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3월9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새로운 한 주간을 시작하는 3월 둘째 주 월요일 아침입니다만,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국가적 심각한 위기 상태로 사회 전체가 어두운 가운데 두려워하며, 공포 가운데 있어서 은밀한 골방 기도 할 때가 되었습니다.
- 어제 주일 예배를 가정에서 어려움 없이 잘 드렸는지요? 전례 없는 인터넷 3주 영상으로 예배드리는 교회들의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 동일한 은혜로 삶 속에 말씀으로 위로받고 적용되는 예배로 서로 위로하고 가능한 외출을 절제하고 안전하게 지내는 한주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전염병 재앙을 당할 때에 성경 말씀에서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지난날을 돌아보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는 자세로 말씀묵상과 기도로 환경을 잘 극복 해 나가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시편37편1-8절}
1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2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거리로 삼을지어다.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 제 목 ◑◑◑◑
◗◗ 의인의 화평과 악인의 멸망
◑◑◑ 본문 이해와 요약 ◑◑◑
◗ 37편에서는 다윗 왕이 인생을 살아온 노년기에 쓴 잠언으로써 참으로 진주 보다 귀한 진리의 말씀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1,2절에서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신앙의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먼저 영적 눈이 뜨여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특히 1절에서 우리를 괴롭히고 억울하게 만들고, 손해를 끼치고 고통을 주는 사람들이 있으며, 때로는 악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잘 되는 것 같고, 오히려 올바르게 인생을 살아 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억울한 일을 당할 때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 그러나 이런 일이 있을지라도 부러워하거나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라고 권면하면서 이 세상에 부조리함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 그리고 2절에서 악인들의 형통과 번영은 풀이나 채소의 생장함과 같다. 라고 말씀합니다.
- 또한 3,4절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선을 행하여 기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소원을 만족케 하십니다.
- 그리고 5,6절에서 우리 성도들의 길을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은 우리를 빛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 하나님을 믿는 의인의 삶이란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는 삶이 되어야 하고, 인생의 모든 계획과 길 뿐만이 아니라 나의 삶 전부를 맡겨는 것이 온전한 신앙의 삶이라고 합니다.
- 그리고 7절에서 여호와 앞에 참아 기다리는 자가 최후 승리자가 될 것이고, 8절에서 부조리한 현실에서 어떤 분노와 불평하지 말고 온유한 자로 살게 되면 하나님의 복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 그래서 악인의 형통으로 고민하는 성도들에게 주는 다윗의 권면은 악인의 번영이 일시적인 것이므로 부러워하지 말고 조금도 불평하지 말라는 것이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찾고 성실히 노력하여 땅의 식물을 얻도록 힘쓰라는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신앙에 입각한 삶의 지혜를 전달하고 있는 내용으로서, 세상에서 악인이 잘되는 것을 보고 불평할 필요가 없음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왜냐하면 악인의 삶은 한시적이며, 궁극적인 심판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므로 비록 궁핍하고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하나님께 ㄱ인정받는 올바른 신앙 삶을 사는 것이 진정 가치 있고 영원한 삶이라는 것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 한편 구원과 심판의 하나님과의 긴밀하고 신령한 영적 교제를 통해 위로와 기쁨을 얻는 성도의 인생철학이 분명히 설정되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또한 믿음으로 사는 의인들의 실체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은 지혜의 말과 공의에 이르는 혀에 있습니다.
- 의인은 선한 말을 하고 하나님의 법을 가슴에 두며, 그 법을 좇아 공의를 행하는 자들이므로 의인은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공의의 법을 중심축으로 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맡기고 구하면 소원을 만족케 하신다. (시편37편 4~6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우리가 하나님을 기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며, 우리의 길을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은 우리를 빛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 4~6절을 살펴보면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부조리함이 있는 세상에서 성도들이 가져야 할 삶의 자세 중에서 첫 번째는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그리고 두 번째로 제시 되는 말씀입니다.
- 그래서 ‘여호와를 기뻐하라’ 라는 말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것을 말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행사와 섭리를 선한 것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포함하는 말씀입니다.
- 우리는 특별히 이 권고가 세상의 부조리함으로 인하여 불평과 투기가 마음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주는 것이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 악인들이 형통하고 번영하며, 반대로 의인이 어려움과 고난을 당하는 부조리함은 하나님의 섭리가 참으로 불공평하다는 인식을 가지게 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이 공의로우시다면 어찌하여 그러한 상황이 일어나도록 방치하시는지 의구심이 생기며 마음에 불평과 원망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 그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기뻐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 악인으로 형통하며 번영하게 하시고 의인으로 고난을 당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도저히 선하시다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을 기뻐하는 자들의 마음의 소원을 묵살하시지 않습니다.
-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어서 악인이 영원토록 형통하며 번영하도록 그대로 방치하시지 않습니다.
- 하나님은 당신의 섭리와 행사를 선한 것으로 받아들이며 기뻐하는 성도들의 마음의 소원에 따라 공의로써 불의한 자들에게 갚으심으로 성도들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실 것입니다.
-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은 세상에 부조리함이 가득하다고 해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공의로우심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6절에서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또한 5절에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는 권면은 성도가 부조리한 현실 가운데서 가져야 할 삶의 자세 중 세 번째로 제시된 것입니다.
