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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정지용 문학관내..밀랍인형... 정지용상..>>>>
"'가을이 되면 나그네 마음 참 심란해지지요..
춘생추살"'이라 봄은 모든걸 살리고 가을은 모든걸 죽이는 계절이라
낙엽이 지고..모든 초목들이 생기와 향기를 잃고 시들시들.. 사람도 마찬가지..
이번 답사여행은 충북 옥천으로 발길을 돌렸네 그랴...
"'향수로.. 가곡을 부르는 가수와 유행가 가수와 같이 부른 향수"'
<<<<테너가수 박인수와 가수 이동원이 불러 한양의 레코드판값을 올렸다는.
그겨울의 찻집..타타타..키리만자로의 표범..립스틱 짙게 바르고등....등을 작곡한 김희갑 작품..
그부인은 유명한작사가..양인자씨...>>>
우리의 옛말을 그리 구수하게 구사한.. 시인 정지용.. 초가집으로 단아하게 꾸며진 생가..
그 초가집 마당에 있던 감나무..아그배나무.. 정겹기그지 없었으니...
점심은 "'종착역"'이란 뜬금없는 간판이 붙은 식당에서.. 회원들과 닭도리탕으로 해결..
의병대장 조헌의 혼을 모신 사당 표충사 들러..
옥천향교... 일제 강점기 지어졌다는 정지용의 모교"'죽향초를 거쳐...
옥천향교......구절초가 마당을 가득메워 만발했으니... 이를두고 흐드러지게 피었다고 하나..
용암사의 마애불과 쌍탑을 보고나니.. 해는 어느덧 뉘엇뉘엇..
낮이 참 많이 짧아졌네 그래....어주워지면 ... 나그내의 발걸음 저절로 무가워지네...
터벅터벅..해가 넘어가면..기온도 떨어져...
삶은 갈수록 쓸쓸하고...나그네 발걸음 갈수록 무거워지는것같아....
날마다의 생활이 진부해질때.. 힘을 얻기위해 떠나는 여행아니던가..화이팅..
그래도 화이팅....
<<<<글 사진 ..홍삿갓>>>.
<<옥천 향교..뒷마당..구절초가 만발...나그네를 반기니....>>>>>
<<<정지용 동상이 있는 문학관마당>>>>.
넓은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정지용 생가 뒷마당 감나무... 주렁주렁.>>.
<<<죽향초 구교사에 있는 그 옛날.. 주전자..주번이 매일 물을 떠다놨지.>>>.
<<<정지용 선생의 옛날 앨범..사진.>>>.
<<옥천 죽향초 에 붙어 있는 기념패... 육영수 여사도 이국민학교를 졸업.>>>>
<<<코스모스 사이로보이는 넓은벌... 나락이 익은 가을 들판.. 실개천이 흐르고..>>>
<<,용암사의 쌍탑...>>
<<<용암사..대웅전...>>>
<<<용암사 뒤산 바위에 새겨진..마애불..>>>>>
신라 진흥왕 13년(552)에 창건한 용암사에 있는 마애불로 방 모양으로 암벽을 파고
그 안에 불상을 도드라지게 새겼는데, 붉은 바위색이 ..
서울 진관사에서 조금 올라간.. 삼천사의 마애불과 흡사하답니다요..
태자의 모습을 그리워하며 미륵불을 조각하였다고 한다. 이 마애불은 영험이 있어
기도하면 이루어진다는군요.
묘사된 얼굴에는 파격적인 미소에도 불구하고 도식화된 모습이 보이며
상투적인 표현은 갖다 붙인 듯한 팔과 V자형의 옷주름, 좌우로 힘없이
표현된 옷자락 등 신체의 표현에서도 보이고 있어 세련된 통일신라 조각이
형식화되어 감을 알 수 있다네요.
<<<정지용의모교...일제 강점기 가교사가 남아 있었네....목조건물....>>>.
<<<,살아천년 죽어 천년 주목나무...빨간열매는 감기약으로 쓰인다고 항생제로도..>>>
<<<<나그네 인증샷...술익는 마을마다...타는 저녁놀...>>>>.
<<<용암사 절마당>>>
<<<<집지키고 있는 백구...나그네 출현에 쫄았다.....>>>>
<<<<의병대장 조헌을 기리는 사당.... 표충사 내부.>>>
<<<<,용암사 마애불,>>>>>>
<<,마음의 명경지수를 말씀하시는 바위에 새겨진 가르침.>>>>
<<<<죽향초 안에 있는 전시관에 있는 오래된..재봉틀.....그당시엔 혼수감1호..색이바랜..>>
<<<<<용암사 범종각..>>>
<<,음악시간에는 이 풍금을 다른 교실에서 몇명이서 떠메고 와야 횄는데...>>.
<<,옥천향교.... 개천절 태극기가 아직도 걸려 있네.>>>>
<<<<50년대 초등학교 국어책 삽화>>>>>
<<<옥천향교 입구...>
<<<육영수 여사 생가..>>.
<<<의병대장 조헌의 묘... 영의정으로 추존되었다.>>>>
<<<옥천향교 뒷마당에 구절초로 꽃대궐을 이루었으니.. 화려함의 극치.>>>>
<<<표충사 표충문....>>>> <<,용암사 천불전... 그 뒤에 마애불이 있다..>>>
<<<용암사는 1000년사찰 신라시대 작품... 탑은 후대 고려시대 작품.>>.
<<<,,정지용 생가..초가지붕이 정겹다.. 요즘은 희소해...>>>>>
<<<<초가마당에 가지가 찢어질듯 열린 감나무....호랑이보다무서운 곶감 아버지..?>. |