼겹살 3500원, 돼지고기 삼겹살은 1500원이란 가격을 각각 제시했다.양념갈비 전문점 ‘경복궁아침’은 외식하자니 가격이 만만치 않고, 집에서 조리하려 해도 시간과 노력이 부담스러운 갈비류의 문제점에 착안해 배달이란 틈새시장을 찾았다. 2월 두 곳으로 출발한 가맹점은 이달 말 40개를 돌파할 예정이며, 전체 매출은 같은 기간 20배 이상 늘어났다.
[고찰]
한국에 외식업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금 서민들은 더싼다 맛있는 음식을 원하고 있다 우리는 거기에 맞쳐서 싸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을 해야한다
거기에 맟출려면 생각해본봐.
1.가격이 저렴하고 합리적인 상품이 유리
2.주택,오피스 등 복합상권 유리
3.서민적,대중적 업종을 택함
4.동업,가족 활용을 통해 인권비 절감
5.24시간영업, 시간파과나 가격파괴를 시도한다
세계일보 조현일기자 제17대 대선 특별 사이트 http://17daesu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