- 성도들이 부조리한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곤고하고 암울한 상황에 처하게 마련입니다.
- 이럴 때 성도들은 당황하게 되고 어찌해야 할 바를 모릅니다.
- 특히 악인이 형통하고 번영하는데 반해 자신은 도리어 어려움과 고난을 당하게 되면, 도무지 소망은 없어 보이고 나아갈 길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 더욱이 그러한 상황은 성도들의 의와 공의가 전혀 무의미한 것으로 보이게 하며 결국에는 심한 좌절감마저 느끼게 하고, 심한 경우에는 시험에 들어 신앙을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 그러나 다윗은 그러한 때에 오히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고 강력하게 권면합니다.
-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자기의 모든 것을 믿음으로 맡기라는 것입니다.
-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의를 빛같이,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나타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 이는 성도들이 여호와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기뻐할 때에 의와 공의를 무의미한 것으로 만들지 아니하고 그에게 기쁨과 영광이 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 이것은 달리 말하면 의롭게 사는 성도들에게 드리워진 어둠, 즉 모든 어려움과 역경과 환란과 곤고함을 벗겨주시고 승리를 거두게 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 험한 인생을 살아본 다윗은 누구보다도 이를 확실하게 경험한 사람이었습니다.
- 그는 누구보다도 세상의 부정과 부패로 속에 부조리함으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 다윗은 이스라엘과 사울 왕을 위하여 많은 공을 세우고 충성한 사람이었습니다.
- 그는 나라가 절대적 위기에 처하였을 때, 어린나이에 믿음으로 나아가 골리앗과 싸워 이김으로써 나라를 구하였습니다.
- 또한 사울 왕이 악령으로 인하여 고통을 당할 때에는 악기를 연주하여 주면서 사울의 심신을 물리쳐 주었습니다.
- 그에게 악함이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만, 인본주의적 탐욕에 젖어 있던 사울은 왕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백성들의 노랫가락 한마디에 시기 질투로 다윗에게 반역죄를 뒤집어씌워 그를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 이로 인하여 다윗은 13년 동안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고난과 역경 그리고 고통의 세월을 당하였습니다.
- 당시 다윗이 처한 상황은 다윗으로 하여금 심한 억울함과 좌절과 절망감을 느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 하지만 다윗은 결코 좌절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며 자기의 길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겼습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 비록 많은 역경과 시련을 겪기는 하였지만, 하나님은 그로 하여금 최후의 승리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 하나님께서 사울을 대신하여 그를 이스라엘의 2대 왕으로 세워주셨고,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 다윗 왕으로 만들어 주셨던 것입니다.
- 그리하여 그의 의로움은 만 천하에 인정되어 한낮의 빛과 같이 빛나게 되었는데, 다윗은 바로 이러한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백성들에게 자기의 길을 여호와께 온전히 맡길 것을 강하게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모든 경제적 활동에서 올 스톱 되고 절대적 위기 속에 발이 묶여 있는 상황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기뻐 할 수 있겠는지? 또한 나의 계획과 나의 뜻과 길을 맡길 수 있겠는지? 앞으로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진지하게 자문자답 해 보고 새롭게 결단합시다.
-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믿음으로 구하면 마음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선하시고 실수가 없습니다.
- 잠언3장 5-6절에서 “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지금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우리 모두가 음식 먹고 급하게 체한 사람처럼 답답하여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저히 살길이 막혀버린 오늘 우리의 현실인 만큼 나의 모든 길을 하나님께 다 맡겨드립시다.
- 신명기8장16절에서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지금 하나님께서 우리를 낮추시고 불같은 시험을 통하여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고 계심을 믿고 소망을 가지고 믿음의 인내로 나의 생각과 나의 길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괘도수정이 필요합니다.
- 그런즉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사는 자녀들만큼이라도 인간의 모든 편법을 내려놓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한 자세로 은밀한 골방기도로 모든 것을 회개 자복하고 앞길을 의탁합시다.
- 지금 우리나라가 7300명이 넘는 확진환자와 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보고되고 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안전한 곳이 없을 정도로 전파되는 실증에서 불안, 염려, 걱정, 공포 가운데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원하지만, 쉽지 않는 현실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하나님께 다가가는 시간이 됩시다.
- 예레미야 선지자가 29장11~13절에서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라고 하였습니다.
- 확진자를 위해 수고하는 의사와 간호사와 정부의 관계 기관들의 노고를 위해서도 간절히 기도하고 도움의 길을 찾아봅시다.
- 베드로전서5장 7절에서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라고 하였으니 곧 회복되리라 믿습니다.
- 누구보다 이 현실을 잘 아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현재 자녀들이 처한 상황이 암울하여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고 소망이 없는 것처럼 여겨질지라도 하나님께 나의 길을 맡기시기 바랍니다.
- 그러므로 아무리 어두운 길이라도 적외선 장비를 착용하면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없듯이 우리 앞에 칠흑같이 암흑으로 뒤덮여 있어도 하나님께 우리의 길을 맡기면, 하나님은 우리를 광명의 길로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음으로 확신하고 힘들어도 감사의 찬송으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